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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총 2538개 의약품 신규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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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총 2538개 의약품 신규 허가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7.0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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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대비 131% 급증…6월 322건 ‘주춤’

올해 상반기 동안 새롭게 허가를 받은 일반 및 전문의약품(희귀의약품 포함)이 2538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1099건 대비 13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릭 약가제도 개편을 앞두고 제약사들이 가능한 많은 품목을 확보하기 위해 무더기 허가를 받으면서 허가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상반기 허가 건수는 2018년 연간 허가 건수인 2112건을 반년만에 앞지른 수치다.

단, 2월 이후 5월까지 매월 허가 건수가 100건 이상 증가하며 과열 양상을 보였으나, 6월에는 322건만 허가돼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6월 213건과 비교했을 때에는 여전히 허가 건수가 월등히 많아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허가 받은 2538품목 중 전문의약품이 2202품목, 일반의약품은 336품목으로 전문의약품 비중은 86.8% 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전문의약품 비중이 73.2%였던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준이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코스맥스파마가 8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라이트팜텍이 80건, 삼성제약 64건, 보령바이오파마와 정우신약이 각 55건, 시어스제약 49건, 메딕스제약과 안국뉴팜, 한국유니온제약이 각 48건, 지엘파마 44건, 한국파비스제약이 40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서울제약과 중헌제약이 각 38건, 하나제약이 37건, 이연제약 35건, 한국휴텍스제약 34건, 메디카코리아와 인트로바이오파마가 각 32건, 구주제약과 대웅바이오는 각 31건, 한국프라임제약이 30건, 유유제약 29건, 다림바이오텍과 오스코리아제약이 각 28건, 동구바이오제약과 바이넥스, 동인당제약이 각 26건, 안국약품 25건, 한풍제약과 대우제약, 아주약품이 각 24건, 씨트리 23건, 동광제약과 알파제약, 한국코러스 각 22건, 휴온스와 삼익제약, 영진약품이 각 21건, 광동제약과 동국제약, 성원애드콕제약, 에이프로젠제약이 각 20건으로 뒤따랐다.

이밖에 10~19건의 허가를 받은 곳은 유한양행을 비롯한 총 48개사가 있었으며, 대웅제약 등 110개사는 1~9건의 허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 상반기 동안 허가된 신약은 한국화이자제약 베스폰사주와 샤이어파마코리아 자이드라점안액, JW중외제약 헴리브라피하주사,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빅타비정, 한국코와 그라나텍점안액, 한국유씨비제약 브리비액트정 및 브리비액트액, 에이치피앤씨의 트리스텔 스포리와입스앤폼, 한국다케다제약 보신티정, 한국릴리 버제니오정, 한국다케다제약 아미티자연질캡슐, 암젠코리아 이베니티주프리필드시린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파센라프리필드시린지주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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