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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갤러리, 윤영란 초대 개인전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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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갤러리, 윤영란 초대 개인전 개최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6.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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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갤러리, 윤영란 초대 개인전 개최
유나이티드 갤러리(대표 강예나)에서 ‘윤영란 초대 개인전 – 타임(TIME)’이 내달 2일 오전까지 열린다.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도 소나무 그림이 주를 이룬다. 소나무 풍광을 배경으로 ‘시간(Time)’을 의미를 더욱 뚜렷이 드러내고자 목련, 버드나무 등으로 소재를 다양화했다.

이전보다 화면 구성을 단순화해 여백의 미를 강조한 점도 눈에 띈다. 배경은 붉은색과 푸른색, 황금색으로 조금 더 과감해졌다. 화려한 색을 사용하여 소나무, 목련 등을 배치하고 여백을 남겼다.

▲ 매화, 아르쉬 아크릴 물감, 골드 파우더, 26.7x65.3cm.

작가는 선조들이 즐겨 사용했던 색을 바탕으로 작업을 했다. 이러한 전통 색을 작품에 사용하는 것은 작품의 큰 주제인 ‘시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윤영란 작가는 “마치 우주의 시(時) 공간 관계를 증명하려 하는 과학자처럼 작가의 작은 우주인 캔버스 위에 시간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이 2009년 개관한 유나이티드 갤러리는 도심 속 문화 예술 공간으로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큐레이터가 상주하고 있어 상세한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차바이오텍, AIRM과 합작법인·기술 양도 계약 체결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오상훈)이 25일 일본 글로벌 제약회사 아스텔라스의 자회사인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IRM, Astellas Institute of Regenerative Medicine)와 4675만 달러(약 542억 원) 규모의 합작법인 지분 및 기술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차바이오텍이 AIRM과의 합작회사인 SCRMI(Stem Cell & Regenerative Medicine International)에서 연구한 특정 다능성 줄기세포 분화 관련 기술 및 차바이오텍이 보유하고 있는 SCRMI 지분을 AIRM에 양도하는 조건이다.

지난 2008년 차바이오텍은 미국의 대표적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ACT(Advanced Cell Technology, AIRM의 전신)와 줄기세포 관련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합작회사 SCRMI를 설립했다. 

차바이오텍은 10여년간의 줄기세포 관련 연구를 통해 다양한 원천기술을 확보해 여러가지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이 계약에 따른 대금 전액을 일시불로 지급받는다. 이에 따라 500억 원 이상의 여유 자금을 확보하게 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차바이오텍의 기술 우수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증하였고 추가적인 기술 경쟁력을 시장에 선보이고 국내 최다 줄기세포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제품 상용화를 앞당기도록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유제약 ‘Youyu Bridge’ 캠페인 후원금 전달
유유제약이 지난 4월 한달간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 ‘Youyu Bridge’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유유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인 ‘장안에화제’ 시리즈 4월 판매금액의 일부인 300만 원 상당을 후원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을 바탕으로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놀이 문화확산 사업으로 놀이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놀이 버킷리스트’ 가이드북을 제작한다. 또한 모자원 거주 및 저소득 가정 아동과 시설 종사자들에게 900만 원 상당의 ‘장안에화제’ 키즈 및 액티브 제품을 전달했다.

유유제약 OTC마케팅팀 정유진 PM은 “약국 약사님들과 함께 한 유유브릿지 캠페인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유제약은 앞으로도 약사님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유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장(腸)안에 화제’ 시리즈는 신바이오틱스 개념을 적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현재 키즈, 액티브, 치앤유 등 연령대별 맞춤형 제품이 출시돼 전국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ADA, 심혈관질환 예방 ‘오메가-3 권고’ 개정
건일제약은 미국당뇨병학회(ADA)가 ‘2019년 당뇨병 치료 표준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하며 다파글리플로진 복용이 가능한 만성 콩팥병 환자 기준을 완화하고,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순도 오메가-3 성분인 '아이코사펜트 에틸(icosapent ethyl)' 복용을 고려하도록 권고안을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10장 ‘심혈관질환 및 위험관리’에서 오메가-3 성분인 EPA(icosapent ethyl)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또는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 있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복용을 고려하도록 권고되고 있다.

단 스타틴 치료로 LDL-C이 조절되지만 중성지방(Triglycerides)수치가 높은 환자(135~499mg/dl)가 대상이다. 이는 2018년 미국심장협회(AHA)에서 발표된 REDUCE-IT Trial의 결과를 근거로 했으며, Level of Evidence class는 A이다.

REDUCE-IT 연구는 스타틴을 복용 중이며 중성지방 수치가 135~499mg/dL인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또는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연구 결과 오메가-3성분인 EPA(icosapent ethyl) 복약군이 위약군 대비 심혈관 발생 위험을 25%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일제약은 이번 미국당뇨병학회(ADA) 가이드라인 업데이트로 인해 오메가-3 성분 제품이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 좋은 치료 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 있는 오메가-3성분 전문의약품은 오리지널인 건일제약의 ‘오마코’가 있으며 스타틴과 오메가-3의 복합제로는 ‘로수메가’가 유일하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상하이 건기식 전시회 참가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는 중국 상하이 건강기능식품 전시회 HNC 2019에 참가해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홍보했다고 25일 밝혔다.

19일부터 21일까지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개최된 전시회에는 전 세계 440여 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만5000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자사의 4중 코팅 유산균 원료 및 완제품,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지큐랩 등을 소개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전시회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유통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B2B 성격의 전시회로, 중국은 물론, 유럽, 아시아, 중동 등 다양한 국가의 업체를 대상으로 자사의 강점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중국 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성장세에 있으며,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들의 특성과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구상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문 회사로, 국내 유수의 업체에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국제식품안전협회에서 인정하는 식품안전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FSSC22000을 획득하는 한편, 미국의 건강기능식품 유통기업과 유산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회원사 참여에 성공 달렸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지난 24일 회원사에 서신을 보내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협회는 196개 회원사 실무 담당자들에게도 별도 공문을 발송, 행사 당일 필요한 부스 형태와 세부적인 채용 계획 등을 제출토록 했다. 본격적인 참가 기업 모집에 돌입하면서 대대적인 협조 요청에 나선 것이다.

이번 서신에서 원 회장은 “올해도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함께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며 “국가적 난제이자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는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해 국가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동시에 우수인재 채용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는 지난해 제약바이오업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올해 행사 규모가 배로 늘었다. 회원사뿐 아니라 바이오벤처 등으로도 참여 폭을 넓혀 올해 참가기업은 약 80개사, 방문 구직자수는 약 1만 명에 달할 것으로 협회는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채용박람회의 성공에 따라 이번 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청년 실업이 정부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고용 창출과 성장 가능성이 어느 산업보다 높다는 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원 회장은 “갈수록 악화하는 고용 시장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최고의 복지를 제공하는 것이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이자 소임”이라며 “다시 한 번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협회 경영지원실 총무인사팀은 오는 7월 5일 오후 12시까지 채용박람회 참가신청서를 이메일(hhj@kpbma.or.kr)로 접수받고 있다. 채용박람회 신청서는 회사 개요와 채용상담·심층면접 진행 여부, 상담부스·면접부스 등 희망하는 부스 타입 등을 지정 양식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참가에 대한 부스비는 주최 측이 부담하며, 부스공간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선착순 마감을 원칙으로 하는 만큼 참여의사가 있는 기업체의 경우 조기 신청이 요구된다.

R&D, 영업, 총무인사, 생산, 해외, 개발 등 부문별 채용 실적과 채용 계획도 집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대웅제약 DWP17061, 글로벌 심포지엄서 주목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지난 19일에서 20일, 영국 캠브리지에서 진행된 ‘2019 이온채널 심포지엄(2019 Ion Channel Modulation Symposium)’에 참석해 비마약성 만성통증치료제 DWP17061(First in class)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2019 이온채널 심포지엄(2019 Ion Channel Modulation Symposium)’은 글로벌 제약기업의 연구담당자, 대학 관계자 등 이온채널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이 자리에서 김성영 대웅제약 이온채널신약팀장은 Nav1.7을 타겟으로 한 신약개발 전략과 후보물질로 도출된 ‘DWP17061’의 프로파일에 대해 구두발표했다. 

 

Nav1.7은 소듐이온을 세포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이온채널로서 통증신호전달에 중요한 매개체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사람에게 Nav1.7 변이가 생기면 통증을 완전히 느끼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어 많은 제약사에서 검증된 진통제 타겟으로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나 출시된 약물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대웅제약은 이온채널 플랫폼을 평가할 수 있는 자체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이 기술을 활용해 Nav 1.7을 타겟으로 한 만성 통증치료제 ‘DWP17061’을 발굴해 글로벌 임상1상 시험을 준비중이다. 대웅제약 연구팀에 따르면 DWP17061은 Nav1.7 활성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통증신호전달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대웅제약이 개발중인 모든 신약파이프라인은 글로벌 시장진출을 목표로 진행중으로, 이번 이온채널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DWP17061에 대해 글로벌 제약업계 및 대학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질의가 있었던 점은 매우 기대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만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대웅에서 개발한 신약이 성공적인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하여 노력해 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독거노인을 위한 한 마음 봉사활동 전개

 

한국머크(대표이사 글렌 영) 바이오파마(총괄 제네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는 ‘환자를 위한 한 마음, 독거노인을 위한 한 마음(As one for patients, As one for elderly living alone)’ 봉사활동을 서울 포함 5개 도시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머크 임직원 자원봉사자 34명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 5월 24일과 6월 21일 나누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직접 찾아 뵙고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박수와 말벗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한국머크는 연초 ‘환자를 위한 한 마음, 독거노인을 위한 한 마음’ 사내 바자회 행사로 마련된 기금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 전액을 파트너 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전국 90분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 맛사지기도 함께 전달되었다.

한국머크는 2017년 ‘굿모닝 캠페인’을 시작하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독거노인돕기 방문 봉사활동 및 봉사활동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제너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 박사는 “우리 스스로 우리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시작부터 끝까지 즉, 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원봉사팀이 함께 기금 마련부터 지역사회 봉사활동까지 모두 진행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 굿모닝 캠페인을 통한 독거노인돕기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이라고 말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머크와는 작년부터 독거노인 지원 사회공헌활등의 파트너 기관으로 함께 해 오고 있다”면서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머크가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함께 참여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국머크의 ‘굿모닝 캠페인’은 한국 머크의 의학정보 디지털 채널인 ‘GM 아카데미 플러스’ 사이트에 방문하는 2000명 이상의 심혈관계 질환 의료 전문가와 머크 바이오파마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굿모닝 캠페인’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독거 노인에게 지난 밤 안부를 물으며 손을 내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용자들이 ‘GM 아카데미 플러스’ 로그인 후 의학정보를 열람할 때마다 적립금이 쌓이며, 한국 머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됐다.

‘GM 아카데미 플러스’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General Medicine)과 관련된 의학정보와 최신 치료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머크의 디지털 채널이다.

2018년 12월 기금 전액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되고, 국내 5개 도시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머크 자원봉사자들의 ‘말벗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아타칸 출시 20주년 맞아 심장병 어린이 치료 지원 기금 기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자사의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성분명 칸데사르탄)의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24일, 심장병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한 기금 1000만 원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곽창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5월과 6월 두 달에 걸쳐 전국 세 곳에서 25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주년 심포지엄의 부대 행사 및 2500여 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디테일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의료진들이 심장병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접수하면 회사가 메시지 한 건당 5000원씩 적립하고, 여기에 기업 매칭 펀드를 더해 총 1000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기부금 전액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되어 심장병 어린이의 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총 3회에 걸쳐 서울과 대구, 부산 등지에서 진행된 아타칸 출시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아타칸의 고혈압 관리 및 치료 효과와 심부전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대표적인 ARB 계열 고혈압 치료제의 하나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아타칸의 20주년을 축하하고, 심장병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오랜 기간 쌓아온 처방 경험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환자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회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지널 칸데사르탄 아타칸은 본태 고혈압과 심부전 치료제로,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안정적인 혈압 강하 효과를 바탕으로 고혈압 환자에서 다른 ARB 제제 대비 혈압 강하 우수성을 나타낸 바 있다.

20년 이상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어 치료 경험이 축적된 ARB로서, 다양한 고혈압 환자를 포함한 약 54,000례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아타칸은 심부전 환자에서 심혈관 이상으로 인한 사망 및 위험 감소를 보인 바 있다. 아타칸의 판매는 GC녹십자가 담당하고 있다.


◇노바티스 코센틱스, 포괄적 건선 치료 효과 확인
노바티스는 자사의 인터루킨-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포괄적인 건선 치료 효과를 확인한 임상 통합 분석 결과와 5년 장기 면역원성에 대한 신규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 데이터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24회 2019 세계피부과학회(World Congress of Dermatology)서 발표됐다.

이번 데이터 분석을 통해 코센틱스는 건선 환자를 위한 포괄적인 치료 옵션으로서, 판상형 건선, 손발톱 및 손발바닥 건선, 건선성 관절염 등 다수의 건선 양상에 대해 장기적인 효능과 안전성을 증명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새로운 데이터는 총 1872명의 환자가 참여한 7건의 주요 3상 임상 연구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를 통합 분석했다.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한 SCULPTURE 연구에서 코센틱스 300mg 투여군의 1년차 PASI 75/90/100 도달률(각 88.9%, 68.5%, 43.8%; n=162)은 치료 5년차까지 유지됐으며,(각 88.5%, 66.4%, 41%; n=122) 이와 같은 반응률의 유지는 ERASURE/FIXTURE 연구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손발톱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TRANSFIGURE 연구에서 코센틱스 300mg과 150mg 투여군은 치료 2.5년 차에서 손발톱건선 중증도지수(NAPSI, Nail Psoriasis Severity Index) 점수가 각각 73.3%, 63.6%씩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손발바닥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한 GESTURE 연구에서 코센틱스 300mg과 150mg 투여군은 치료 2.5년 차에서 각각 환자의 59.2%, 52.5%에서 손, 발바닥의 병변이 완전히 사라졌거나 거의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ppIGA 0/1 기준).

건선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FUTURE2 연구에서 치료 1년차 ACR20 반응률은 4년까지 유지됐으며(코센틱스 300mg 투여군에서 각 72.7%;n=88, 71.2%;n=73, 150mg 투여군에서 각 72.7%,n=88, 75.0%;n=72) 이와 같은 반응률은 MEASURE 2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또한, 코센틱스는 치료 5년차에서도 1% 미만의 낮은 면역원성을 확인한 새로운 분석 데이터도 공개했다.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 총 1821명이 참여한 2건의 3상 연장 연구에서 최장 5년 동안 코센틱스 치료에 따른 면역원성을 평가한 결과, 연간 면역원성 발생률은 전체 환자의 1% 미만으로 일관되게 나타났다.

생물학적 제제의 경우 치료 환자에서 원치 않는 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러한 면역학적 반응은 잠재적인 부작용에 기여할 수 있다.

한국노바티스 코센틱스 사업부 조셉리우(Joseph Liu) 전무는 “건선 환자 10명 중 최대 약 9명은 손발톱, 손발바닥 등 다양한 양상으로 발현되는 증상을 겪으며,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하기도 한다”면서 “코센틱스는 최신 인터루킨 억제제 계열의 선발주자로써 쌓아온 탄탄한 100여건의 글로벌 임상 연구와 전 세계 20만여명 이상의 처방 경험을 기반으로 건선에서의 포괄적인 치료 접근법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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