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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AG, 미술탐구 시리즈 기획전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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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AG, 미술탐구 시리즈 기획전 개최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7.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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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AG, 미술탐구 시리즈 기획전 개최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는 지난 1일부터 ‘단원 김홍도 오마주: 풍속인물도상’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 기획전으로 유명한 작가의 가려진 단면과 진실 등을 소개하면서 미술의 선입견을 쉽게 풀어가는 미술탐구시리즈로 기획됐다.

이번 탐구전시는 풍속화가의 대가로 익히 전해져 내려오는 단원 김홍도이며 이를 현대적으로 오마주하는 작가들은 지난해 AG신진작가상으로 선정된 작가들 중 인물을 주 대상으로 하는 작가로 이빛나, 최모민, 최재령 등이 참여하고 있다.

 

우선 이빛나 작가는 공산품과 인간과의 관계에 주목하고 가공된 세계에서 우리 자신의 본 모습이 공산품의 껍데기처럼 포장되거나 쓸모 없이 과시되거나 버려지고 싶은 인식으로 현대의 정체불명의 혼재된 관습을 표현하고 있다.

최모민 작가는 도시민들의 인물도상의 익명성을 강조한 그의 작품세계는 이미 거대한 자연 속에서 작게 표현됐던 산수화 속에 존재하는 인물의 위치가 인간이 만들어 낸 새로운 풍경인 도시의 일부처럼 돼버린 지금의 익명 인물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 준다.

마지막으로 최재령 작가는 인간의 주거문화에서 보여지는 인간의 감추어진 내면적 개인적인 모습과 관습을 표현하고 있다. 자칫 천편일률적인 주거문화로 감추어진 일상과 반해서 여행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인물도상을 대변하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풍속인물도상 전은 인물의 도상을 근거로 해 현대의 인간의 관습을 고찰하고 단원 김홍도의 인물에 대한 태도를 즉 감정을 극대로 표현하고자 하면서 당대 인물들의 사회상을 폭넓게 밝히고자 함에 대해 오마주하며 기획된 전시이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제타뱅크, 신사업 발굴·개발 MOU 체결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이 제타뱅크(대표이사 최동완)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신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휴온스글로벌은 4일 오전 성남 판교 본사에서 윤성태 부회장과 제타뱅크 최동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 사간 ‘신사업 발굴 및 기술개발 공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과 제타뱅크는 양 사간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장기적 협력 체제 구축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도입에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최첨단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구축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양사의 비즈니스 및 기술 노하우가 접목된 스마트 병원 구축 ▲혁신 멸균 로봇 개발을 통한 멸균 사업 성장 도모 등이다.

휴온스글로벌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 중 하나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최첨단 로봇 기술력을 접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판단하에 제타뱅크와 MOU를 전격 체결했다.

제타뱅크는 지난 2015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내 설립된 IT벤처기업으로 지능형로봇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사물에 센서를 탑재해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IoT(사물인터넷) 및 음성인식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내 로봇혁신센터에 대구지사를 설립하면서 활동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제타뱅크 최동완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휴온스글로벌과 보다 편리한 서비스와 케어 솔루션을 제시해 나가고 로봇 분야 사업 활성화 기여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최근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헬스케어 등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이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았다”며 “휴온스글로벌이 보유한 제약·바이오 비즈니스 노하우와 제타뱅크의 최첨단 로봇기술이 결합한다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부광약품, 의치세정제 파로덴트 출시

 

부광약품이 의약외품 의치세정제 파로덴트를 출시했다.

의치사용자의 구강건강, 의치관리 및 의치건강보험 인식에 대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틀니 사용인구는 2015년 약 600만 명으로 추산됐고, 65세 이상 2명 중 1명은 틀니를 사용하고 있다. 2017년 11월부터 보험의치혜택의 본인부담금 인하를 시행해 틀니 사용자 수는 더욱 성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치과보철학회에 따르면 60세 이상 남녀 틀니 사용자 500명을 조사한 결과, 틀니를 사용한 뒤 69.6% 사용자가 잇몸 염증, 잇몸 출혈, 구내염 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광약품이 선보인 틀니세정제 파로덴트는 틀니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단백질을 분해 및 제거하며 99.9% 살균 작용을 통해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파로덴트는 틀니의 침착된 플라그와 얼룩까지 제거하여 더욱 깔끔하게 세정해준다. 색소나 보존제가 첨가되지 않아 물에 녹아도 투명한 상태가 지속되며, 민트 향을 더해 틀니를 사용했을 때 입 안 가득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파로덴트는 1일 1회 미온수 150~200ml에 틀니와 파로덴트 1정을 넣어 5분간 담가 놓으면 된다. 이후 틀니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구고 착용하면 된다. 취침 전 파로덴트를 넣은 미온수에 틀니를 넣고 다음 날 아침에 착용하면 더욱 쉽게 틀니를 관리할 수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파로덴트는 틀니 사용자가 많이 경험하고 있는 의치성 구내염 관련 증상을 예방하고, 청결한 틀니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제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현장 즉시 채용’ 진행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은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서 현대약품과 바이오솔루션이 행사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영업 부문에서 최대 4명을 채용하고, 바이오솔루션은 경영기획, 마케팅, 연구, 생산 등에서 총 20명을 신규채용 및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당일 면접을 실시하는 심층면접부스 설치기업은 현대약품과 바이오솔루션을 포함해 (가나다순)▲JW중외제약 ▲구주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비씨월드제약 ▲삼진제약 ▲아주약품 ▲업테라 ▲유한양행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퍼슨 ▲한국팜비오 등 13개사다. 이들 기업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서류 전형을 거쳐 채용박람회 당일 부스에서 채용 면접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고용창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특히 당일 면접을 보는 구직자에 한해 JW중외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비씨월드제약, 아주약품, 업테라, 유한양행, 퍼슨은 서류심사를 면제하고, 구주제약, 삼진제약,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한국팜비오는 1차 면접을 면제하기로 했다.

회사 소개와 직무별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는 상담부스로 참가하는 기업도 ▲국제약품 ▲대웅제약 ▲더유제약 ▲동화약품 ▲명인제약 ▲삼양바이오팜 ▲아이큐어 ▲연성정밀화학 ▲제일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휴텍스제약 ▲휴메딕스 ▲휴온스글로벌 등을 추가한 35개사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은 행사 당일 시간당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15명까지 현장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부스 신청 기업은 지난 2일 32개사에서 3일 하루 만에 48개사로 늘었다.

아울러 현장 심층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키로 한 회사들을 후보로 지난 5월 발족한 제약·바이오산업 청년기자단 ‘팜블리’가 채용담당자 개별 인터뷰를 진행한다. 인터뷰를 통해서는 해당 기업이 갖고 있는 경쟁력, 요구하는 인재상, 채용박람회 참여 취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난 2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진행한 실무추진단 회의에서는 업체 간 입찰을 거쳐 행사 주관 업체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행사의 구성 현황을 점검했다. 현재 참가 신청을 받고 있는 부스의 경우 참가기업이 원하는 상황별로 구직자를 접할 수 있도록 폐쇄형 심화면접관과 오픈형 채용상담관, 여러 명이 동시에 기업정보 제공이 가능한 일대 다수형 채용상담관 등을 마련했다.

각 부스에는 공통된 양식의 앞가림 현수막을 통해 기업 개요와 채용 직무 등에 대한 설명을 기재해 구직자들이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당일 소책자 형태로도 참가기업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달 중 오픈하는 홈페이지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구직자들의 참가 신청도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절차로 모집하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한편 채용박람회 참여를 희망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제약바이오기업은 오는 5일 정오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총무인사팀으로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시에는 심층면접부스, 상담부스 등 희망 참가 부스 유형과 하반기 예상 채용 규모 및 직무별 인원 등에 대한 세부 계획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CMG제약, 대만 제약사에 149억 규모 의료기기 수출
CMG제약(대표이사 이주형)은 지난 3일 대만 제약사 Harvest Biotech와 의료기기 4품목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품목은 필러 2종, 지혈제 1종, 유착방지제 1종이며, 계약금액은 5년간 총 149억 원으로 2018년도 전체 매출액의 30%에 해당한다. 

Harvest Biotech는 1986년에 설립된 연매출 1200억 원 규모의 대만 제약회사로, 의료기기 부문에서 현재 박스터, GE, 메드트로닉 등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국내 출시 예정인 필러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먼저 인정 받았다. 향후 Harvest Biotech와 수출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중화권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레오파마, 바이엘 피부과 처방약 사업부 양도 조건 마무리
레오파마와 바이엘은 지난 1일, 바이엘의 피부과 처방약 사업(일부 일반의약품 포함)을 레오파마에게 양도하기로 한 조건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지난해 7월 31일 처음 이 거래에 대해 발표한 후, 2018년 9월 4일 미국에서 인수를 완료함으로써 첫 단계를 마무리했으며, 두 번째 단계이자 최종 마무리로 지난 1일 미국 외 모든 국가의 사업을 인수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7월 1일부로 바이엘의 피부과 사업부 총 다섯개의 제품(아드반탄 크림, 아드반탄 연고, 트라보코트 크림, 트라보겐 크림, 아젤리아 크림)이 레오파마를 통해 유통된다.

레오파마의 기테 아보(Gitte Aabo) 글로벌 CEO는 “오늘은 레오파마에게 역사적인 날”이라며 “바이엘의 강력한 피부과 브랜드와 새로운 동료들을 맞이하는 레오파마는 2025년까지 1억 2500만 명의 환자를 돕겠다는 목표를 향해 상당한 진척을 이루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여드름, 피부 진균증 및 습진 영역으로 치료 범위를 넓혔고, 스테로이드 연고 제품도 다양해졌다”며 “이로써 피부과 치료분야에 있어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우리의 포부를 분명히 보여주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바이엘 컨슈머 헬스부문 하이코 시퍼(Heiko Schipper) 사장은 “우리의 피부과 사업을 다음 단계의 수준으로 이끌어 줄 레오파마라는 적절한 인수자를 찾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매각으로 바이엘은 일반의약품(OTC) 카테고리에 초점을 맞추고 컨슈머 헬스부문의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한다는 목표에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합의 내용에 따라, 레오파마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 바이엘의 피부과 처방약 사업(일부 일반의약품 포함)을 인수하게 된다.

이는 이탈리아 세그라테(Segrate)의 생산 공장과 총 347명의 바이엘 직원이 레오파마에 합류하게 되는 것을 포함한다.

아울러 레오파마와 바이엘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효과적으로 인수를 이행, 인수되는 피부과 처방약(아드반탄크림, 아드반탄연고, 트라보코트크림) 및 일반의약품(트라보겐 크림, 아젤리아 크림)의 공급에 지장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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