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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부속병원, 제증명료 수익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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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부속병원, 제증명료 수익 큰 폭 증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6.14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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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대학 평균 18.1%↑...연세대 60억ㆍ가톨릭대 50억 상회

사립대학교 부속병원 중 나란히 2조원 이상의 의료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연세대학교과 가톨릭대학교가 제증명료 수익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의약뉴스가 주요 사립대학교의 결산공시를 통해 제증명료 수익을 확인할 수 있는 9개병원의 자료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제증명료 수익 평균 증가폭이 18.1%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7년 제증명료 수익 규모가 48억원으로 가장 컸던 연세대학교 부속병원은 지난해 25.9%가 더 늘어 60억원까지 확대됐다.

가톨릭대학교도 10%가까이 늘어나며 50억원의 제증명료 수익을 달성했으며, 15억대였던 한양대학교도 19억원으로 상승하며 20억 선에 다가섰다.

2017년 나란히 11억대의 제증명료 수익을 보고했던 아주대학교와 동아대학교는 지난해 각각 14억 2800만원과 12억 5800만원까지 늘어났다.

성균관대학교는 2017년 8억대에서 지난해 10억 5500만원까지 올라서며 10억대에 진입했다.

이외에 단국대학교와 고신대학교는 5억대 중후반의 제증명료 수익을 보고했으며, 관동대학교는 약 1500만원 규모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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