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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경기복지재단, 방문약료사업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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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경기복지재단, 방문약료사업 협력 모색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6.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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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경기도 부설 경기복지재단을 방문, 도약사회 방문약료사업 소개와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복지재단과 도약사회간 보건복지정책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박영달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은 지난 3일 경기복지재단을 방문해 진석범 대표 및 재단복지정책 담당자와 함께 경기도 보건복지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약사회는 경기도약사회 방문약료사업 추진실적과 성과, 커뮤니티케어사업 준비상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방문약료사업을 경기사회서비스 사업 영역의 한 섹터로 개발 및 연구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으며, 기존의 재가방문을 넘어 요양원 등 시설 방문약료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그에 따른 조례제정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커뮤니티케어사업에서 방문약료의 역할과 발전방안 모색 및 조례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9월 4일 경기도 의회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토론회 개최 배경과 목적으로 ▲4년차 방문약료사업의 평가와 발전방향에 대한 재정립 필요성 ▲부천시 커뮤니티케어 방문약료 서비스 모델에 대한 평가 ▲사회서비스(임상서비스 포함)로서 방문약료 서비스 모델개발의 필요성 ▲시설 방문약료 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 개정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토론회 준비를 위한 상호 대화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박영달 회장은 현재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커뮤니티케어 등 국민 복지증진사업에서 보건분야는 필수적인 것이고 경기도약사회에서 수년간 지속해 온 경험과 인프라가 구축된 방문약료사업이 복지분야 서비스의 주요 영역으로 자리매김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진석범 재단 대표는 약사회에서 제안한 내용이 경기도 복지증진사업에 매우 중요한 요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상호 정책공조를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답변했다.

자리를 함께 한 이애형 의원도 경기도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것이라면 모든 조건과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여 적극 도정에 반영하는데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기복지재단은 경기도가 설립한 사회복지재단으로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하여 내실있는 사회복지서비스의 제공을 목표로 설립됐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약사회에서 박영달 회장, 조양연 부회장, 신경도 총무위원장과 이애형 경기도 의회 의원(경기도약사회 대외협력단장)이, 복지재단에서는 진석범 대표, 김희연 정책실장, 이명희 시범사업단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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