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일본의 수도, 서울과 동경의 물리치료사들간 끈끈한 우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하민호)에 따르면, 강원도 산불피해 소식을 접한 동경도 이학요법사회(회장 모리시마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107만여원의 성금을 전달해왔다.
양 단체는 지난 2008년 이후 10년 이상 꾸준히 교류하며 양국간 이해의 폭을 넓혀오고 있다.
매년 서울과 동경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에 상호 참석하며 특별 강연 및 일반 연제 발표 등을 통해 학술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동경도 내 재활전문병원 및 치매전문병원 견학, 커뮤니티 케어(지역포괄케어시스템) 등을 통한 실질적인 물리치료 환경 및 지역사회 내 물리치료사의 역할 등을 벤치마킹하며 상호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나아가 공식적인 교류 일정 외에도 회원간 우호 증진을 위해 문화 활동에 있어서도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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