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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ㆍ유한양행, 분기 광고비 150억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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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ㆍ유한양행, 분기 광고비 150억 상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5.2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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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대비 50억 급증...동국제약도 100억 넘어

지난 1분기 상장제약사들의 광고비 지출액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김영란법 도입 이후 상승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의약뉴스가 분기보고서 상 광고선전비 지출액을 집계한 11, 12월 결산 53개사의 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합산 광고비 규모가 114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4%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광고선전비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대웅제약과 유한양행이 전년 동기대비 50억 가까이 늘어났다.

지난해 1분기 나란히 100억 이상의 광고선전비를 보고했던 양사는 올해 들어 대웅제약이 49억, 유한양행이 48억원이 늘어 나란히 150억을 넘어섰다.

 

일동제약의 광고비 지출액도 같은 기간 28억원이 늘어났고, 동국제약도 25억 가까이 확대되며 대웅제약과 유한양행에 이어 100억원을 넘어섰다.

한미약품과 동화약품의 광고비도 같은 기간 10억 이상 늘어났고, 종근당이 약 9억,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약 7억, 유유제약과 경동제약 한국유니온제약 등도 3~4억 가량 확대됐다.

이외에도 동성제약과 섬상제약, 영진약품 등이 2억 이상, 알보젠코리아와 삼천당제약, 고려제약 등도 1억 이상 증가했다

지난 1분기 광고선전비 지출액은 대웅제약이 약 160억원으로 가장 컸고, 유한양행도 154억원으로 150억원을 넘어섰으며, 동국제약이 100억대에 진입했다.

일동제약도 90억원 이상의 광고선전비를 보고했고, 종근당이 86억, 광동제약이 60억, 동화약품이 5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미약품도 49억 9948만원으로 50억원에 가까웠고, 녹십자가 38억, 대원제약과 경동제약이 약 30억, 보령제약이 27억, 한독은 25억, 현대약품이 23억 규모로 보고했다.

또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8억, 안국약품과 동아에스티가 약 17억, 유유제약이 14억, JW중외제약과 삼진제약, 영진약품 등이 12~13억, 알보젠코리아가 약 12억, 휴온스도 10억 이상을 광고비로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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