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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 시장, 까스활명수 고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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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 시장, 까스활명수 고속 성장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6.22 0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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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108억 원...1위 아로나민 ‘주춤’
 

1분기 OTC 시장에서 동화약품 까스활명수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아이큐비아 세일즈 오딧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까스활명수의 매출은 108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80억 원 대비 35.9%나 증가했다.

특히 일반의약품 시장 1위인 일동제약 아로나민이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한 138억 원에 머무른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며 상위권에 진입한 것이다.

단, 아로나민과 까스활명수의 매출 차이는 29억 원 가량으로 여전히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두 제품의 순위 역전은 아직 생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아로나민과 까스활명수 외에 1분기 실적 1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제품으로는 동국제약 인사돌이 있었다. 인사돌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1분기 95억 원 대비 7.5% 증가한 102억 원이었다.

까스활명수 외에 OTC 시장 10위권 제품 중에 10% 이상 증가율을 기록한 제품을 살펴보면 대웅제약 임팩타민이 18.1% 증가한 80억 원, 동아제약 판피린이 11.2% 증가한 80억 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대웅제약 우루사의 경우 전년 대비 3.7% 증가한 80억 원으로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단, 처방이 이뤄지는 일반의약품인 우루사 100mg 제품이 52억 원의 실적을 올려 이 실적까지 합산할 경우 우루사의 매출은 132억 원이 돼 아로나민에 이어 시장 2위로 생각할 수 있다.

이밖에도 종근당의 이모튼이 74억 원을 기록, 지난해 1분기보다 4.4% 증가한 매출을 올렸다.

한편 아로나민 외에 매출이 줄어든 제품으로는 한독 케토톱이 22.2% 감소한 79억 원이었으며, 광동제약 우황청심원이 21.3% 감소한 67억 원, 존슨앤존슨 타이레놀이 18.1% 감소한 66억 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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