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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ISO 37001 인증서 수여식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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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ISO 37001 인증서 수여식 개최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6.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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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ISO 37001 인증서 수여식 개최
동아제약이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2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ISO 370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푸쑤셩(Peter Pu) BSI 동북아시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37001은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행위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하기 위해 고안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BSI는 1901년 설립된 국제표준제정기관으로 ISO 37001의 근간인 BS 10500(반부패경영시스템)을 제정한 바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8월 준법경영 강화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을 선포하고, 부패방지책임자와 22명의 내부심사원 등으로 구성된 부패방지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각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 식별 및 평가를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동아제약은 이번 ISO 37001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과 모니터링 등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동아제약의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도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동아쏘시오그룹 내 전문의약품 사업을 담당하는 동아에스티도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윤리경영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요소”라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과정이 윤리경영이라는 나무의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운 것이라면 앞으로는 윤리경영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과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협·KOTRA, 해외 진출 지원 MOU 체결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이하 KOTRA)가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OTRA는 국내외 기업 간 투자와 산업·기술 협력을 지원하는 정부투자기관이다. KOTRA는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글로벌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최근에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바이오USA’에서 통합 한국관을 운영하는 등 제약바이오산업의 세계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KOTRA에서 체결한 이번 MOU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및 지원을 목표로 이뤄졌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업 연구개발(R&D) 센터 유치 사업 등 공동 협력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 관련 해외 거점공관 및 해외 파견 정부기관 공동 협력·지원 ▲국내외 정보 공유 및 공동 활용 ▲교육·연구·세미나·학술회의·전문가 강의 등 개최 협력 등을 수행키로 했다.

특히 양측은 이번 MOU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매년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갖고 추진경과를 점검하는 한편, 중점 추진분야의 사업 실행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세계화와 현지화를 동시에 수행하는 ‘글로컬리제이션’을 공동 지원하고,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적극적으로 해외 R&D센터를 유치, 우리나라가 동북아시아 지역 R&D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도 담았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원희목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은 100여 년의 역사가 있고 상당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에도 글로벌 신약 개발 바람이 분 것이 오래되지 않았다”며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을 선정한 만큼, 이번 협약이 서류에 사인하고 끝날 것이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이 도약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W그룹 ‘JW 아트 어워즈’ 개최

 

JW그룹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장애인 작가를 대상으로 ‘2019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인의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예술적 재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 기업이 장애 미술인을 대상으로 시도한 최초의 공모전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꿈틔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만 16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제2조와 시행령 제2조 규정에 의한 장애인 기준 중 지적·자폐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장애에 해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는 한국화, 서양화 등 순수미술을 대상으로 하며 자유주제로 1인당 부문별 2점 이내 출품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9월 13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jwartaward.com)에 출품신청서와 함께 작품 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출품료는 없으며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본 작품을 접수해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500만 원), 최우수상 1명(300만 원), 우수상 2명(각 200만 원), 장려상 4명(각 100만 원), 입선 20명(각 10만 원) 등을 선정한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장애라는 역경을 딛고 하는 문화예술 활동은 비장애인을 포함한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일”이라며 “장애인 미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꿈틔움 홈페이지(www.phd4u.co.kr)와 사무처(02-702-69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진제약 중앙연구소, 우만복지관에 8년째 기부금 전달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자사 중앙연구소가 수원에 위치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후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진제약 기민효 연구소장을 비롯한 연구소 전 직원과 우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같이하는 기부, 가치 더할 나눔’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중앙연구소 임직원은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뜻 깊은 봉사 시간도 가졌다.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선풍기를 구입해 조립하고, 주변 단지 내 80세 이상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하는 나눔을 진행했다. 

 

우만노인종합복지관은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복지시설로 1992년부터 지역사회에 다양하고도 전문적인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삼진제약 중앙연구소는 2012년부터 8년 째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삼진제약 기민효 연구소장은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의 작은 정성으로 지역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2019 경기도 품질경영대회에서 자사 품질부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 경기도 품질경영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기업의 성과발표를 통해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국대회 출전 분임조를 선발하고 있다.

삼진제약 향남공장 품질부 ‘알확행’(알고, 확인하고, 행동하자) 분임조는 자유형식 부문에서 ‘게보린 정의 품질검사 자동화 프로세스 개선으로 검사 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전국대회 출전에 경기도 대표로 나서게 됐다. ‘알확행’ 분임조는 게보린 정의 품질검사에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완전 자동화를 구축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품질검수 체계 및 시간 단축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진제약 김정일 공장장은 “향남공장 품질부서가 2019 경기도 품질경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동 암학술상, 김철호·최일주·전재관 수상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아주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 국립암센터 내과 최일주 교수와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과 전재관 교수에게 ‘제8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는 2018년 한 해 동안 암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SCI급 저널에 논문을 발표해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중 선정되며,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의 세 부문으로 나눠 수여된다.

제8회 시상식의 기초의학 부문 수상자인 아주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는 세포생물학 전문 학술지 ‘오토퍼지(Autophagy, 2018년 2월, IF 11.100)’에 논문 ‘HSPA5 negatively regulates lysosomal activity through ubiquitination of MUL1 in head and neck cancer’를 게재해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 제8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 (왼쪽부터)아주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기초의학 부문), 국립암센터 내과 최일주 교수(임상의학 부문),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과 전재관 교수(다수 논문 발표 부문).

임상의학 부문을 수상한 국립암센터 내과 최일주 교수는 의학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 Engl J Med, 2018년 3월, IF 79.258)’에 논문 ‘Helicobacter pylori Therapy for the Prevention of Metachronous Gastric Cancer’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과 전재관 교수는 ‘미국 소화기 학회지(Am J Gastroenterol, 2018년 4월, IF 10.231)’에 실린 ‘Risk of Interval Cancer in Fecal Immunochemical Test Screening Significantly Higher During the Summer Months: Results from the National Cancer Screening Program in Korea’ 등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한 공로로 다수 논문 발표 부문을 수상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대한암학회와 함께 매년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낸 의학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며 “국내 의료진의 암 연구가 더욱 활성화 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8회 광동 암학술상 시상식은 6월 21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제45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5차 국제암컨퍼런스’ 행사 중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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