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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시장 ‘삭센다 천하’1분기 매출 105억 원...대웅·휴온스·한미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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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5.31  06: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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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노보노디스크 삭센다가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아이큐비아 세일즈 오딧에 따르면 삭센다의 1분기 매출은 105억 원으로 분기 실적 100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분기의 경우 워낙 매출 규모가 작아 비교가 무의미하지만,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5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보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삭센다의 바로 뒤를 잇고 있는 대웅제약 디에타민과 일동제약 벨빅이 20억 원대 초반의 매출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단, 삭센다 돌풍이 타 제품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상위 20개 제품 중 삭센다를 제외한 19개 제품의 전체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해 1분기 176억 원에서 올해 1분기에는 171억 원으로 2.5% 감소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19개 제품 중 매출이 늘어난 제품은 7개로 절반 이상의 제품은 매출이 감소해 다소 침체된 분위기를 보이기도 했다.

매출이 증가한 제품을 살펴보면 대웅제약 디에타민이 21억7800만 원에서 23억400만 원으로 5.7% 증가했고, 휴온스 휴터민은 13억7400만 원에서 14억3100만 원으로 4.2% 증가했다.

이어 휴온스 펜디가 11.3% 증가한 8억7600만 원, 한미약품 리피다운은 59.5% 증가한 7억6300만 원, 알보젠코리아 판베시는 6.6% 증가한 5억7800만 원, 휴온스 휴터민세미가 27.3% 증가한 4억9100만 원, 휴온스 알룬이 1.4% 증가한 4억2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매출이 감소한 제품으로는 일동제약 벨빅이 11.0% 감소한 21억4300만 원, 알보젠코리아 푸링이 9.7% 감소한 12억9200만 원, 광동제약 콘트라브는 1.0% 감소한 9억2100만 원, 종근당 제니칼이 6.3% 감소한 9억800만 원, 광동제약 아디펙스가 10.0% 감소한 9억600만 원, 알보젠코리아 푸리민은 13.4% 감소한 8억9600만 원, 안국약품 제로엑스가 14.2% 감소한 8억8400만 원이었다.

또한 알보젠코리아 올리엣은 6.8% 감소한 7억2800만 원, 대한뉴팜 페스틴은 6.7% 감소한 5억5000만 원, 대원제약 펜키니가 11.2% 감소한 3억7700만 원, 대한뉴팜 펜틴은 14.0% 감소한 3억4400만 원, 알보젠코리아 에이올이 21.6% 감소한 3억1000만 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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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kcw@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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