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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복합제 성장세 둔화, 처방건당 품목수 확대청구액 비중 18.8%...투약일당 약품비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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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6.28  12: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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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제의 청구액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서며 단일제보다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성장폭은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18 급여의약품 청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복합제의 청구액(건강보험)은 3조 3574억원으로 2017년 2조 9874억원에서 12.4% 늘어나며 3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같은 기간 단일제의 청구액도 14조 5190억원으로 2017년 13조 2306억원에서 9.7%가 늘었으나 여전히 복합제의 성장세에는 미치지 못했다.

다만 둘 간의 격차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3%p 이내로 좁혀졌다. 복합제의 성장세가 예년보다 다소 둔화된 분위기다.

실제로 2014년 전체 청구액 중 16.3%를 차지했던 복합제의 비중은 지난해 18.8%까지 늘어났지만, 전년 동기대비 증가폭은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0.4%p에 머물렀다.

복합제의 성장세가 둔화된 영향인지 해마다 줄어들던 처방건당 약품목수도 지난해에는 다시 늘어났다.

2014년 평균 3.76개였던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2015년 3.72개, 2016년 3.71개에서 2017년에는 3.69개까지 줄어들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3.71개로 늘어나며 다시 3.70개를 넘어섰다.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이 2.96개로 2017년 대비 0.01개, 종항병원이 3.40개로 0.02개가 줄어들었으나 병원이 3.73개로 0.03개, 의원은 3.80개로 0.02개가 늘어났다.

그러나 투약일당 약품비는 1775원으로 2017년보다 2.8% 늘어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종별로는 상급졍합병원이 5.1%로 5%가 넘는 상승폭을 보였고, 의원이 1.8%, 병원이 1.6%, 종합병원은 0.4%로 집계됐다.

한편,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의원급으로 내려갈수록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지만, 투약일당 약품비는 의원급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올라갈수록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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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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