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5%이상 주주 등극...동국제약은 축소
지난 2분기, 제약주들이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국민연금공단은 지분을 더욱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민연금공단이 공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공시에 포함된 6개 제약 종목 중 5개 종목에 대한 지분율이 상승했다.
특히 제약주 중 지난 상반기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던 종근당홀딩스에 대한 지분율은 5.245에서 6.40%로 1.16%p 상승, 6개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환인제약에 대한 지분율도 6.28%에서 7.41%로 1.13%p 확대됐고, JW생명과학 역시 5.03%에서 6.11%롤 1.08%p 상승했다.
대원제약 또한 7.25%에서 8.25%로 1.0%p 상승, 6개 종목 중 가장 높은 지분율을 기록했다.
삼진제약은 지분율이 상승한 5개 종목 중 유일하게 1% 상승폭이 1%를 하회했으나, 4.91%에서 5.04%로 올라서 국민연금공단이 새롭게 5% 이상 주주로 등극했다.
반면 동국제약은 국민연금공단이 공시한 6개 제약주 중 유일하게 지분율이 하락, 5.08%에서 4.07%로 1.01%p 줄어들며 5% 이상 주주에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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