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반도체 등의 생산에 필요한 소재에 대해 한국으로의 수출 규제 조치를 발표하자, 관련 분야의 연구실적을 갖고 있는 KPX생명과학의 주가가 급등했다.
3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0.46% 하락한 1만408.47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0.18% 하락한 8124.94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으로는 파미셀이 2.43% 오른 8420원, 유한양행은 1.21% 오른 25만1000원, 유유제약2우선주B가 0.78% 오른 1만9350원, 동성제약이 0.72% 오른 2만1000원, 셀트리온이 0.49% 오른 20만6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85% 하락한 31만8000원, 일양약품우선주는 2.02% 떨어진 1만9450원, JW생명과학은 2.08% 떨어진 2만3500원, 이연제약이 2.10% 하락한 1만6350원, 삼일제약은 2.30% 하락한 2만7550원이었다.
제약업종에서는 KPX생명과학이 29.97% 오른 503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해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한스바이오메드가 7.30% 오른 2만720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5.11% 오른 2만3650원, 나이벡이 4.34% 오른 7210원, 네이처셀은 4.03% 오른 9040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종목으로는 휴젤이 2.38% 떨어진 41만 원, 삼천당제약은 2.45% 하락한 3만7750원, 펩트론이 2.65% 하락한 1만6550원, 우진비앤지가 2.76% 떨어진 3170원, 한국유니온제약은 3.09% 떨어진 1만570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