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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작은 포구의 빨간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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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작은 포구의 빨간 등대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19.07.11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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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육지와는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그중에 하나는 바로 등대.

인간이 만든 구조물 중 누구도 시비 걸지 못한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처럼 아름답기 때문이다.

내세우지도 뽐내지도 않는다.

그저 한 곳에서 그렇게 한겨울의 거센 파도도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도 견뎌내고 있다.

등대를 지키는 사람, 등대지기의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서해안의 어느 이름 모를 작은 포구에서 나는 또 하나의 생명과 마주했다.

오래 고개를 숙이고 마음을 달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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