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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노브이뮨 희귀질환 치료제 가미판트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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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노브이뮨 희귀질환 치료제 가미판트 매입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9.06.1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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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자산 인수...면역학 R&D 능력 강화

스웨덴 기반의 바이오제약회사 스웨디시 오펀 바이오비트럼(Swedish Orphan Biovitrum, Sobi)이 희귀질환 치료제 에마팔루맙(Emapalumab)과 관련 자산을 매입했다.

소비는 12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이오제약회사 에마팔루맙과 관련 자산을 소유한 새로 설립된 회사를 노브이뮨(Novimmune)의 주주로부터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면역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R&D 능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에마팔루맙은 인터페론 감마(IFNγ)와 결합하고 중화시키는 단일클론항체다. 미국에서 불응성, 재발성 또는 진행성 질환이거나 기존 치료제에 내약성이 없는 소아 및 성인 원발성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haemophagocytic lymphohistiocytosis, HLH) 치료제로 허가됐으며 가미판트(Gamifant)라는 제품명으로 발매되고 있다.

소비는 노브이뮨과 작년 7월에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에마팔루맙에 대한 전 세계 권리를 획득한 상태였다. 이번 인수는 이전에 체결됐던 라이선스 계약이 새로운 계약으로 대체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는 에마팔루맙 인수를 통해 관련 지적재산권, 특허권, 자료, 기술 지식을 포함한 모든 자산을 갖게 된다.

노브이뮨에서 에마팔루맙의 임상 및 생물약제 개발을 담당했던 모든 관련 직원은 소비로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는 면역항암분야의 후보물질인 NI-1701과 NI-1801에 관한 재정적 권리에 대한 옵션도 갖게 되며, 사용하거나 매각할 수 있는 우선심사 바우처도 획득했다.

매입 금액은 5억1500만 스위스프랑(48억9700만 스웨덴크로나)이며 매입 절차는 올해 3분기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

소비의 귀도 오엘커스 CEO는 “에마팔루맙과 관련 자산을 인수한 것은 소비가 희귀질환에 대한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변화하는데 중요한 단계”라면서 “이는 자사가 면역학분야에서 중요한 치료제로 에마팔루맙의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하고 중요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소비는 회사의 연구개발 자원을 핵심 치료분야인 혈액학 및 면역학 분야를 지원하는데 집중시키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는 이 과정에서 약 90명의 직원이 해고될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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