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들의 평균 유동비율이 200%에 다가서고 있다.
의약뉴스가 12월 결산 59개 상장제약사들의 유동비율을 집계한 결과, 평균 189.4%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59개 업체 중 8개 업체는 500%를 상회했고, 절반 이상이 200%를 웃돌았으며, 100%를 하회한 업체는 6개사 불과했다.
조사대상 59개 업체 중 일성신약의 유동비율이 1450.6%로 가장 높았고, 에스티팜이 810.9%로 뒤를 이었으며, CMG제약도 805.1%로 800%를 상회했다.
또한 고려제약이 669.2%, 삼아제약이 657.3%, 한올바이오파마가 656.3%, 부광약품은 582.9%, 신일제약이 561.6%로 500%를 넘어서는 유동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하나제약이 472.1%, 이연제약은 423.8%로 집계됐고, 삼진제약과 동화약품, 삼성제약, 화일약품, 경동제약, 안국약품, 서울제약 등도 300%를 상회했다.
다음으로 알보젠코리아와 동국제약, 유유제약, 유한양행, 한국유니온제약, 영진약품, 종근당바이오, 녹십자, 우리들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삼천당제약, 조아제약, 동성제약, 휴온스, 비씨월드제약, 대한약품, 종근당 등 17개 업체의 유동비율이 200%대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동구바이오제약과 광동제약, 신신제약, 경보제약, 보령제약, 대원제약, 동아에스티, 알리코제약, 에이프로젠제약, 신풍제약 등도 150%를 상회했고, 셀트리온제약과 제일약품, 진양제약, JW중외제약, 명문제약, 일동제약, 한독, 국제약품, 대웅제약 등도 100%는 넘어섰다.
이외에 대화제약과 JW신약, 한미약품, JW생명과학, 일양약품, 삼일제약 등은 100%를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