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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건강정보 리서치 협력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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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건강정보 리서치 협력센터’ 오픈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06.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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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위치...빅데이터 활용한 연구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리서치 협력센터’가 20일 개소식을 가지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A코어 16층에 위치한 ‘건강정보 리서치 협력센터’는 건보공단이 보유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건의료 분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설립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R&D 연구지원 센터다.

 

건보공단은 2014년부터 전국민 건강정보와 인구사회학적 데이터를 융합한 약 3조 4000억 건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학술·정책용으로 안전하게 공개·개방하고 있다. 최근에는 빅데이터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인식되면서 활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건보공단은 지난해 7월 기존의 통계툴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딥러닝 등 신기술 분석시스템을 보강한 ‘건강정보 리서치 협력센터’ 설립에 착수했다. 

센터에는 R&D 분석좌석 100석, 프로젝트룸, 강의실 등이 갖춰졌다. 오는 7월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학술 연구, 공익 목적의 건강서비스 모델 개발,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게 되며,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아카데미도 개설된다.

건보공단 이용갑 정책연구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강정보 리서치 협력센터가 빅데이터의 새로운 가치창출의 가능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단이 제4차 산업혁명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한발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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