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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엑스포지, 발암물질 발사르탄 특수 지속전년 동기대비 18.9% 성장...디오반은 3.7%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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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6.14  12: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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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지가 지난해 7월 불거진 발사르탄 제네릭 원료 발암물질 검출 논란의 특수를 지난 1분기에도 이어갔다.

IQVIA에 따르면, 엑스포지는 지난 1분기에도 18.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170억대의 매출을 올렸다.

비록 지난해 3분기 240억대에 이르던 매출액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오리지널 ARB+CCB 복합제 중에서는 가장 돋보이는 성장률을 달성했다.

그러나 단일제인 디오반(이상 노바티스)은 약 65억원의 매출액으로 3.7%의 성장률에 그쳐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제네릭 원료 발암물질 검출 논란에 따른 오리지널의 특수는 복합제에 국한된 모습이다. 엑스포지외에도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과 아모잘탄(한미약품)이 1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고, 세비카(다이이찌산쿄) 또한 8.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트윈스타와 엑스포지의 경쟁도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해 2분기까지 트윈스타는 엑스포지에 30억(분기매출 기준) 앞서 있었으나, 3분기에 들어서 엑스포지의 매출규모가 245억까지 치솟으면허 60억 가까이 뒤처지게 됐다.

그러나 4분기에 들어서는 오히려 43억 차이로 앞서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 1분기에는 둘 간의 격차가 20억 규모로 줄어들었다.

트윈스타 개량신약인 텔미누보(종근당)는 오리지널보다 높은 33.2%의 성장률로 분기매출 규모를 75억까지 끌어올렸다.

단일제 시장에서는 이달비(다케다)가 15억까지 외형을 확대하며 빠르게 몸집을 불려가고 있다.

또한 미카르디스(베링거인겔하임)는 35억원으로 33.4%, 코자(MSD)는 57억원으로 10.7%의 성장률을 기록, 이달비와 함께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들 3개 제품을 제외하면 88억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카나브(보령제약)을 비롯해 디오반과 아타칸(유한양행, 60억), 올메텍(대웅제약, 47억원), 아프로벨(한독, 33억원) 등은 6% 미만의 성장률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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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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