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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현금성 자산 증가속도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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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현금성 자산 증가속도 둔화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5.29 0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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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2380억 선두...동아에스티 2046억 뒤이어

상장제약사들의 현금성 자산 규모가 늘어났다. 다만 증가폭은 둔화되는 분위기다.

의약뉴스가 11, 12월 결산 60개 상장제약사들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집계한 결과, 1분기말 현재 총 1조 5629억원으로 지난 연말보다 410억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업체수로는 60개사 중 31개사의 현금성 자산규모가 늘어나고 29개사는 줄어들어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유한양행은 지난 1분기 현금성 자산 규모가 281억원이 늘어나며 1위로 올라섰고, 일동제약과 대화제약도 200억 가까이 늘어났다.

또한 종근당과 제일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국제약 등의 현금성 자산 규모도 100억 이상 확대됐다.

반면, 에이프로젠제약의 현금성 자산 규모는 같은 기간 163억원이 줄어들었고, 우리들제약과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삼아제약 등도 100억 이상 축소됐다.

1분기말 현재 현금성 자산 규모는 유한양행이 2380억원으로 1위로 올라섰고, 동아에스티도 2046억원으로 2000억대를 유지하며 2위로 후퇴했다.

부광약품은 1065억원을 기록하며 1000억대로 올라섰고, 일동제약이 935억원, 동국제약이 653억원, 종근당이 601억원, 녹십자가 515억원으로 500억을 상회했다.

대웅제약과 대한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광동제약, 에스티팜, 동화약품, 경동제약, 신풍제약, JW중외제약, 휴온스, 알보젠코리아 등 11개사는 나란히 300억대의 현금성 자산을 보고했다.

또한 한독과 안국약품, 대화제약, 하나제약, 삼진제약 등이 200억대, 한올바이오파마, 유유제약, 제일약품, 한미약품, 종근당바이오, 삼아제약, 삼천당제약, 삼성제약, 대원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등은 100억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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