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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 신규 제약주도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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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 신규 제약주도 고전
  • 의약뉴스 한지호 기자
  • 승인 2019.07.12 0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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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사이 10개사 가세...7개사 상장일보다 하락

코스닥 새내기 제약주들이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12일 의약뉴스의 조사 결과 최근 1년간 코스닥(KOSDAQ) 시장에 상장한 제약 업종 종목 10종목 중 7종목이 첫 상장일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지난해 7월 12일 신규상장된 아이큐어를 시작으로 올해 3월 27일 코넥스에서 이전상장된 지노믹트리 까지 코스닥 시장에 총 10종목이 상장됐다.

이들 중 상장일 종가보다 현 시점 상승한 종목은 3종목, 하락한 종목은 7종목이 있었다.

 

지난 11일 종가 기준 상승 종목은 에이비엘바이오, 바이오솔루션, 티앤알바이오팹 등이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여준 에이비엘바이오는 첫 상장일(2018년 12월 24일) 1만3650원에 거래를 마쳤고, 이달 11일 76.92% 상승한 2만415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솔루션은 첫 상장일(2018년 8월 20일) 2만8500원에서 이달 11일까지 16.32% 오른 3만3150원에, 티앤알바이오팹은 첫 상장일(2018년 11월 28일) 1만2500원에서 이달 11일까지 4.00%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 종목에는 아이큐어, 파멥신, 지노믹트리, 한국유니온제약, 알앤씨바이오, 옵티팜, 유틸렉스 등이 있다.

지난해 7월 12일 상장해 만 1년을 맞는 아이큐어는 1년간 6만600원에서 2만9150원으로 51.90% 하락하며 고배를 마셨다.

이어 파멥신이 첫 상장일(2018년 11월 21일) 6만3600원에서 이달 11일 4만3600원으로 31.45% 내렸고 지노믹트리가 첫 상장한 올해 3월 27일 2만7300원에서 이달 11일 1만8800원으로 31.1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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