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sight
전체뉴스 의약정책 제약산업 의사·병원 약사·유통 간호 의료기 한방 해외의약뉴스
최종편집 : 2019.11.14 목 16:01
정책
의료기관 종사자 10명 중 1명 '잠복결핵감염자'질본, 검진사업 실시...연령대 높아질수록 양성률 상승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발행 2019.06.19  11:59:4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구글 msn

병·의원에서 일하는 10명 중 1명은 잠복결핵감염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결핵(TB)은 결핵 환자가 기침할 때 공기 중에 비말핵 형태로 배출된 결핵균을 주위 사람들이 호흡하면서 폐로 흡입해 감염된다. 잠복결핵감염(LTBI)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활동 및 증식하지 않아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잠복결핵감염 상태에서는 결핵균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들에게 결핵을 전파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잠복결핵감염자가 면역이 떨어질 경우 향후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약 10% 정도가 결핵으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아동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 및 교직원에 대해 결핵검진은 매년 1회, 잠복결핵감염 검진은 소속된 기간 중 1회를 의무화하고 있다. 특히 결핵환자를 검진·치료·진단하는 의료인과 의료기사는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매년 1회로 규정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는 2018년 집단시설 종사자 등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을 실시한 결과, 의료기관 종사자는 검진자 수 8만 9153명 중 양성자 수가 9765명으로 나타나 양성률은 11.0% 수준이었다.

이는 전년인 2017년도 17.5%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이에 대해 질본은 “처음 사업을 시작한 2017년도 검진 대상자들이 주로 결핵 고위험부서의 의료 종사자인 반면 2018년도는 결핵 고위험부서 종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었고 신규 종사자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의료기관 종사자의 잠복결핵감염 양성률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 3.1%, 20대 3.1%, 30대 7.1%, 40대 14.2%, 50대 21.8%, 60대 이상이 28.8%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양성률도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이를 성별로 다시 구분하면 의료기관 종사자 중 남성의 잠복결핵감염 양성률은 10대 3.9%, 20대 3.9%, 30대 8.2%, 40대 16.6%, 50대 27.3%, 60대 이상이 34.0%였다. 여성은 10대 3.0%, 20대 2.9%, 30대 6.6%, 40대 13.6%, 50대 20.6%, 60대 이상이 26.4%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남성 종사자의 양성률이 높았다.

<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ssh@newsmp.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 까지 쓸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너무 심한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이죠.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기자윤리강령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발행소 :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1 104동 1106호  |  전화 : 02-2682-9468   |  팩스 : 02-2682-9472  |  등록번호 : 서울아 00145
발행인 : 이 병 구  |  편집인 : 송 재 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현구  |  등록일자 : 2005년 12월 06일  |  발행일 : 2002년 6월 23일
의약뉴스의 콘텐츠를 쓰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 됩니다.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m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