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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약, 약사연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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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약, 약사연수교육 실시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6.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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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약사회는 지난 2일 오전 9시 고대구로병원 대강당에서 약사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노수진 회장은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는 시대가 약사에게 요구하는 과제가 달라졌다”면서 “환자가 약물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잘 복용하고 있는지, 다중약물복용의 위험성을 피하게 해 줄 수 있는지 환자와 소통하고 관리해주는 커뮤니티케어 서비스로서 역할에 집중할 때”라며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연수교육은 ▲마약류 취급 보고 주요 안내(나정현 구로구보건소 약무팀장)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사용 팁(박세현 구로구약사회 부회장) ▲신세대 약사의 유튜브를 이용한 환자와의 소통방법(정지희 약사) ▲소화성 궤양(장은정 약사) ▲클래식 음악으로 보는 글로벌 인문학 ‘마에스트로의 편지’(정지훈 약사) ▲남성갱년기 세미나(윤중식 약사, 아이비웰니스 대표이사) ▲세이프약국/올바른 약물이용 지원사업 설명회(이정주 구로구약사회 정보이사) ▲뉴런과 시냅스(박정완 약사 )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구로구약사회는 회원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1일 동호회활동 ‘오늘만 소모임’의 홍보부스 설치해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점심시간을 활용해 동영상을 상여해 홍보하는 동시에 퀴즈로 경품을 지급했다.

신청 가능한 활동은 라인댄스, 만화책 읽기, 대림미술관 탐방, 스마트폰으로 작품 사진 찍기, 여행드로잉, 한강 패들보트타기 등이다.

또한 제약사, 청구프로그램업체, 기기업체 등 다양한 홍보부스를 설치해 회원들이 관심을 받았으며, 쉬는 시간에 즐길 간식으로 커피, 레모네이드, 쿠키 등 간식을 약사회에서 직접 만들어서 제공하기도 했다.

구약사회의 이 같은 노력에 회원들은 연수교육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으며, 구약사회에서는 마지막까지 수강한 회원에게 커피 상품권을 제공했다.

구로구약사회는 “참가 회원 연령층이 젊어졌고, 타 분회 회원도 다수 참석했다”며 “참가 회원들은 내용이 신선하고 프로그램이 알차 좋았다는 반응이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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