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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응급의료체계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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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응급의료체계 개선해야”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05.3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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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토론회 주최...‘적정보상·정부투자 확대’ 강조
 

응급환자의 범위에 관한 합리적 기준을 논의하는 자리가 3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언주 의원(사진, 경기 광명시을)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응급의료환자의 법위 설정에 관한 의학적-법률적 접근(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일학 교수) ▲응급의료의 현실 개선방안(대한응급의학회 정진우 이사) ▲중증외상환자의 범위(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국종 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토론회와 관련해 이언주 의원은 “응급실을 단순히 신속한 의료 서비스의 수단으로 인식해 정작 위급한 환자들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외과 분야에 제대로 된 보상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인력 충원이 어려워지고, 병원도 적정 수가를 인정받지 못하면서 투자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적정한 수가를 조정하고, 정부의 투자를 통해 공급을 확대해야만 국민들이 제대로 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응급실이 본질적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고 합리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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