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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투자, 대웅제약ㆍ한올바이오파마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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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투자, 대웅제약ㆍ한올바이오파마 관심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5.23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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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소진율 확대...삼진제약은 큰 폭으로 하락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제약주에서 조금씩 거리를 두는 분위기다.

의약뉴스가 유가증권 시장 의약품업종지수 구성 43개 종목의 월간 외인한도 소진율을 집계한 결과, 27개 종목의 한도 소진율이 전월 동기보다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때 외인한도 소진율이 40%에 육박했던 삼진제약은 최근들어 꾸준히 하락, 지난 한 달 동안에도 1.72%p 급락하며 28.03%까지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오리엔트바이오의 외인한도 소진율도 1.30%p 하락했고, 명문제약이 0.84%p, 종근당이 0.76%p, 우리들제약은 0.74%p, 진원생명과학이 0.61%p, 환인제약이 0.59%p, 동성제약 0.54%p, 유한양행은 0.51%p 축소됐다.

이외에도 유유제약과 동화약품, 부광약품, 한독, 녹십자, 삼성제약, 신풍제약, 셀트리온, 경보제약, 종근당홀딩스, 일동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일약품, 이연제약, 일성신약, JW중외제약, 삼일제약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같은 기간 국제약품의 외인한도 소진율은 1.81%p 급등하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대웅제약도 1.09%p 확대되며 1%p가 넘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한올바이오파마가 0.75%p, 하나제약이 0.58%p로 0.5%p 이상 확대됐으며, 대원제약과 JW생명과학, 현대약품, 파미셀, 동아에스티, 광동제약, 일양약품, 종근당바이오, 보령제약, 에이프로젠제약, 영진약품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최근들어 외인한도 소진율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는 삼진제약은 28.03%로 여전히 업계 1위를 유지했다.

지난 달 28%를 넘어섰던 환인제약은 27.70%로 후퇴했고, 대원제약은 25.90%, 광동제약이 25.20%로 25%를 상회하는 외인한도 소진율을 기록했다.

이어 동아에스티가 24.64%, 유한양행이 24.42%,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1.98%, 녹십자가 20.63%로 20%를 웃돌았다.

이외에도 셀트리온이 19.92%, 한미약품이 14.92%, 종근당이 12.65%, 종근당바이오가 11.56%, 진원생명과학이 10.90%, 일성신약은 10.84%, 종근당홀딩스가 10.34%로 두 자릿수의 외인한도 소진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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