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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국립공원 안전지도’ 온라인 신청 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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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국립공원 안전지도’ 온라인 신청 개시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6.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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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국립공원 안전지도’ 온라인 신청 개시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전국 국립공원 산행 안전 지도’의 온라인 신청을 시작, 신청자들에게 무상으로 배송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택배로 21개 국립공원의 산행 안전 지도를 받아 볼 수 있다. 배송되는 지도에는 산행 시 필요한 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 등이 정리돼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매년 봄, 가을에 진행되는 산행안전캠페인에서 배포되는 국립공원 산행 안전 지도가, 탐방객들에게 호응도가 높아 온라인으로도 신청 받아 보내드리기로 했다”며 “전국 21개 국립공원의 안내 지도가, 산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동국제약 국립공원 산행 안전지도 신청 페이지.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2009년부터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 가을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국 국립공원 500여 개의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한편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로 다양한 공익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한 소아암 어린이 후원 외에도, 유소년축구 및 리틀야구 대표팀 스포츠용품과 구급함 지원, 녹색어머니회를 통한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영제약 ‘사랑나눔 헌혈 봉사’ 실시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방배 사옥에서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사랑나눔 헌혈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봉사는 하절기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 남부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이용해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유영제약 사랑나눔 헌혈 봉사는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2012년부터 매년 전사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릴레이 헌혈 캠페인이다. 이날 서울사무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헌혈 봉사가 이뤄졌고 앞서 지난 4월에는 생산본부 임직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모인 혈액은 헌혈 수급을 필요로 하는 의료기관에 공급될 예정이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관계자는 “매해 갈수록 헌혈 캠페인 참여 임직원 수가 점점 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에 힘쓰는 제약기업으로서 생명을 구하는 일에 함께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풍제약, 피라맥스 콩고 공급계약 체결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4일 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정/과립’을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제약유통사 코게자프(Cogezaf)와 수출계약금액 170만 유로 규모의 3년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인구 약 8000만여 명으로 전 세계 총 말라리아발생의 11%를 차지해 말라리아위험국가 2위에 해당한다. 총인구 100%가 말라리아 전염위험성에 노출돼 있다. 

WHO Malaria Fact Sheet에 따르면 약 1500만 명 정도의 환자가 공식적으로 말라리아로 진단됐으며, 2500만여 명이 실제 말라리아에 걸리는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매년 말라리아로 인해 2만7000여 명의 환자가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피라맥스정/과립은 글로벌 신약으로 전 세계 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치료가 가능한 Artemisinin복합제제로서, 2018년 아프리카시장에 시판된 이후 현재 코트디부아르, 콩고공화국, 니제르 등에 국가 말라리아 치료지침 1차 치료제로 등재됐으며, 기타 아프리카 10개국 사적시장에 진출한 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피라맥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등재 뿐만 아니라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을 받는 등 차세대 말라리아 치료제로 약물 효능과 효과에 대한 임상적 효용성이 입증돼 아프리카 말라리아 공공조달시장 뿐 아니라 사적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 ‘팬심, 펜탁심’ 캠페인 진행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는 영아 5가 혼합백신 ‘펜탁심주(Pentaxim, 이하 펜탁심)’가 영아 감염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기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는 ‘팬심(Fanxim), 펜탁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팬심(Fanxim), 펜탁심’ 캠페인은 아기들의 건강과 미래를 응원하는 1호 팬인 엄마, 그리고 펜탁심의 마음을 담아 기획됐으며, 캠페인 론치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팬심, 펜탁심’ 캠페인 영상은 엄마의 어린 시절, 한때 누군가를 열렬히 좋아하고 응원했던 ‘팬심’이 이제는 아이에게로 이어져 아이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국내 최초 5가 혼합백신인 ‘펜탁심’과 관련된 내용을 애니메이션화하여 엄마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펜탁심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대표는 “이번 ‘팬심(Fanxim), 펜탁심’ 캠페인은 늘 아기 건강을 걱정하고 염려하는 엄마의 마음에 공감하고 이를 응원하고자 기획됐다”며 “엄마와 함께 아기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펜탁심의 마음이 영상을 통해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펜탁심은 국내 5가 혼합백신 선두주자로써, 면역력이 약한 생후 2, 4, 6개월 영아가 감염되기 쉬운 5가지 질환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편의성을 높인 혼합백신”이라며 “사노피 파스퇴르는 좋은 백신을 꾸준히 공급하고, 감염병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한국사회의 공공 보건 파트너로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 파스퇴르의 펜탁심은 국내 최초의 5가 혼합백신으로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및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비형균에 의한 침습성 감염증을 예방한다. 생후 2, 4, 6개월에 1회씩 총 3회 접종하며 개별 접종 시 최대 9회에 이르는 기초 예방접종 횟수를 줄일 수 있다. 국내 영아 대상의 기초 접종 임상시험을 통해 면역원성과 안전성 결과를 확인했으며  펜탁심은 지난 2017년 국내 도입 이후 2년 간(2017~2018년 기준) 생후 2, 4, 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약 130만 도즈 이상 공급됐다.

현재 펜탁심은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돼 전국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길리어드, 한국소아암재단에 ‘희망의 생필품’ 전달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지난 17일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본사에서 ‘행복 나눔 희망의 생필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의 참여로 건강 혹은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길리어드 행복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길리어드 행복나눔’은 2014년 반찬 나눔, 2015년 정원 나눔, 2016년 쉼터 나눔, 2017년 벽화 그리기, 2018년 가구 나눔에 이어 올해로 6년째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길리어드는 (재)한국소아암재단에서 운영하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임시로 거주하는 쉼터에 생필품과 희망의 편지를 전달했다. 길리어드는 임직원 및 회사 자체 기부를 통해 두루마리 휴지, 주방세제, 물티슈, 손소독제 등 환아와 가족들이 쉼터 생활지원을 위한 생필품을 담아 총 80개의 ‘희망의 생필품 박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나날이 병마와 힘겹게 사투하는 소아암환자들과 그들의 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편지로 담아 재단에 전달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힘겹게 꿈을 잃지 않고 암을 극복하고 있는 어린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따듯한 위로를 보탤 수 있도록 생필품과 희망의 편지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더 건강하고 따듯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한국 사회의 좋은 동반자가 되기 위해 국내 지사 설립 초기인 2013년부터 ‘희망 갤러리’, ‘We Can’t, We Can 챌린지 캠페인’, ‘찾아가는 다문화 가정 검진사업’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레오파마 코리아, 신정범 신임 대표이사 임명

 

레오파마(LEO Pharma)의 한국법인인 레오파마 코리아는 신정범 신임 대표이사를 6월 10일 자로 임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신정범 신임 대표이사는 최근까지 한국로슈 항암제 사업부 부서장을 역임하면서, 로슈의 항암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여 한국로슈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영업 마케팅 및 커머셜 엑설런스 부서에 이르는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 내외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슈 입사 전에는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 및 한국릴리에서 영업부, 마케팅 및 기획 전략 부서를 거쳤으며, 미국 펜실베니아 경영대학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취득했다.

신정범 신임 대표이사는 “피부질환 치료 영역에서 리더십을 갖고 있는 레오파마 코리아를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레오파마의 환자 중심 가치를 실현하는데 집중함으로써, 피부질환으로 고통받는 국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08년 설립된 레오파마는 피부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전문의약품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전 세계 130개국 이상에서 피부 질환 및 혈전 치료제를 개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레오파마 코리아는 신정범 대표이사의 취임으로 앞으로 한국 내에서의 사업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릴리 ‘탈츠’ 아달리무맙 대비 우월성 확인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와 아달리무맙을 직접비교(Head-to-Head)한 3b/4상 임상연구 SPIRIT-H2H의 긍정적인 결과를 6월 1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평가자 맹검, 무작위배정 시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임상은 탈츠와 아달리무맙(제품명 휴미라)을 직접 비교한 처음이자 유일한 연구로, 두 약제의 허가받은 용법용량을 사용했으며 기존의 항류마티스제제(DMARDs) 병용을 허용하도록 설계됐다. 릴리는 1차 평가변수와 모든 주요 2차 평가변수를 달성한 본 임상의 톱라인 결과를 2018년 12월에 발표한 바 있다.

스웨덴 메디컬 센터/프로비던스 세인트 조셉 헬스 및 워싱턴대학교의 필립 미즈(Philip Mease) 박사는 “탈츠는 SPIRIT-H2H 임상에서 건선성 관절염의 징후 및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며 “이번 직접비교 임상 결과는 치료 관련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유의미한 데이터이며, 보건의료전문가의 건선성 관절염 환자 치료시 탈츠가 중요한 옵션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본 임상 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ACR로 평가하는 질병 활성도의 최소 50% 감소를 의미하는 ACR50 달성 비율과 완전히 깨끗한 피부(PASI 100)를 동시에 달성한 환자 비율로, 아달리무맙 대비 탈츠의 우월성을 평가했다. 주요 2차 평가변수는 ACR50 달성한 환자 비율의 비열등성 및 완전히 깨끗한 피부(PASI 100)를 달성한 환자 비율의 우월성 등이었다.

릴리 바이오 메디슨 부문 크리스티 쇼(Christi Shaw) 대표는 “건선성 관절염 환자는 깨끗한 피부 개선과 동시에 악화된 관절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료의 24주 이후부터 탈츠가 아달리무맙 대비 관절과 피부 개선 모두를 달성하는데 더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SPIRIT-H2H 임상 결과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SPIRIT-H2H 임상에는 총 566명의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가 참여했다. 환자는 무작위로 배정돼 총 52주간 건선성 관절염에 허가된 용법용량으로 탈츠(n=234) 또는 아달리무맙(n=231)으로 치료받았으며 1차 평가변수 분석은 24주차에 실시됐다. 연구에서 미리 정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기준을 만족시킨 건선성 관절염 환자는 건선에 허가된 용법용량대로 탈츠(n=49) 또는 아달리무맙(n=52)으로 치료를 받았다.

24주 시점에서 질병 활성도의 최소 50% 감소를 의미하는 ACR50과 완전히 깨끗한 피부를 의미하는 PASI 100을 모두 달성한 환자 비율은 아달리무맙(28%)보다 탈츠(36%)에서 유의미하게 높았다(P<.05).

2차 평가변수에서 탈츠의 ACR50 달성 비율은 아달리무맙 대비 비열등성을 보였고(51% vs. 47%) (95% CI [-4.3%, 12.1%]) (비열등성 한계치(margin) -12.0%), PASI 100 달성 비율에서 아달리무맙 대비 우월성을 나타냈다. (60% vs. 47%) (P=.001)

SPIRIT-H2H 임상에서 탈츠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보고된 임상시험 결과들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하게 발생한 이상반응은 경도에서 중등도 수준으로 감염(탈츠 36.0% vs. 아달리무맙 30.7%), 주사부위반응(탈츠 9.5% vs. 아달리무맙 3.2%), 알레르기/과민성 반응(탈츠 2.5% vs. 아달리무맙 3.9%) 및 뇌심혈관계 관련 이상반응 (탈츠 1.1% vs. 아달리무맙 1.8%) 등이 있었다. 기존 연구와 비교해 새로운 안전성 결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본격 시동
1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약업계 인사담당 임원 등을 대상으로 올해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3개 단체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취업박람회장보다 넓은 규모의 전문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넓어진 장소에 걸맞게 참가 기업도 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 47곳, 정부기관 3곳, 특성화대학원 3곳에서 올해 약 80곳 수준으로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참가 인원도 지난해 약 7000명에서 올해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제약바이오산업의 뜨거운 채용 열기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최근 10년간 제약바이오 산업의 연평균 고용증가율은 2.7%로 제조업(1.3%)의 배에 달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제약바이오산업 종사자는 9만5224명으로 지난 10년간 2만118명이 늘었다. 정규직 비율도 94.9%로 전 산업 평균(67.1%)을 월등히 넘어섰고, 연구개발 인력 1만2000여 명 가운데 석·박사급 고급인력이 71.5%에 달한다. 올해 하반기 고용도 이번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기점으로 활발히 이어질 전망이다.

또 작년과 같이 이번 행사도 부스 참가비 등 비용은 주최 측이 부담, 참여하는 회원사 및 바이오벤처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다만 조기 신청 기업은 부스 위치 선정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지원과 문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참가자 등록과 이용 편의를 위한 박람회 홈페이지를 오는 7월 중순 오픈,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행사 당일에는 서울역에서 행사장까지 주요 구간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협회 측은 “이번 행사가 회원사 뿐만 아니라 바이오벤처, 연구개발 중심 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제약바이오산업 전체의 채용 축제 마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주최 측은 지난 17일 협회에서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실무추진단은 행사 당일까지 정기적인 회의를 열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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