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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개방형 실험실 개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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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7.10  20: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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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청량리역에서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 간호본부는 지난 6월 14일(금)과 28일(금), 7월 5일(금), 청량리역을 방문한 3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기본적인 이론 교육과 함께 시뮬레이션 심폐소생술 마네킹(Annie)을 활용한 1 대 1 맞춤 교육이 진행됐다.

유재선 간호본부장은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심정지를 발견했을 때 구급 대원이 도착하기 전 주변에서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면 환자의 생존율은 훨씬 높아진다”며 “시민들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워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교육 횟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희의료원 간호본부는 청량리역 협조 하에 매년 심폐소생술 캠페인을 진행, 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개방형 실험실 개소

아주대병원이 9일 오후 3시 홍재관 첨단의학RD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지정 ‘개방형 실험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 이주연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장, 임숙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 엄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 송해룡 고대구로병원 총괄책임자, 이성호 젠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인사말 △ 축사 △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소개 △ 현판식 △ Wet-Lab 시설 소개 △ 맺음말 등으로 진행됐다.

아주대병원 개방형 실험실은 첨단의학RD센터 내에 위치하며, 규모는 544㎡로, 공용실험장비 20여점, 실험대 36점 등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에게 필요한 핵심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Wet-Lab 기반으로 실험 전문인력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또 앞으로 아주대의료원 실험동물연구센터, 의료정보 빅데이터센터, 바이오뱅크(인체유전자 자원센터) 등 창업기업이 보유하거나 이용하기 어려운 병원 내 첨단 의료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방형 실험실에 입주하는 기업은 에이템스, 젠센, 엠디헬스케어, 지노바이오, 스킴스바이오, 아크에이르, 랩미, 한국씨알오, 셀앤바이오, 해피팜협동조합 등 창업 7년 이내의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으로, 앞으로 아주대병원과 이들 창업기업 간에 활발한 협업 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아주대병원 개방형 실험실이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의 요람이 되어 실질적인 결과물을 창출하는 한편, 아주대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와 임상의사 와의 활발한 협업과 공동연구를 통하여 양 기관이 윈윈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숙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은 축사에서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됐으며, 첨단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아주 스마트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지원사업을 성공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아주대병원과 바이오벤처 창업기업간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신의료기술 개발, 신약개발 등의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책임자인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 부원장은 “오픈 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이번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은 매우 시기적절한 사업으로,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인프라와 임상의사 와의 협업으로 바이오벤처 창업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 이달부터 암통합정보교육 실시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센터장 최선근)가 올해 7월부터 암 환자와 가족,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 암통합정보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7월 3일 첫 교육을 마치고 매주, 매달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의 암통합정보교육은 암 환자에게 조금 더 다가가 치료 관련 궁금증 해소와 환자의 적극적인 치료 참여를 도와 동기부여를 향상하고, 암 치료 후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불안을 완화하는 마음의 치유를 돕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교육프로그램의 면면을 살펴보면, 질환과 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의형 교육 프로그램과 치료 중 지친 몸과 마음의 치유를 돕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노래치료, 웃음치료,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포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 최선근 센터장(외과)은 “늘 환자들에게 조금 더 다가가고자 했다. 경력이 풍부한 코디네이터들을 통해 암 환자들에게 치료 이상의 무언가를 주고자 노력했다. 암통합정보교육은 그 노력의 일환”이라며 “초기에 센터를 구축할 때 일 방향적 치료의 의미가 아니라 보다 더 많은 소통을 하기 위해 ‘지원’이라는 단어를 센터명에 넣었다. 늘 환자와 함께 하며 근심과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암 치료 바이오마커 2건 기술이전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9일(화) 암 치료 바이오마커 2건을 신약개발 전문기업 웰마커바이오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인철 박사 연구팀은 암 세포를 증식시키는 신호전달물질의 조절 단백질을 발견하고 방사선 암 치료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으며, 유방암에서 발현되는 신규 바이오마커를 발견하고 이의 조절을 통해 방사선 치료 효과가 증진됨을 규명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개발된 바이오마커 2건은 웰마커바이오㈜에 기술 이전되어 치료반응을 예측하는 항암제 개발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원장은“정밀 의학 시대를 맞아 바이오마커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면서“이에 발맞춰 의학원의 암 치료 바이오마커 개발성과가 기술이전 등 사업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전해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의료원, 키르기스스탄에 ‘서울형 공공의료 전파위해 출국

서울의료원(의료원장 김민기)이 키르기스스탄의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서울형 공공의료 전파와 더불어 현지 교민의 건강권 보장강화를 위해 지난 9일 출국했다.

서울의료원은 2012년부터 키르기스스탄 현지 의료진을 초청해 국내 연수를 시행해 왔으며, 서울의료원과 서울시가 함께 수행해 온 다양한 공공의료 사업과 시민 보건정책, 그리고 600병상 이상의 대규모 병원의 안정적인 경영 및 운영 등에 대한 노하우를 중심으로 “서울형” 공공의료를 키르기스스탄 현지 여건에 맞추어 전수하고 있다.

올해는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에 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의료기술 발전에 비해 위생 등 환자 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발생하는 질환 및 사고를 방지하고자 ‘한국 병원의 안전과 질 관리’ 주제로 현지의료진 대상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초청연수생 6명을 선발해 서울의료원 본원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초청연수생은 키르기스스탄 국립병원, 국립심장센터, 국립감염병원, 대통력 직속 특별병원, 비슈케크 제1시립병원의 의료진이며, 순환기내과, 외과, 감염내과 등의 연수 후보생들과 1:1 인터뷰 및 진료과별 의학지식과 의료기술 등의 평가를 통해 연수생을 선정해 서울의료원에서 연수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 서울의료원에서 연수를 받았던 연수생들은 현지에서 사용하고 있는 의료기기를 활용한 재교육을 통해 사후관리 차원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수료생 동문회 결성을 지원하고 키르기스스탄 현지 교민의 건강권도 확보한다. 서울의료원에서 연수받은 연수생 66명을 대상으로 동문커뮤니티를 형성시켜 상호간의 기술을 발전시키는 등의 자생적인 커뮤니티 모델을 구축하고, 동문회를 통해 현지 교민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지원 사업을 지원해 재외동포 의료안전망 강화로 건강권도 확보할 예정이다.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은 “지난해 10월에 열린 키르기스스탄 협력 의료기관의 원장단 초청 심포지엄에서 서울의료원이 전수하고 있는 서울형 공공의료 시스템이 현지 의료기술 발전과 보건의료 향상에 크게 기여 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비슈케크市 중심의 서울형 공공의료 지원 사업을 오쉬市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해 키르기스스탄의 의료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양국 우호교류에 모범사례로 자리매김은 물론 북방협력의 교두보로 다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의료원은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지난 8년간 ‘국제협력-보건의료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의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올해에도 재학생 및 교직원 31명·의료진 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함께 교육 및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세브란스병원, 안종양 근접방사선치료 200례 돌파

세브란스병원이 안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근접방사선치료 200례를 돌파했다.

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성철·이승규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 교수팀은 최근 안종양 근접방사선치료 206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2006년 12월 포도막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처음으로 안구를 적출하지 않고 근접방사선 치료를 시행했다. 당시 환자는 미약하지만 시력도 보존 할 수 있었다.

포도막흑색종은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혈관이 풍성한 포도막 조직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전신으로 전이되면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포도막흑색종이 진단되면 안구적출을 하거나 외부에서 방사선을 안구에 조사해 치료를 해야 했다.

근접방사선치료는 방사선을 방출하는 동위원소를 얇은 금속판에 붙인 뒤 눈에 생긴 종양부위 안구 표면에 부착하여 종양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하여 치료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낮추는 치료다.

포도막흑색종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서양에서는 근접방사선 치료가 안종양 환자의 일차치료로 시행되는 경우가 많으나,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만 시행 하고 있다.

어린 아이들 눈에 잘 생기는 눈 종양인 망막모세포종과 눈으로 전이된 종양에서도 제한적으로 근접방사선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근접방사선치료 결과 예후도 좋았다. 2013년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에서 포도막흑색종 진단을 받고 근접방사선치료를 받은 61명과 안구적출술을 받은 26명을 비교한 결과, 치료 후 5년 생존율은 근접방사선치료 받은 환자들이 84.0%, 안구적출술을 받은 환자들이 77.2%로 근접방사선치료받은 환자들의 생존율이 오히려 높은 경향을 보였다.

2018년 발표한 논문에서는 세브란스병원에서 근접방사선치료를 받은 88명의 포도막흑색종 환자 80%이상에서 3년간 안구를 보존했으며, 3년 생존율은 90%였다.

이승규 교수는 “안종양 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안구를 적출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를 받더라도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진다”면서 “근접방사선치료를 통해 안구를 보존하고 더 나아가 시력보존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200례를 통해 근접방사선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했기 때문에 더 많은 안종양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 A형 간염 건강강좌 마련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개원을 기념해 오는 7월 25일 오후 3시 중강당에서 ‘최근 유행하는 A형 간염 증상 및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A형 간염을 주로 물이나 음식 등의 섭취로 감염되기 때문에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감염병 중 하나다.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남준열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석자 모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의: 이대서울병원 콜센터(1522-7000)


◇원내 심정지, 골든타임은 3분

▲ 김원영 교수(좌)와 김윤정 교수.

중증환자가 많은 병원 안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경우 3분 내에 제세동을 시행하면 뇌기능이 회복될 확률이 42%가 넘는 것으로 분석돼, 그동안 마땅한 기준이 없던 병원 내 심정지 환자 치료에 가이드라인이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병원 내 심정지 환자에게 제세동을 시행한 시간과 환자들의 예후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해 제세동을 시행해야 하는 구체적인 목표시간 기준을 세울 수가 없어, 인력과 자원 배치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김원영·김윤정 교수팀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심정지가 발생한 입원환자 1683명 중 중환자실 환자 등 특수상황을 제외한 261명에게 제세동 처치가 이뤄지기까지 걸린 시간과 환자의 4주 후 신경학적 예후를 분석한 결과, 3분 내에 제세동이 이뤄져야 환자의 뇌기능 회복률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세동이란 심장 각 부분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심실세동과 빠르고 불안정안 맥박을 만드는 심실빈맥 등으로 인해 환자의 심장 리듬에 문제가 생겨 심장마비 증상을 보이는 경우 전기적 자극을 가해 심장 박동을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정상적인 호흡이 없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발견 즉시 흉부압박 등의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심폐소생술 중 자동제세동기가 도착하면 이를 활용해 전기 자극을 주게 된다.

김원영 교수팀은 심정지 후 5분 이내 제세동 처치를 받은 환자를 1분단위로 나눠 환자의 4주 후 예후를 분석했다. 그 결과, 3분 내에 제세동이 이뤄진 경우 환자의 뇌기능 회복률이 42.1%였지만, 3분에서 5분 사이에 제세동이 이뤄진 경우 26.9%로 크게 떨어졌다.

신경학적 예후는 환자의 뇌기능 회복률을 1단계부터 5단계로 나누어 평가하며, 심정지 환자들의 생존 후 일상생활 수행 여부 등에 대해 외래 추적 관찰과 전화 인터뷰로 상태를 판단했다. 1단계는 심정지 전과 거의 차이 없는 생활이 가능하며, 2단계는 단순 작업과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상태다. 3단계 이상부터는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중증 뇌기능 장애로, 이번 연구에서는 1단계와 2단계에 해당하는 환자 비율을 조사했다.

일반적으로 병원 밖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는 1분이 지날 때마다 생존 가능성이 7~10%씩 떨어지며 생존을 한다고 해도 뇌기능 회복률은 4.2%로 매우 낮아 환자의 생존과 삶의 질을 위해선 빠른 처치가 시행돼야 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특히 심장에 전기적 자극을 주는 제세동이 필요한 심정지 환자의 경우 가능한 빠르게 제세동을 시행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즉각적인 제세동 처치를 한다는 것은 설비가 잘 갖추어진 의료기관에서도 어려운 일이었다. 심정지 발견 즉시 의료진이 가슴압박 등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는 있지만 제세동기를 가지고 오기까지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김원영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환자가 쓰러진 직후에 하는 제세동과 3분 내에 하는 제세동은 신경학적 치료결과에 큰 차이가 없었다. 이 결과는 자원이 한정된 병원 등의 시설에서 앞으로 심폐소생술 장비를 배치하거나 인력을 활용할 때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윤정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병원 입원 중 심정지가 생긴 환자는 여러 질환으로 이미 쇠약해진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중증 환자가 많은 병원 특성상 제세동 처치를 받은 입원환자가 4주 후 생존한 확률은 48.3%였지만, 생존환자들의 삶의 질은 제세동 시간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는 만큼 3분 내 처치가 진행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병원 내 심정지 환자들의 제세동 처치 시간과 예후를 분석한 이번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의료비상팀(MAT;Medical Alert Team)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서울아산병원은 2008년 국내 병원 중 최초로 의료비상팀을 만들어 모든 입원환자들의 혈압, 체온 등 생체 징후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환자의 생체 징후가 악화되는 양상이 나타나면 모니터에 경고등이 표시돼, 실제 위급 상황이 생기기 전에 의료진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 중환자실 입실이나 심정지 상황을 줄일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미국 SCI저널인 ‘미국 의과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The Medical Sciences)’ 최신호에 게재됐다.


◇국제한인간호재단,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팀 키르기즈스탄 출국

국제한인간호재단(이사장 김의숙)의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이하 GLP) 운영팀은 7월 7일 10박 12일 일정으로 제 11기 간호대학생 38명과 인솔교수 및 헬스페어 검진 의사 등 59명과 함께 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으로 출발했다.

올해로 5년 차, 해마다 동,하계 방학을 맞아 운영되는 GLP는 현지의 보건의료 현장과 건강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파악해 문제해결의 방법을 현지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봄으로써 국제보건의료인으로서의 자세와 자질을 미리 점검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GLP 학생들은 유니세프와 같은 글로벌 NGO를 방문하여 사업의 협력과 교류를 나누는 경험도 해볼 수 있다.

또한 현지 간호 및 보건의료 학생들과의 포럼을 개최하여 서로의 문화와 간호 교육과 실습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이 모든 준비는 GLP를 떠나기 전 1박2일의 사전 준비 워크샵과 이후 출발 전까지 팀별 보건교육 활동을 계획하면서 인솔교수의 지도하에 미리 철저하게 이루어진다.

재단은 간호사의 전문 역량 및 국제적 리더십 강화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2014년부터 시작된 간호대학생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GLP)은 탄자니아를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 가나, 페루, 키르기즈스탄 등 10여개국에서 375명의 예비 국제보건의료인을 키워냈다. 올해도 1월에 아프리카 가나를 , 7월 17일에는 페루 GLP 팀이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동창회, 서울 소재 청소년 쉼터 6곳과 공동업무협약 체결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동창회(이하 이화의대동창회, 회장 심현)는 9일,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 및 가출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과 의료적 혜택과 관련된 자문, 의료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 소재 청소년 쉼터 6곳과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화의대동창회는 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2011년 4월 '이화의료봉사회' 발대식을 갖고, 총 9개 지구의 청소년 쉼터와 의료협약을 통해 무료진료 및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시민단체의 도움과 GSK의 후원으로 2012년 7월에는 5곳의 동창병원에서 쉼터여성 청소년 90명에게 자궁경부암예방접종(인유두종바이러스백신)을 3차까지 무사히 진행, 2017년 10월 27일 가출 청소년의 의료 혜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화의대동창회는 꾸준히 의료적 혜택이 절실한 위기 청소년들의 무료진료와 매년 가을 독감예방접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의료지원 검진 건수는 총 1671건(의료검진 827건, 독감예방접종 842건, 임상심리검사 2건)이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쉼터 6곳과 추가로 공동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총 19곳의 쉼터 청소년들이 서울 소재 66곳 동창병원에서 무료진료를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기관이 지역사회 소외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 위기상황 속 청소년 및 가출청소년의 건강 및 안전한 보호를 위한 사업 협력 ▲ 청소년 인권 중 기본권에 해당하는 의료적 혜택에 대한 정보제공 ▲ 청소년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홍보 및 활동에 대한 협력 ▲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화의대동창회 제22대 집행부 임원진과 서울시 소재의 쉼터 17곳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심현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화의대동창회와 청소년 쉼터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 학생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학생과 가출 청소년들이 의료적 혜택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쉼터와의 협력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명준표 고수팀, WHO 협력센터 직업성폐질환 워크샵 성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팀이 최근 라오스 비엔티안 크라운 호텔에서 일본 산업의과대학병원, 세계보건기구(WHO) 라오스 사무소와 함께 ‘2019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 직업성폐질환 워크샵’을 진행했다.

라오스는 국내에는 관광으로 알려져 있으나, 전통적으로 1차 산업을 중심으로 국가산업이 구축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1970~80년대 산업구조와 유사해 진폐증과 석면관련 질환과 같은 직업 및 환경성 질환이 증가되고 있어 라오스 의료인들에 대한 직업환경질환에 대한 진단과 예방 등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샵에 참가한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와 이종인 임상강사는 한국의 직업성질환 진단에 대한 경험을 라오스에 전수하기 위해 이틀간 직업성폐질환의 발생기전, 진단, 관리 및 예방 등에 대한 자세하고 풍부한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는 1965년 직업병 클리닉을 개설한 이래, 현재 국내 진폐증 환자 진단, 보상 및 예방관련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1972년 WHO Collaborating Centre로 지정 받은 이래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 및 환경보건 분야 역량강화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건협 부산검진센터, 2019 부산 헬스케어 위크에서 시민건강박람회 건강캠페인 전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검진센터(원장 김순관)는 27일부터 3일간 부산시와 KNN이 주최하는 ‘2019 부산 헬스케어 위크’에 참여해 시민건강박람회 건강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민건강박람회는 전시‧체험 행사, 전문가 세미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28일에 방송된 KNN 특집생방송에 가정의학과 김경민과장이 출연해 온열질환에 대한 소개와 대처법에 대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건협 부산검진센터는 이번 시민건강박람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모세혈관, 스트레스, 체성분 검사를 진행했다.


◇인천성모병원, 신입 직원 워크숍 성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입사 1∼2년차 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신입직원 워크숍 <소통을 넘어 힐링으로>’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입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조직력 강화를 목표로 ▲특별강연 ‘소통을 넘어 힐링으로’ ▲공연 ‘소통의 기적’ ▲인천성모 골든벨을 울려라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소통을 넘어 힐링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예술가들이 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방법을 함께 생각하고, 손글씨로 캘리그라피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치유와 회복, 정서적 안정 등 내적 힐링을 도모했다.

이어 공연 <소통의 기적>에서는 싱어송라이터 김은지의 힐링 메시지를 담은 연주와 함께 서로의 고민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성모 골든벨을 울려라’는 카훗(Kahoot) 앱을 이용한 퀴즈를 통해 인천성모병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문제에 답하며, 병원의 경영방침과 비전 등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이날 워크숍을 함께 참여해 “오늘 이 시간이 잠시 업무 및 스트레스는 잊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인천성모병원이 여러분의 성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교육 및 시설투자 등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


◇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 20년째 고흥군에서 의료봉사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 한마음봉사단이 지난 6일(토),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김일기념체육관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경희의료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스포츠닥터스가 공동 주최하고 거금도 농협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에는 홍승재 단장(관절류마티스내과)을 비롯해 가정의학과, 내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등 총 3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총 1159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이 진행됐다.

한마음봉사단 홍승재 단장은 “고흥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20여 년간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해 왔다”며 “매번 봉사 때마다 근골격계 질환으로 힘겨워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매년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질병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분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여 년간 고흥군의 의료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온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원은 “고흥군청으로부터 지역민을 위한 의료적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20년 전에 한마음봉사단의 협력으로 의료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한마음봉사단의 고흥군 첫 봉사 때부터 참여한지 벌써 20여년, 금산면 출신으로 고향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인구협, ‘함께 돌보는 사회, Care Together’ 행사 성료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10일, 협회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건강한 임신·출산·육아 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회공헌기관을 초청, ‘함께 돌보는 사회, Care Together!;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8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공헌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임신부터 육아기의 과정을 ‘개인의 몫’이 아닌 ‘사회가 함께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매일유업, 바비즈코리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서울교통공사, 신한은행, 육아방송, 일간보사‧의학신문, 하나금융나눔재단, KBS 아나운서협회 등이 참석해 지난 성과를 살펴보고, 건강한 임신·출산·육아 인프라 구축 확대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회와 사회공헌기관이 함께 추진한 사업에는 사회적 지지망 확대가 필요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선천성대사이상 환아관리사업, 양육미혼모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임산부 보호를 위해 지하철 내 임산부 배려석을 마련하고, 임산부 배려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합의를 구하기 위한 임산부 배려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임신에서 육아까지 다양한 교육, 정보, 상담, 자조모임을 공유하는 건강과 육아 공동체인 ‘여성과 아동 건강센터’를 구축하여 행복한 육아기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은 “임신·출산·육아·건강을 사회가 함께 돌본다면 개인의 삶은 훨씬 더 풍요롭고 행복해질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사회공헌기관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 성료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 암정보교육센터는 7월 9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암병원 지하1층 서성환홀에서 환우 자원봉사자 및 전문 강사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암정보교육센터 운영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암정보교육센터가 운영중인 참여형, 강의형, 암환우 주도형 교육프로그램은 각각 해당 분야 전문가인 강사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와 환우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매월 진행되는 음악회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암 정보 콘텐츠의 번역 및 외국어 자료 제작을 돕는 자원봉사자, 센터 운영을 보조하고 안내 역할을 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부문의 자원봉사자가 암정보교육센터 운영을 돕고 있다.

암정보교육센터도 암환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봉사자에게 성취감과 전문성을 부여하고자 체계적인 자원봉사자 관리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자원봉사자의 날’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이날은 특별히 ‘나눔과 실천’이라는 테마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희망의 문구를 캘리그래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필 암정보교육센터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이날 행사에서 “암정보교육센터의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은 재능과 경험을 나누는 봉사자님들 덕분에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암환자와 가족을 위해 존재하는 암정보교육센터가 제 역할을 잘 해나가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국제암연구소, 암등록 썸머스쿨 개최

국립암센터와 국제암연구소가 아시아·아프리카 13개국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암등록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일간의 썸머스쿨을 마련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는 8일부터 12일까지 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ARC)와 공동으로 저·중소득국의 의료분야 종사자들을 위해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암 관리, 예방, 치료 및 연구 분야의 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제1차 암등록 교육 프로그램(IARCGICR-NCCGCSP Summer School)’을 실시한다.

‘Cancer Registration: Principles and Methods’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과정에는 국립암센터 및 국제암연구소 국내외 관련 전문가 10명과 아시아·아프리카 13개국에서 선발된 학생 24명이 참석해 암등록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8일 오전 9시 30분에 개최된 입학식에서는 엘리자벳 웨일더패스 (Elisabete Weiderpass) 국제암연구소장이 직접 ‘Cancer Registration and Its Role in Cancer Epidemiology’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국제암연구소(IARC)의 프레디 브레이(Freddie Bray, 암감시부 수석), 이자벨 솔저마타람(Isabelle Soerjomataram, 암감시부 부수석), 레스 메리(Les Mery, 암감시부 국제 프로그램 매니저) 및 국립암센터 원영주 암등록감시부장, 정규원 대외협력실장, 공현주 암관리지원팀 파트장, 그리고 홍준현 전(前)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장, 박소희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손진희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열띤 강의를 펼칠 계획이다.

엘리자벳 웨일더패스 국립암연구소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각 지역의 인구 기반 암등록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정 및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제 표준을 통합한 온라인 모듈을 포함해 암 등록을 위한 새로운 교육자원 개발 및 실습을 목표로 한다”면서 “이 과정이 국가암관리정책의 기반이 되는 암등록 체계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숙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총장은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최고의 교육자, 과학자 및 임상의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국제암연구소와 암 분야의 학술 교류를 장려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암등록 연구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과정은 지난 해 5월 국립암센터가 IARC GICR(Global Initiative for Cancer Registry)의 협력센터로서 국제협력 파트너십을 맺은 MOU에 의한 프로그램이다. 이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암관리, 예방, 치료 및 암 연구 분야에서 각국의 전문 역량을 개발하고자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맞춤식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한림대성심병원,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캠페인’ 선포식 개최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8일 오전 8시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캠페인은 오는 16일부터 시행되는 근로기준법 제76조 개정‘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도입에 따라 선행적으로 이뤄졌다.

선포식은 유경호 병원장, 김기현 행정부원장, 최정희 간호부장을 비롯하여 최수인 노동조합 지부장 등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심사 및 캠페인 전개 계획을 발표했다.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캠페인 캐치프레이즈 공모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을 실시해 ‘언어에 향기가득, 대화에 미소가득’ 공모작이 대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당신의 배려를 로그인! 내 마음의 상처는 로그아웃!’과 ‘자신에게 정직과 믿음을, 동료에게 배려와 존중을’ 공모작이 수상했다. 당선작은 앞으로 전사적인 캠페인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직장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을 위한 수칙 10가지를 제정하고 모니터 배경화면·화면보호기 적용, 외래 및 병동 유인물 배부 및 어깨띠 착용을 통해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또한 예방교육을 통해 조직문화의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매월 부서 선임직원과 노동조합원이 공동 라운딩을 진행한다.

유경호 병원장은 “선포식은 노사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을 위해 공동 목표를 갖고 조직문화 개선과 발전 장기적 비전을 제시했다”며 “교직원 및 환자와 보호자간 서로 배려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구성원 상호 간 존중하는 문화 구축을 통해 폭언·폭행·성희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행복하고 즐거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전남TP-전남향장산업혁신협, 지역 ‘코스메슈티컬 산업’ 육성‘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정신)이 화장품과 의약품의 융합산업인 ‘코스메슈티컬 산업’ 육성을 위해 전남테크노파크-전남향장산업혁신협회와 손을 맞잡고 산·학·병·연·관 공동협력에 나섰다.

3개 기관은 지난 9일 화순전남대병원 회의실에서 정신 원장,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장상근 전남향장산업혁신협회 이사장과 관계자, 오지헬스케어 등 15개 관련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지역 코스메슈티컬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스메슈티컬 산업은 화장품(cosmetics)에 의약품(pharmaceutical)을 접목한 산업으로 일반 화장품에 비해 50~500%까지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최근 단순 미용을 넘어 노화 방지 등 의약품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들이 글로벌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기업들도 최근 병의원을 기반으로 하는 메디컬 뷰티사업에 관심을 쏟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코스메슈티컬 산업을 전남의 고부가가치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상호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전남 코스메슈티컬산업 육성을 위한 신사업 발굴 및 공동기획 ▲코스메슈티컬 사업 선정과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및 시험·분석 등 공동연구 활성화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통한 기업성장지원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정신 원장은 “의생명연구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을 활성화해 아이디어 발굴 및 제공, 제품개발, 임상시험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 의료발전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상근 이사장은 “산학병연관 연계협력체계가 구축돼 마음 든든하다. 상호협력을 통해 전남의 공동 브랜드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동국 원장은 “코스메슈티컬 산업을 수출주도형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정호석 교수, 비뇨내시경로봇학회 ‘논문상’

▲ 정호석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정호석 교수(비뇨의학과)가 최근 서울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제26차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학술대회에서 ‘단일 술자가 시행한 후복막 측면 및 후면 접근을 통한 복강경하 부신절제술의 수술적 치료효과 비교’에 관한 연구로 논문상을 받았다.

정 교수는 비뇨의학과 오주용 전공의(4년차) 등과 함께 부신에서 발생한 종양의 복강경하 수술적 치료법으로서 후복막강 측면 및 후면을 통한 접근방법을 소개하고, 이 수술법의 효용성과 안전성에 대해 비교분석했다.

복막강을 통하지 않는 후복막강 접근 복강경 수술법은 복강내 장기손상 가능성이 적고, 이전 복강을 통한 수술후 발생할 수 있는 유착에 관계없이 환측 부신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정 교수는 지난해에는 같은 학회 학술대회에서 ‘6cm 이상 큰 크기의 부신 갈색세포종의 후복막강을 통한 복강경하 부신절제술의 치료효과’에 관한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공로로 국외 논문상을 받은 바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AI 활용 생체인식기술 도입

한림대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8일부터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인공지능(AI)기술을 통해 얼굴․지문 생체정보로 환자확인을 시행한다.

한림대의료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시범적으로 교직원 신원확인에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해 교직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오늘부터 병원 현장에서 환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확대 적용 시 지문인식 기술을 함께 적용해 환자의 생체정보를 활용한 환자 인식부분의 정확성을 고도화시켰다.

얼굴과 지문을 이용한 생체인식은 외래환자들의 병원 도착확인 시 적용된다. 사전에 생체인식을 등록한 예약환자가 병원에 도착하여 무인종합정보안내시스템인 키오스크 화면에 인증하면 자동으로 외래접수가 이뤄진다. 0.3초만에 본인확인이 이뤄져 병원 이용시간을 최대 10분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 이전에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통한 신원확인 절차도 생략할 수 있어 개인정보보호 효과도 크다. 도착확인 후 외래진료 시 기존에 외래 간호사에게 구두로 직접 도착을 알려야 하는 불편도 해결됐다.

이번 생체정보를 통한 병원 이용은 키오스크 화면에서 생체정보와 정보이용동의서 등을 등록 후 사용 가능하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안면인식과 지문인식을 위한 생체정보는 원본형태로 병원에 저장되지 않는다.

원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좌표를 수치로 변환하여 저장하고, 해당 수치는 암호화하여 병원 내에 저장된다. 이러한 정보들은 개인정보보호 정책과 규정에 따라 의무기록이나 환자 중요정보 등과 같이 동일한 시스템으로 보호된다.

이번에 도입한 지문인식 기술은 바이오인식 아이디 및 시큐리티 솔루션 기업인 슈프리마아이디의 초박막 지문인식스캐너 ‘바이오미니 슬림(BioMini Slim)2’를 활용하여 제공된다. 바이오미니 슬림2는 전세계에서 가장 슬림한 13.5mm의 광학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미국 연방수사국 FBI의 PIV와 FAP20인증을 취득했다.

한림대의료원에서는 슈프리마아이디의 머신러닝 기반의 위조지문 판별 기술과 높은 지문 인식율, 개인정보 데이터의 보안 모듈을 활용하여 환자 도착알림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또한 한림대의료원의 안면인식시스템 중 촬영된 얼굴의 특징점을 0.3초만에 정형화된 틀로 만들어 인물정보와 함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는 기술은 생체인증 솔루션 기업인 네오시큐의 기술을 도입했다.

안면인식 시스템은 최초 사진촬영을 통해 눈․입․콧구멍․턱 사이의 각도와 거리, 뼈의 돌출 정도 등 얼굴의 특징점을 추출해 저장한다. 이후 안면인식을 활용한 신원확인 시 인공지능을 활용해 데이터베이스 내 자료와 비교하여 확인하게 된다.

이후 실제 안면정보 및 지문정보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제 얼굴과 비교해 일치여부를 판단하고 인물정보를 불러오는 기술은 한림대의료원 정보관리국이 자체 개발했다.

이성호 병원장은 “생체인식기술을 통한 환자확인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하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도 사라지게 됐다”며 “의료기관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만큼 아직은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수개월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해본 결과 편리하고 빠른 인증이 가능해져 모두가 만족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올해 말까지 생체인식기술을 응급실, 병동 입출입관리, 주차등록, 수납 등 환자 안전관리 및 편의기능 분야로 확대해 적용할 예정이다.

최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스마트병원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환자 편의를 최우선에 두는 미래 병원의 모습을 구현하고 있다. 올해 초 비뇨의학과 이성호 병원장 연구팀은 요관결석 환자에 대해 인공지능을 이용해 체외충격파쇄석술 성공여부를 90% 이상의 정확도로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해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체외충격파쇄석술 실패 시 환자가 시간과 비용만 낭비하고 결국 수술과 같은 다른 추가치료를 받는 불편을 없앨 수 있게 됐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최초로 수술실 내에 인공지능을 통한 음성인식 의료녹취 솔루션을 도입해 기존에 수기로 작성되던 의무기록을 편리하고 정확하게 음성언어로 작성하고 있다. 의사가 수술 후 작성하는 수술기록지와 회진 후 작성하는 경과기록지를 음성인식 의료녹취로 작성함에 따라 기존과 비교해 작성시간이 3~4배 줄고, 의사 1명당 월 500분의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올해 안으로 약제를 병원 약제팀에서 주사실까지 운송하는 인공지능 운송로봇도 도입한다. 외래환자가 주사실을 이용할 경우 기존에는 주사실 간호사가 외래약국에서 약을 받아와서 주사한다. 운송로봇은 엘리베이터를 직접 불러서 타고 내리기가 가능하며, 주사실 도착 시 음성언어로 도착을 알린다.

또 비밀번호로 장금장치가 돼 있어 일반인이 약제를 가져가는 것도 불가능하다. 운송로봇 도입으로 기존에 약제를 받으러 이동해야 하는 단순업무가 줄고 간호사들의 업무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건양대병원 ‘아프리카 레소토’ 해외 의료봉사

건양대병원 신우회(기독교 신자 모임) 회원으로 구성된 해외 의료봉사단이 지난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올해도 아프리카 레소토 지역 의료봉사를 위해 지난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해외 의료봉사에는 신경과 나상준 교수와 심장내과 김기홍 교수, 안과 장영석 교수를 비롯한 병원 교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아프리카 레소토 일대 다수 지역을 방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현지인들에게 의료봉사를 시행한다.

아프리카 레소토 지역은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한 의료 환경에 처해있다. 제대로 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은 하루를 꼬박 걸어야 겨우 닿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고, 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약국조차도 쉽게 찾아볼 수 없다.

봉사단은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몰려드는 환자들을 일일이 진찰하며 투약 및 각종 시술, 예방접종 등을 실시했다.

결핵 확진 환자 및 의심 환자들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두통이나 복통, 감기 등 약을 복용하면 쉽게 나을 수 있는 경증 환자들도 많은데 방치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는 게 현지 봉사단의 소감이다.

나상준 교수는 “우리가 갖고 있는 의료 기술을 어려운 국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의료봉사를 적극 실시해 국경을 초월한 인류애를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국대병원 허미나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 허미나 교수.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제정한 ‘제29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진행됐다.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지난해 국내 발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각 학회에서 추천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과학기술우수논문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수상 논문은 ‘만성 간 질환에서 간 섬유화 평가를 위한 Enhanced Liver Fibrosis, Glycosylation Isomer of Mac-2 Binding Protein, Galectin-3, 그리고 Soluble Suppression of Tumorigenicity 2 유용성 ’으로 허미나 교수와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문희원 교수, 소화기내과 최원혁 교수가 함께 참여했다.

이 논문은 만성간질환 환자에서 간섬유화증의 정도를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평가하기 위해 4종류의 새로운 생체표지자들을 비교 평가한 첫 번째 논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허미나 교수는 “훌륭한 연구진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바이오마커의 활용에 대한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미나 교수는 최근 ‘2019대한진단혈액학회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고, 지난 2017년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Current Stem Cell Research and Therapy (SCI-E 저널, 2016 IF 2.684)’ 편집인으로 초청, 특집호를 발간하기도 했다.

◇식약처, 2019년 독감백신 2500만 명분 출하 예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올해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시기에 앞서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국가출하승인 계획과 안전한 접종을 위한 안전사용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가출하승인 제도란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에 대해 제품 판매 전 제조단위별로 국가에서 검정시험 및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등의 자료를 종합 검토,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를 말한다.

올해 독감백신의 국가출하승인 양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2500만 명분으로, 7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신청돼 8월부터 국가출하승인이 이뤄 질 것으로 예상된다.

독감 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접종할 수 있는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및 만성폐질환자 등은 우선접종 권장대상이다.

이전에 독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생후 6개월 이상에서 만 8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4주 이상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해야 하며, 접종 경험이 있다면 매년 1회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에게는 독감 백신을 접종해서는 안 되며, 과거 독감 백신을 접종한 후 생명에 위협적인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거나 백신의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에도 독감 백신을 접종해서는 안 된다.

또한, 백신 접종 후 6주 이내에 ‘길랭-바레 증후군(급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 신경병증으로 눈과 입술 등 얼굴 근육이 쇠약해지거나 마비, 운동 신경에 염증, 위로 올라가는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의 과거력이 있었던 사람은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접종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중등증 또는 중증 급성질환자는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접종을 연기해야 한다.

국내 허가돼 있는 독감 백신은 63개 제품으로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올해 국내 유통될 것으로 예상하는 독감 백신은 3가 백신(A형 2종, B형 1종) 8개, 4가 백신(A형 2종, B형 2종) 11개 등 총 19개 제품이다.

참고로, 세계보건기구(WHO)는 그 해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의 종류가 달라질 수 있어 독감 유행에 앞서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국가출하승인 계획과 안전사용 정보 안내를 통해 독감백신의 원활한 공급과 올바른 접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약품의 효능‧효과, 용법‧용량 등 제품정보와 백신 등 국가출하승인 현황은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nedrug.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0~70% 막힌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정답?

▲ 배장호 교수.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가 건양의대 김태원, 이가형 학생과 함께 심장혈관이 애매하게 막혀있는 환자들의 치료법에 따른 예후에 대해 10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논문이 심혈관 분야 SCI급 저널인 국제심장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은 심장혈관에 노폐물이 쌓여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는 경우에 나타나는 병으로, 완전히 막힐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심장혈관이 거의 막힌 경우 금속으로 만든 스텐트를 혈관 내에 삽입해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하는 치료를 시행하는데, 문제는 관상동맥의 협착이 50~70%정도 막힌 경우 반드시 스텐트를 삽입하는 게 최선의 치료법이냐 하는 것이다.

배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건양대병원 심장내과를 방문한 환자 중 중간단계의 관상동맥 협착증 환자에서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와 비스텐트 시술 환자 즉 약물치료 환자의 예후를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두 그룹 간 주요 심혈관 사건(MACE)에 의한 재시술을 하는 경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게 밝혀졌다.

굳이 스텐트 시술을 받지 않고도 약물복용 등 적절한 치료를 유지하면 중간단계의 관상동맥 협착증의 경우 스텐트 시술을 시행한 환자와 같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스텐트 시술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 아스피린이나 클로피도그렐과 같은 독한 약을 감량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출혈성 부작용 등을 감소시킬 수 있는 유익한 점이 있다는 것이다.

배장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심장 혈관이 완전히 협착되지 않은 환자에게 반드시 스텐트 시술을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스텐트 시술을 통한 또 다른 부작용과 과용을 예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 5년간 1.8만 명 진료...심포지엄 개최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센터장 이정남)가 지난 5년간 총 1만 8806명의 외상환자를 진료했으며, 이 중 ISS15이상의 중증외상환자는 2703명에 달했다.

전국 최초로 2014년 지정된 인천권역의 유일한 외상센터인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가 5일 가천홀에서 ‘개소 5주년 외상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유병철 교수의 ‘권역외상센터 5년간의 경험과 성과’라는 주제 발표에는 인천권역외상센터가 걸어 온 지난 5년간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인천권역외상센터에는 개소 이후 지난 5년간 외상 환자들의 꾸준한 방문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개소 당시 환자는 3821명(중증:552명), 2015년 3690명(510명), 2016년 3544명(531명), 2017년 3974명(553명), 2018년 3777명(557명) 등에 달했다.

이들 중증외상환자의 내원수단은 119구급차가 전체 59.3%에 달했고, 기타구급차가 25.7%, 기타교통수단이 6.4%, 닥터헬기를 비롯한 항공이송이 5%에 달했다.

성별 분포로는 남성이 전체 65%를 차지했고, 원인으로는 둔상이 전체 90%를 차지했으며 관통상이 9%, 화상이 1%에 달했다.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 이정남 센터장은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의 예방가능 사망률은 8% 정도로 해외 유수의 외상센터와도 큰 격차를 보이지 않는 수준”이라며 “최근 인천시와 가천대 길병원이 공동으로 닥터카를 출범하는 등 중증외상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또 닥터카와 같은 구급차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닥터헬기와 같은 운송수단이 매우 효율적임이 드러나 결국 중증외상 진료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5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내의 외상체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

심포지엄은 크게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천시와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가 함께 추진한 인천 지역 닥터카 운영을 중심으로, 병원전 단계의 외상시스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올해 3월부터 운영이 시작된 인천 지역 닥터카는 외상센터 전문의가 구급차에 탑승해 현장으로 직접 출동하는 시스템으로서, 현장 이송하는 닥터카로서는 국내 최초로 운행하고 있다.

이어진 개소기념 발표에서는 유병철 교수가 ‘권역외상센터 5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주제로 지난 5년간 외상 진료의 신속성, 중증외상환자 사망률 등의 지표에서 괄목할만한 수준으로 개선됐다고 전했다.

세션에서는 외상전문의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국내외 외상센터장들의 논의가 있었고, 마지막 세션에서는 외상 간호사, 구조사 등 외상 의료진의 교육과 향후 비전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조현민 대한외상학회 이사장, 김진우 대한응급구조사협회 회장, 현성열 외상술기교육연구학회 회장, 최석호 단국대학교 병원 외상센터장, 조항주 의정부 성모병원 외상센터장, 권오상 제주 한라병원 외상센터장, 경규혁 울산대 병원 외상센터장, 정경원 아주대학교 외상외과 교수 등 국내 외상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또 제레미 수(Jeremy Hsu, 웨스트미드 병원 외상센터장, 호주), 미츠아키 코지마 교수(Mitsuaki Kojima, 도쿄 의치과 대학병원 외상외과 교수, 일본), 이토 카오리(Kaori Ito, 테이쿄 대학병원 외상외과 교수, 일본), 아이린 수(I-Lin Hsu, 국립 청쿵대학교 병원 외상외과, 대만) 등의 해외 외상 전문가들과 인천광역시청의 정연용 보건복지국장, 김혜경 보건정책과장 등의 지역 내 보건정책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한양대구리병원 ‘두통이야기’ 시민 건강교육 성료

한양대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은 지난 5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두통이야기’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한양대구리병원 신경외과 한명훈 교수가 강사로 나서 두통의 종류와 진단, 치료에 관하여 설명했다.

한 교수는 “두통은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전체인구의 70-80% 이상에서 일 년에 한번 이상 두통을 경험한다” 며” 두통은 긴장성 두통, 편두통, 군집성 두통 등의 일차 성 두통과 부비동염, 중이염, 턱관절, 뇌지주막하 출혈, 뇌종양, 뇌수막염 등 이차 성 두통으로 나눌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두통은 너무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하나의 증상으로 많은 사람이 걱정하는 뇌 질환은 그 원인의 일부일 뿐이며 두통에 대한 지나친 걱정은 오히려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두통의 양상만으로 두통의 원인을 정확히 알아내기 어려우므로 자세한 병력과 정확한 진찰로 특정 뇌 질환에 의한 두통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조금이라도 뇌 질환이 의심되면 CT나 MRI 등 적절한 검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9일에는 소화기내과 안지현 교수가 ‘건강한 노후를 위한 간 관리법’에 관해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차움, 여름방학 맞이 자녀 건강관리 위한 3단계 맞춤 프로그램 실시

차움(원장 윤상욱)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기 중 챙기기 어려웠던 자녀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근골격계 질환이나 스트레스를 조기에 관리할 수 있는 ‘자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업 중심의 일상과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해치기 쉬운 자녀들의 건강을 점검하는 동시에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늘어나고 있는 근골격계질환이나 정신질환 등을 검진할 수 있도록 ▲자녀 특화검진 ▲바디밸런스 검진 ▲마음 건강검진 등 3가지 검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자녀 특화검진’은 신체계측을 비롯한 다양한 검사를 통해 주요 질환의 예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이 맞춰져 있다. 대표적으로, 간기능검사와 복부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간질환 여부를 점검하는데, 이는 최근 늘어나는 청소년 비만으로 인해 자녀들이 간질환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 ‘2018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비만학생 중 14.6%가 간수치 이상을 보인 바 있다. 그 외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대비 3배 이상 늘어 이슈가 된 A형간염을 비롯한 전염성질환에 대한 항체 유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바디밸런스 검진’은 척추나 골반의 기울어짐 정도나 몸의 균형상태 등을 진단하는데, 학업으로 인해 장시간 앉아있거나 PC,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자녀들이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척추측만증은 청소년 환자가 2018년 기준 58.8%를 차지한다. 검진 후에는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는 운동치료를 처방해 통증의 재발방지 및 예방까지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마음건강 검진’은 부모들이 알아차리기 어려운 자녀의 정서, 대인관계, 인지능력, 스트레스 수치 등을 검사한다. ‘2019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 2명 중 1명(45.0%)이 전반적인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런 스트레스는 학업 집중도를 분산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마음 건강검진’은 그림검사를 비롯해 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 투사적검사, 주의력검사 등을 통해 자녀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어려움 등을 짚어보고, 전문의와의 면담을 통해 자녀들이 갖는 고민을 나눠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차움 차충근 진료검진부장은 “청소년기 자녀의 건강은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녀들이 남은 학기를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방학기간 동안 자녀들의 건강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양대의료원, 몽골 국가암센터와 MOU 체결

한양대의료원은 지난달 13일 몽골에서 국가암센터와 양 기관의 발전 및 몽골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양대의료원과 몽골 국가암센터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의료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몽골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의학을 위한 실용적인 컨퍼런스,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수행하며, 의학 경험을 연구하기 위한 대표단을 교환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참석했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한양대국제병원은 외국인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진료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시작하고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몽골 국가암센터와도 좋은 협약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 의회와 ROSTSVETMENT 공사와도 의료지원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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