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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다시 봄 사업 첫 각막이식 시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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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7.05  12: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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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다시 봄 사업 첫 각막이식 시행

각막을 기증하고 선종한 고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기리는 ‘다시 봄’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 사업이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에서 처음으로 시행돼 실명 환자에게 새 생명의 빛을 선물했다.

은평성모병원 각막이식팀(안센터장 이현수 교수)은 지난 7월 1일 시력을 잃고 어둠 속에서 생활 중이던 80대 여성 환자의 오른쪽 눈에 각막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양쪽 눈 모두 실명 상태였던 환자는 지난 2016년 각막이식을 권유받았으며 당시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였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수술비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이식 수술을 집도한 안센터 이현수 교수는 “실명으로 혼자 병원에 오시기조차 어려운 환자분께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각막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드릴 수 있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수술 후 가족의 얼굴을 알아보시고 기뻐하시는 환자를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평성모병원이 전개하는 ‘다시 봄’ 사업의 첫 지원 사례이자 개원 후 첫 각막이식이라는 의미를 더한 이번 수술은 은평성모병원 안센터 및 사회사업팀과 바보의 나눔 재단, 하나금융나눔재단, 에버사이트코리아가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낸 소중한 결과물로 4개 기관은 이식에 필요한 의료지원과 각막비용(수입 각막 운송비), 수술비용 전액을 분담하며 환자들에게 빛을 찾아주는 사회공헌 사업에 나서고 있다.

은평성모병원은 안센터와 사회사업팀을 중심으로 2019년 한해 10여 명의 대상자를 선별해 수술비를 지원하는 한편 뜻을 함께하는 기관들과의 협력 관계도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는 2만 여명 정도의 각막이식 필요 환자가 있으나 기증 각막 부족으로 매년 300여 명이 한쪽 눈만 이식을 받고 있다.

2000년부터는 미국 등에서 수입한 각막으로 부족한 각막을 대체하고 있으나 운송비 등이 포함된 고액의 비용이 발생해 상당수 저소득층 환자들이 수술을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소방학교 방사능 사고 대응 교육 실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지난 6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진행된 부산소방학교의 방사능 사고 대응 교육 과정에서 보호복 및 방사선 검출장비 사용법, 방사능 사고 초동대응 절차 및 모의 훈련 등의 교육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방사능 사고 대응 과정 중 방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소방 대원들의 기초 지식 배양 및 신속한 방재 대응 능력을 함양하고자 실시 됐다.

부산소방학교는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 소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신규 임용자 교육과 시민 대상 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방사능 사고 대응 과정은 전문 교육 과정 입교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24일 소방학교 입교에 이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강진규 센터장ㅇ; ‘방사선 인체 영향’에 대해 강의했다.

25일에는 의학원 강당에서 방사선사고 시 대응체계 및 현장대응과 관련된 정보 등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소방의 역할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둔 ‘방사선 사고 초동 대응절차’를 교육했다.

또한 방사선사고 시 피폭선량을 감시하고 오염을 측정하기 위해 계측기 및 개인선량계의 기능 및 사용법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둔 ‘계측기 이론 및 실습 교육’, 방사능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응요원의 역할과 주어진 임무, 오염의 정도에 따라 적절한 개인보호장구를 선택하고, 그에 따른 올바를 개인보호장구 착ㆍ탈의 방법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둔 ‘개인보호장구 착ㆍ탈의 수업’을 진행했다.

26일에는 방사선 물질이 인체의 외부에 묻은 외부오염 시 적절한 오염제거를 위한 절차 및 주의사항을 제시해 오염 정도를 위해 수준 이하로 감소시키는 ‘방사능 제염 이론 및 실습 강의’와 인물ㆍ자석 모형을 이용한 가상의 방사능 사고 시나리오 분석과 시각화된 토론식 전략 수립과정을 통해 사고 대응 시 현장대응능력 및 지휘능력을 향상시키는 ‘시물레이션 교육’이 이어 졌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은 “우리 의학원은 원전과 가장 인접한 곳에 위치한 방사선비상진료 전문기관으로서, 이러한 교육을 통해 소방관들에게 방사능 재난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도록 교육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학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가방사선비상진료 와 방사선사고 대응의 최첨병으로서의 역할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부산시 및 각 지역 소방서를 대상으로 방사선 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일상생활이나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방사선 노출이 우려되는 일반인들의 진료와 방사선작업종사자 들의 건강검진 및 진료를 위해 지난 4월 방사선비상진료센터 내 방사선영향클리닉을 개소해 운영해오고 있다.


◇복강경 수술, 진행성 위암에도 효과 확인

▲ 이혁준 교수(좌)와 김민찬 교수.

위암 수술에서 주로 조기에서만 장점이 있다고 알려진 복강경 수술은 진행 위암에서도 모든 면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동아대병원 등 국내 13개 의료기관 연구팀은 1050명의 진행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복강경과 개복 위부분절제 수술 후 합병증 발생율과 사망률, 재원 일수, 수술 후 통증 지수, 염증 수치 등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수술 후 복강경 군은 개복 군과 비교했을 때 ▲합병증 발생율(16.6% vs 24.1%) ▲수술 사망률(0.4% vs 0.6%) ▲재원 기간(8.1일 vs 9.3일)로 좋은 결과를 보였다. 이밖에 통증 지수, 염증 반응 등 대부분 지표에서 복강경 수술이 나은 결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위암 수술에서 복강경 수술은 20년 전에 도입되어 위암 수술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작은 구멍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복강경 수술은 정해진 방향과 각도로만 수술을 진행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출혈 등 응급 상황 대처가 어렵고 촉감이 없다는 이론적인 단점 때문에 주로 조기 위암 중심으로 시행했다.

이번 연구는 복강경 수술이 개복 수술에 비해 합병증이 높지 않다는 점을 확인하기 위해서 시작했다. 하지만 최종 분석 결과 복강경은 개복 수술에 비해 오히려 수술 합병증이 적어 안전하고 효과적이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혁준 교수(제1저자,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는 “진행 위암에서 복강경 수술이 기존의 개복 수술보다 위험하거나 열등하다는 선입견은 버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복강경 수술이 합병증이 낮았던 이유로 복강경 카메라를 통한 선명한 화면 제공과 섬세하고 안정적인 수술 동작에 따른 출혈량 감소 등을 제시했다.

김민찬 교수(교신저자, 동아대병원 위장관외과)는 “이번 연구는 잘 훈련되고 충분한 임상 경험이 있는 위장관외과 의사가 시행하는 복강경 수술에만 해당되는 결론이다”며 “복강경 수술 경험이 적은 외과의사는 가급적 조기 위암부터 시작해야 할 것”라고 조언했다.

한편,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 초대 회장 양한광 교수(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도 “향후 장기 성적, 즉 생존율에서 두 수술군 간에 차이가 없다는 점만 확인되면 복강경 수술은 기존의 개복 수술보다 확실한 비교 우위를 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LASS-02’로 명명된 이번 임상시험은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에서 진행했으며 외과학 최고 권위지인 ‘외과학연보(Annals of Surgery)에 게재됐다.


◇인천성모병원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 초청 팸투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해외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 및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잇따라 팸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몽골의 주요 의료관광 에이전시, 전력공사 및 난방공사 ▲러시아 하바롭스크 에이전시 곤강뚜르(Kongan Tour) ▲러시아 보험회사 ‘캐피탈 라이프(KAPITAL LIFE)’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전반적인 소개를 듣고 병원의 시설과 의료장비를 둘러봤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픈한 ‘뇌병원’과 MRI기반 꿈의 방사선 암치료장비로 불리는 ‘메르디안 라이낙(MRIdian LINAC)’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장경술 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외국 환자는 물론 의료진들도 최신 술기를 배우기 위해 인천성모병원에 관심을 갖고 찾아오고 있다”며 “진료 프로세스와 연수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인천성모병원의 우수한 의료의 질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입원전담전문의 채용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에서 최근 입원전담전문의(호스피탈리스트, Ho spitalist)를 채용해 혈액내과 입원 환우들에 대한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신규 채용된 혈액병원 입원전담전문의 이정연 교수는 혈액병원 191병동 입원 환자들을 담당하며, 환자들의 입원 – 치료 - 퇴원의 모든 과정에 대해 혈액내과 교수들과 직접 의견을 교환하고,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혈액질환뿐만 아니라 다른 임상과와의 협진이 필요한 경우에도 원스톱으로 통합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국내에서 아직 보편화 되지 않은 진료 개념이지만, 미국에서 1996년 처음 도입됐다.

Lee Goldman 박사의 1996년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논문에서 Robert Wachter 박사가 ‘호스피탈리스트’ 용어를 처음 사용했고, 입원 환자에 대해 전반적인 내과적 치료를 할 수 있는 특화된 일차적 전문의가 입원 환자만을 전담하여 진료한다.

미국에서 제도가 도입된 이후,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약 60,000명 이상의 입원전담전문의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 제도를 통하여 의료비용의 절감, 재원일수의 감소, 치료의 안전성과 치료율의 향상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병원에서 입원 환자의 일차 진료를 교육 수련 과정에 있는 전공의가 맡아 왔다.

하지만 최근 환자 안전 문제, 전공의 법 개정과 전공의 인력 감소 등의 이유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에서 2016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2016년에 7개 기관에서 14명의 입원전담전문의로 시작한 이래, 2019년 4월까지 28개 기관에서 124명의 전문의가 근무 중이며 총 1,849병상을 맡고 있다.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의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에 대한 예비보고서에 따르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환자의 만족감, 간호사의 만족감, 그리고 전공의의 만족감을 모두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혈액병원장 김동욱 교수는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의료 환경에 대한 적절한 대처와 함께, 고도의 의료 기술을 필요로 하는 혈액 질환 입원환자를 위한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효율적인 병동 운영을 위해서도 입원전담전문의의 추가 확대 운용이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연 교수는 “특정 분과에 국한된 것이 아닌 입원 환자의 전체적인 질병 상태를 파악하고 있으며, 다양한 부분의 근접거리에서 환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의 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양대구리병원 민경환 교수,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민경환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병리과 민경환 교수가 지난 4일 코엑스몰에서 개최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에서 제29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의 제목은 ‘The Smad4/PTEN Expression Pattern Predicts Clinical Outcomes in Colorectal Adenocarcinoma’ 로 내용은 대장암에서 세포증식과 연관된 인자인 Smad4, PTEN을 통한 복합표지자를 활용하여 의미있는 생존율 예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민 교수는 “복합 표지자를 이용한 대장암 예후 분석은 단일 표지자에 비해 정확한 생존율을 예측 가능하며, 향후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한편, 민경환 교수는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과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세포병리학회에서 정도관리 위원, 법제위원회 위원 및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팀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김우종 교수팀, ‘관절경下 브로스트롬 술식’ 발표

▲김우종 교수.

발목을 자주 접질리고, 통증이 심해 걷기 힘들다면 ‘비골하 부골’을 동반한 ‘발목 불안정성’이 원인일 수 있다. 비골하 부골은 복숭아뼈 바깥쪽에 또 다른 뼈가 존재하는 것으로 자주 발목이 접질리는 발목 불안전성 환자의 38%에서 볼 수 있다.

발목 불안정성 환자는 발목 인대가 파열된 상태다. 여기에 동반된 비골하 부골을 제거하지 않고 방치하면 결국 심한 통증과 함께 걷기조차 힘들어진다.

인대파열을 동반한 비골하 부골 치료는 발목 부위를 크게 절개해야 한다. 비골하 부골을 제거하고 인대도 봉합해야하기 때문이다.

개방성 브로스트롬 술식이라 불리는 이 치료법은 절개가 큰 만큼 통증과 상처도 크고, 따라서 회복도 더딜 수밖에 없다.

최근 개방성 브로스트롬 술식의 단점을 해결한 최소절개 술식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형외과 김우종 교수팀에 의해 발표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관절경下 브로스트롬 술식이다. 관절경을 이용하기 때문에 통증은 물론 상처(3㎜)도 작고 회복도 빠르다.

큰 비골하 부골도 제거 가능하며, 인대 및 주변의 관절막까지 한꺼번에 끌어당겨 비골에 부착하기 때문에 발목 불안정성을 튼튼하게 안정적으로 바로잡는 술식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우종 교수팀은 최근 관절경下 브로스트롬 술식의 유용성을 국제학술지 Arthroscopy에 발표했다.

김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은 ‘비골하 부골의 존재는 발목 불안정성 환자의 변형 브로스트롬 관절경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Presence of Subfibular Ossicle Does Not Affect the Outcome of Arthroscopic Modified Brostrom Procedure for Chronic Lateral Ankle Instability)’이다.

김우종 교수는 “관절경下 브로스트롬 술식을 2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결과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 ‘무릎 관절염’ 건강강좌 개최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무릎 관절염’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로 무릎 관절염의 수술적 치료와 재활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돼 있다.

한편,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중앙대병원, 심장혈관 심포지엄 개최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이 오는 14일 오전 8시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심장혈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부에서는 ▲저항성 고혈압의 치료(분당제생병원 심장혈관내과 오민석 과장) ▲1차 예방을 위한 아스피린 사용법(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원호연 교수) ▲오메가3 & dyslipidemia 가이드라인 Updates(충북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상민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진 2부에는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당뇨병 약제의 선택(한국의학연구소 안지현 교육연구부장) ▲협심증 환자의 상급병원 전원 결정 기준(메디플렉스세종병원 심장내과 전기현 과장) ▲심방세동 치료의 모든 것(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신승용 교수) ▲무증상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의 스크리닝 방법(서울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김은영 과장)이란 강연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을 준비한 중앙대병원 심장혈관․부정맥센터 이왕수 센터장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협심증, 심방세동 등 진료실에서 쉽게 접하는 질환에 대해 진료현장 안에서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을 부여하고, 등록비는 무료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심장혈관연구소(TEL. 02-6299-1260)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사회보건간호연대 “방문보건관리사업 전문인력 밥그릇 싸움 아니다”
지역사회보건간호연대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관련해 간호조무사의 참여를 반대한 자신들의 기자회견에 대해 본질을 오해한 것이라 주장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성명서를 반박하는 입장문을 4일 배포했다.

이들은 우선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으나, 방문간호사들이 비정규직이라 저임금과 고용불안에 내몰려 안정적으로 수행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국회에서 지역보건법을 개정, 방문간호사의 신분을 비정규직에서 전담공무원으로 전환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가 하위규정을 정하는 과정에서 국회의 법개정 취지와 무관하게 새로운 보조인력을 참여시켜 직역간 갈등을 넘어 밥그릇 싸움으로 비춰지게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이들은 복지부가 설명하고 있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간호서비스는 의료법상 간호사의 고유업무로, 전문인력인 간소하가 할 수밖에 없으며, 그럼에도 보조인력을 포함하는 하위규정을 만들어 전담공무원에 포함시키려 하는 것은 법 개정 취지를 전면 훼손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복지부의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침’에도 간호사나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에 대해 인력별 업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보조인력의 역할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역설하며, 자신들을 향해 본질을 오해했다 주장하는 것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간 역량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위험한 발상이라 일갈했다.


◇경희대한방병원, 세계전통의학대학협의회 연례회의 참석

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이진용) 침구과 이재동, 이상훈, 사상체질과 이의주 교수는 지난달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홍콩 침회대학에서 개최된 ‘제11회 세계전통의학대학협의회(GUNTM)' 연례회의 및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전통의학대학의 세계의과대학 목록 배제와 관련된 안건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현재 세계의과대학목록(WDMS)에 등재된 전통의학대학은 총 34개(중국 29개, 기타 5개)로 기존에 등재됐던 국내 한의과대학은 전부 누락된 상태다.

침구과 이재동 교수(경희대 한의과대학장)는 “국가마다 의료체계의 차이가 있겠지만, 한의과대학은 의생명과학부터 현대화된 전통의학 지식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의과대학과 동등한 수업 연한과 국가 면허를 통해 일차의료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에도 전통의학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하는 세계의학교육연합회의 결정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그동안의 경과와 현황을 토대로 각 소속 대학의 지지와 의견을 모아 성명서를 작성, 세계의학교육연합회와 세계보건기구 전통의학 부서에 공식 전달하기로 결의했다.

연례회의 이후에는 ’전통의약의 현대연구와 국제화‘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사상체질과 이의주 교수는 ’현훈(어지럼증)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발표하며 한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30개의 근거중심 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과 권고안 등을 소개했다.

한편,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임상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훈(사상체질과 이의주 교수) △파킨슨병(심장·순환내과 조기호 교수) △유방암(한방여성의학센터 황덕상 교수) △기능성 소화불량(위장·소화내과 김진성 교수) △만성요통증후군(침구과 남동우 교수) 등 5개 분야에서 한의학의 표준화, 과학화를 이끌고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도농교류의 날 국무총리표창

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손진호)이 7월 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19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접근도를 높이고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각 기관(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 대구은행, 지역 기관 등)과의 협약을 맺고 사회 공헌 활동 수행에 필요한 기틀을 마련해 왔다.

특히, 대구‧경북 농촌지역 및 의료취약지를 방문해 △의료봉사활동 △건강강좌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농촌지역 학생 꿈 키움지원 사업 등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는 도시와 농어촌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2013년부터 해마다 7월 7일 전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해 실시한다.

또 매년 농어촌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 등에게 ‘도농교류 활성화 정부유공 포상’을 수여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10개의 수상자(기관)중 병원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유일하다.


◇충청북도의사회, 최대집 회장 단식 투쟁지지
충청북도의사회(회장 안치석)는 최근 대정부 투쟁을 위해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한 최대집 회장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충북도의사회는 “지난 2일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투쟁위원회에서 ▲문재인 케어 전면 정책 변경 ▲수가 정상화 ▲한의사의 의과영역 침탈행위 근절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 특례법 제정 ▲미지급된 건강보험 국가보조금 투입 등을 선결과제로 제시하고 정부가 해결을 위해 나서지 않을 경우 총파업을 결행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회는 “이러한 의쟁투의 선언에 뒤이어 최대집 의협회장은 전 의사회원을 향한 단결과 사회 및 정치권을 향해 단식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결연한 투쟁의 메시지를 던졌다”며 “의사회는 최 회장의 단식투쟁이 위의 6개항의 선결과제를 쟁취하고 또한 의사들 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고 왜곡된 의료를 올바른 방향으로 되돌리기 위한 전 의료계의 동참을 독려하는 투쟁의 시작이라는데 동감하며 절대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선언했다.

또 충북도의사회는 “모든 직역의 의료계 구성원들이 이번 최 회장의 단식투쟁 앞에 오로지 의료계의 대의만을 위 한 양보와 희생으로 오직 투쟁의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해주길 간곡히 바란다”며 “최 회장이 보여준 결연한 의지에 충북도의사회는 앞으로 투쟁에 모든 지원과 참여에 앞장설 것임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서울시醫 집행부, 최대집 회장 격려 방문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 집행부는 5일 최선의 의료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 2일부터 단식 투쟁을 시작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을 방문, 대한민국 의료를 위해 힘든 길을 걷고 있는 것에 대해 격려했다.

이후 서울시의사회 집행부는 앞으로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임을 전달하고, 같은 장소에서 비상 상임이사회를 열어, 투쟁 참여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박홍준 회장은 “이번 투쟁이 문재인 케어로 인해 벌어진 대한민국 의료의 일그러짐과 의료인들이 짊어진 고통스럽고 무거운 짐을 상징한다”며 “이 자리는 최대집 회장에게 서울시의사회가 표하는 경의이자,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의료의 현실 속에서도 의료 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대한민국 의사 선생님들에게 바치는 헌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대한민국의 의사 회원이 한번이라도 최대집 회장의 단식 농성장에 찾아와 우리 의료 현실이 처한 고통과 아픔, 일그러짐을 직접 목도하시기를 감히 바란다”며 “파업이나 투쟁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지만 이번 투쟁을 시작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대집 회장은 “육체적으로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한데 박홍준 회장이 많이 도와주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2일 열린 의협 노천 상임이사회는 물론, 비상 천막 의협 집행부를 농성장에 설치한 것이나, 매일 밤 심야 비상 대책회의를 열어 투쟁의 열기를 국민과 전국의 의사 선생님들에게 알리자고 한 것도 다 박 회장의 아이디어였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번 투쟁의 목적을 회원 및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홍준 회장과 오늘 방문해준 서울시의사회 집행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후 서울시의사회 집행부는, 이촌동 의협 회관 앞마당에서 비상상임이사회를 개최해 향후 투쟁과 관련, 서울시의사회의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6개월 남은 전문의자격시험 일정 미정, 전공의들 ‘혼란’
대한의학회가 2020년 전문의자격시험을 2월 초로 늦추기로 한 가운데, 일선 전공의들의 혼란과 반발이 커지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승우)는 최근 4(3)년차 전공의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 전문의자격시험 일정 관련 긴급 설문 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은 2일간 진행됐으며 설문 시작 반나절 만에 1000명이 넘는 전공의가 참여해, 현장의 혼란을 짐작게 했다. 특히 전체 응답자 1160명 중 93.19%인 1081명이 당장 2020년 전문의자격시험을 앞둔 전공의로, 전체 응시예정자가 3000명 안팎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꽤 신뢰도가 높은 조사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조사 결과, 전공의 대다수가 기존의 일정대로 시험이 시행되기를 원했다.

응답자 84.48%인 980명이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1/2차시험 모두 마무리하고, 설 연휴 이후 합격자 발표해야 한다’라고 밝혔으며, 2020년도 응시예정자 역시 83.44%(902명)가 이같이 답했다. 이들은 갑작스러운 시험 일정 변경에 의문을 제기했다.

A전공의는 “기존 시험 일정에서 갑자기 변경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시험을 늦추면 실질적으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전공의들은 병원 로딩이 많아져 부담이 더 커진다. 2월 말 이후에 합격자 발표가 난다면 취업이나 펠로 등 추후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우려했다.

B전공의도 “이는 수능을 1월에 보자는 것과 똑같은 말”이라고 비판하며 “예년대로 시행하면 되는데 굳이 바꿔야 하는 명분이 없으며, 합격자 발표 후 향후 진로 결정하기까지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C 전공의는 “기존 일정대로 과거와 동일하게 시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만약 변경의 소지가 있다면 추후 전공의 및 병원 대표 간의 의견 조율 등을 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설 연휴가 지난 이후 2월 초 1/2차시험 진행, 2월 말 합격자 발표해야 한다’고 답한 전공의는 15.52%에 그쳤다. 이들은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서’, ‘이미 그 기간에 맞춰서 수련 스케줄이 짜인 상황이라서’ 등을 이유로 꼽았다.

아울러 전공의들은 전문의자격시험 일정이 빠르게 결정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D전공의는 “시기도 중요하지만 이런 중요한 시험 일정이 아직 미정이라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시험 6개월 전에 일정도 확정해주지 않는 것은 의학회의 엄연한 갑질”이라고 지적했다.

E전공의도 “적어도 1년 전에는 시험 일정이 공고돼야 한다”면서 “시험기간이 정해지지 않아 1년간 전공의 스케쥴이 확정되지 못했다. 가급적 빨리 결정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시험 일정 변경을 단계적으로 시행하지 않고 갑작스럽게 한 달을 미루겠다는 의학회의 계획에 유감을 드러냈다.

정용욱 부회장은 “전공의 연차별 수련, 근무 일정이 연도별로 짜이고, 해당 연차가 아니라 전체 연차가 연계되는 걸 고려할 때 최소한 1년 전부터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적 배려가 있어야 했다”며 “단계적 시행이 아니라 당장 내년부터 적용된다고 하면서도 정확한 시행 일정이 결정되지 않아 현장의 혼란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한 달의 시험 일정 연기로 수련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정 부회장은 “시험을 미룬다고 과연 교육수련의 질이 올라갈지 의문이다. 의학회와 보건복지부는 ‘수련의 정상화’라는 프레임을 씌워서는 안 된다”며 “이보다 만연해 있는 무면허의료행위, 전공의 폭행과 성희롱, 입국비와 퇴국비 문화를 근절하고 환자 안전과 올바른 수련환경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의협, 각 지역·직역 총선기획단 출범 시작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의협의 각 지역·직역별 총선기획단 출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인천광역시의사회는 총선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은 의사회원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유도하고 의협의 보건의료정책을 제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정책단체로서의 위성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발대식을 진행했다. 의사협회 산하단체로는 처음으로 인천시의사회가 총선기획단을 출범한 것.

인천시의사회 총선기획단은 인천시의사회 윤충한 부회장이 단장을 맡고 14명의 임원진들로 구성했다. 윤충한 단장은 “의료인의 전문성 보호 및 회원 권익 옹호를 위해 지역의사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발대식에 참석한 의협 총선기획단 이필수 단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각 지역 및 직역의사회 총선기획단 출범은 의료계의 정치역량 강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활발하고 건전한 활동을 통해 정치권에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제안과 지역회원들에게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발대식 후 가진 제1차 회의 에서는 총선기획단의 역할 및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인천시의사회 총선기획단은 인천지역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 및 예상 입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계 현안 및 지역 상황에 맞는 의료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원도의사회, 최대집 회장 대정부투쟁지지
강원도의사회가 최대집 의협회장의 대정부투쟁을 적극 지지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강원도의사회는 “문재인 대통령은 2년 전 의료수가 적정화에 나서겠다는 약속으로 준비되지 않은 문재인케어의 졸속시행에 분노한 의사들에게 문케어에 동참해주기를 부탁했다”며 “대통령의 수가적정화 약속은 평균물가인상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가인상으로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2020년도 의원급 수가인상률 2.9%는 정부가 애초부터 수가정상화 의지는 없으면서 문케어를 밀어붙이기 위해 그동안 의료계를 기만했다고 볼 수 있는 증거라는 게 강원도의사회의 설명이다.

강원도의사회는 “지난 2일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가 행동선포식을 진행했으며 최대집 위원장이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며 “선포식에서 의쟁투는 문재인 케어의 전면적 정책 변경, 진료수가 정상화, 한의사들의 의과 영역 침탈행위 근절,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의료에 대한 국가재정 투입 등 6가지 요구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의사회는 “이러한 요구사항은 그동안 의료계가 정부와의 대화에서 줄곧 밝혀왔던 것들인데 정부는 그동안 의료계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일방적으로 현재 정부의 정책만 따르라고 하고 있다”며 “정부는 그동안 말로만 의료계와의 대화를 내세웠지 이 요구사항 중에서 단 한 개도 진정성을 가지고 고려해본 적이 없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또 의사회는 “의쟁투는 6가지 요구안과 함께 의료계 총파업 일정을 밝혔다”며 “지금껏 대화를 거부한 것은 정부이다. 정부는 왜 의사들이 진료라는 본업을 제쳐두면서까지 극단적인 투쟁을 생각하고 선택 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하여 직시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의사회는 “많은 고난이 예상되지만, 우리는 이제 올바른 길을 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의료계의 투쟁은 이권과 정치를 벗어나 무엇이 올바른 의료정책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투쟁이어야 한다. 의료계의 모든 구성은 눈앞의 작은 이익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의료의 큰 틀을 바꾼다는 생각으로 이번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의쟁투의 행동 선포와 총파업 예고, 무기한 단식 돌입 등 지금까지의 행보에 적극 지지를 보내며 향후 의료제도 정상화를 위한 투쟁에 적극 참여할 할 것을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한림대성심병원, 2018년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동상 수상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최근 질병관리본부 주관 ‘2018년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활동보고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하는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효과적 감염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2017년부터 권역중심병원과 권역참여병원을 지정하고 있다. 2019년 현재 33개의 권역중심병원, 190개의 권역참여병원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2017년부터 감염관리 권역중심병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양·군포·의왕·과천지역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감염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감염관리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유경호 병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권역중심병원으로 활동하며 병원 규정에 따라 유행성감염병 훈련 및 대응체계에 의거해 감염병신속대응팀을 운영한다”며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 및 세미나 등을 더욱 활성화해 권역중심병원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부인과의사회, 의쟁투 지지 성명 발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은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위원장 최대집)의 대정부투쟁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지난 2일 의협 의쟁투는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문케어 정책변경 ▲수가 정상화 ▲한의과의 의과영역 침탈 근절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건강보험에 국고지원 이행 6가지를 요구했다”며 “최대집 위원장(의협 회장)이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에서 무기한 단식 투쟁에 들어가 3일을 지새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회는 “최대집 위원장은 단식 투쟁의 목표로 정부, 우리 사회와 국민에게 의료계의 의료개혁을 위한 강한 투쟁의지를 보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며 “산부인과의사회는 의쟁투가 밝힌 6개 요구사항 관철을 적극 지지하며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답변과 함께 적극적인 협상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의사회는 “최근 불가항력적인 분만 사고로 산부인과 의사가 구속되는 참담한 의료현실 앞에 가장 핵심적인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들이 안정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의료분쟁특례법 제정을 요구해 왔다”며 “정부는 OECD 국가 중 최저인 저수가의 분만수가와 제왕절개분만 수가 등 진료수가의 대폭적인 인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최저임금 인상으로 노동집약적인 산부인과 진료 특성상 더 이상 분만 현장을 지킬 수조차 없는 지경까지 몰고 왔다”고 지적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절망적인 의료 현실에서 단식으로 저항할 수밖에 없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최대집 위원장을 적극 지지한다”며 “앞으로 의료정상화를 위한 대정부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잘못된 의료제도 및 의료정책을 바로잡아 건강한 의료제도 정립과 국민생명권 보호를 위한 의쟁투의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의협. 특별세약감면제도 의원급 적용 법안 발의 환영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은 국회 자유한국장 윤영석 의원이 지난달 26일자로 대표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 “의원급 의료기관 특별세액 감면제도 적용대상 확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차 의료기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했다.

지난 1992년도 말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초 도입됐던 조세특레제한법상의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제도는 2002년 법안 개정 시 의원급 의료기관이 감면대상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제외됐으나, 지난 2016년도말 1차의료기관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세액감면 대상에 다시 의원급 의료기관이 포함돼 시행 중이다.

의협은 “최근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인상, 의료전달체계 붕괴로 인한 대형병원 쏠림현상,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하는 저수가 체계 등으로 동네의원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현행법에서 정하는 특별세액감면제도 대상 기준에서 의원급 의료기관은 ‘해당연도 수입금액에서 요양급여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80%이상이고, 종합소득금액이 1억원 이하인 경우’로 한정돼 있어, 실질적으로 영세 의료기관을 보호하기 부족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개정안은 ▲요양급여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100분의 60이상으로서 ▲ 해당 과세연도의 종합소득금액이 2억원 이하인 경우로 감면대상 기준이 대폭 상향된 내용으로 발의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통과된다면 무너진 일차의료를 살릴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의협의 설명이다.

의협 박종혁 홍보이사겸대변인은 “우선 이번 개정안을 발의해주신 자유한국당 윤영석 의원님께 의료계를 위해 깊이 생각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리고, 대한의사협회는 향후 동 개정안이 통과되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회는 회원들을 위해 의원급 의료기관 전체에 혜택이 갈수 있도록 하는 세제 정책개선을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회원들에게 합리적인 법적보호와 권익신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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