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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우루사ㆍ동화 활명수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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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우루사ㆍ동화 활명수 매출 급증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5.30 0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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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론도 강세...아로나민ㆍ삐콤씨 부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던 주요 비처방 제품들의 실적에 희비가 갈리고 있다.

지난 1분기 우루사와 활명수 등의 매출액이 크게 늘어난 반면, 지난해까지 고공비행을 거듭하던 아로나민과 잇치는 다소 부진한 실적을 남겼다.

각사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우루사는 지난 1분기 25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대비 48억원이 늘어난 수치다.(처방실적 포함)

같은 기간 임팩타민의 매출액도 62억원에서 74억원으로 12억원이 늘어 대웅제약의 성장에 힘을 보탰다.

동화약품은 활명수의 강세가 돋보였다. 지난 1분기 매출액이 1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갇 42억원이 늘어난 것.

 

같은 기간 판콜의 매출액도 78억원에서 82억원으로 늘어났지만, 출시 이후 고공비행을 거듭해온 잇치와 후시딘의 매출액은 다소 줄어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유한양행은 회사의 역사와 함께 해 온 대표 품목인 안티푸라민과 삐콤씨의 매출액이 줄어든 반면, 도입품목인 머시론의 매출액이 15억 이상 늘어나며 40억대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메가트루와 마그비 등의 매출액도 확대됐다.

광동제약은 쌍화탕의 매출액이 12억 가까이 급감한 반면, 청심원이 2억 가량 늘어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나아가 비타500은 약국 부문의 매출액이 9억 가까이 늘어난 반면, 유통 부문의 매출액은 12억 가량 급감, 전체적으로는 3억 이상 줄어들었다.

삼성제약은 판토에이의 매출액이 다소 줄었지만, 우황청심원과 쓸기담의 매출액이 두 배 가까이 급증했고, 까스명수도 10%이상 성장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분기 182억원에 이르던 아로나민의 매출 규모가 142억원으로 40억 가까이 줄어들었고, 60억을 바라보던 큐란도 10억 이상 줄어 48억원에 그쳤다.

보령제약 역시 겔포스의 매출액이 같은 기간 42억원에서 26억원으로 15억 이상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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