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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예방제 '에이모빅' 장기 효능 입증치료 실패 환자에 효과...선도적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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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7.02  15: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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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가 편두통 예방제 에이모빅(Aimovig, erenumab)에 대한 새로운 효능 자료를 공개했다.

노바티스의 1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에이모빅 70mg 및 140mg은 STRIVE 임상 3상 시험에서 편두통 예방에 효과적이고 내약성 있는 예방적 치료제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은 삽화성 편두통 환자의 월간 편두통 발생일수와 편두통 의약품 사용일수를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입증됐다.

에이모빅 140mg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중 55%는 52주째 급성기 약물을 필요로 하는 편두통 발생일수가 최소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TRIVE 임상시험에는 총 955명이 참가해 월 1회 에이모빅 또는 위약을 피하주사받는 그룹 중 하나로 무작위배정됐다. 이후 24주째에는 845명이 28주간 적극치료를 받는 단계로 넘어가 에이모빅 70mg 또는 140mg를 투여받았다.

노바티스는 이와 동시에 LIBERTY 임상 3b상 연구에서 나온 추가적인 자료도 발표했다. LIBERTY 연구에서는 에이모빅 140mg이 이전에 2~4가지 예방적 치료제에 실패한 적이 있는 삽화성 편두통 환자의 13~24주째 월간 편두통 발생일수를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모빅 치료군은 24주째 신체적 장애가 유의하게 감소하고 일상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이 개선됐다.

이러한 자료는 다른 예방적 치료제로 실패한 적이 있는 삽화성 편두통 환자에 대한 에이모빅의 효능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노바티스는 이 추가적인 장기 연구 자료가 에이모빅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에이모빅은 발매 이후 22만 명 이상의 환자에게 처방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항-CGRP 제제다. 두 임상시험 자료는 유럽신경과학회(European Academy of Neurology)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된다.

노바티스 제약사업부 신경과학개발부 글로벌 총괄 대니 바-조하르는 “새로운 연구 자료는 효과적인 예방적 치료제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서 에이모빅의 장기 효능을 보여준다”며 “이전에 예방적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게 에이모빅 같은 추가적인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다는 것은 환자들이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조사업체 이벨류에이트파마(Evaluate Pharma)는 에이모빅이 2024년에 20억58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면서 편두통 예방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쟁제품인 릴리의 엠갈리티(Emgality)는 12억 달러, 테바의 아조비(Ajovy)는 9억62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됐다.

한편 노바티스는 에이모빅에 관한 파트너인 암젠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암젠 측은 노바티스의 자회사가 앨더 바이오파마슈티컬스와 에이모빅의 경쟁제품이 될 약물을 놓고 협력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공동마케팅 계약을 종료하려고 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이러한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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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apple1861@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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