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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제약사, 차곡차곡 쌓여가는 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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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제약사, 차곡차곡 쌓여가는 곳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7.13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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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사 이익잉여금 5578억...1년 사이 764억 급증
 

지난해  일본계 제약사들이 실속을 단단히 챙기면서 곳간도 풍성하게 채웠다.

의약뉴스가 8개 일본계 제약사들의 이익잉여금을 집계한 결과, 1년 사이 4813억원에서 764억원이 늘어 5577억원까지 올라선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진출 일본계 제약사 중 이익잉여금 규모가 가장 큰 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해에도 110억원이 더 늘어 2058억원으로 2000억대에 진입했다.

뒤를 이은 에자이는 8개 업체 중 가장 많은 191억원이 늘어 1248억원까지 올라섰고, 아스텔라스제약도 64억원이 늘어나며 853억원까지 확대됐다.

다이이찌산쿄의 이익잉여금 규모도 87억원이 늘어나며 746억원이 됐고, 미쓰비시다나베파마도 312억원에서 336억원으로 24억원을 늘렸다.

이익잉여금 규모가 100억원을 넘지 못했던 한국산텐제약은 보유중인 이익잉여금보다 더 많은 149억원이 늘어 244억원까지 상승했다.

결손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던 다케다는 124억원을 늘리며 49억원의 이익잉여금을 보유하게 됐으며, 30억원을 조금 밑돌던 오노의 이익잉여금은 43억원으로 14억 가량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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