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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내달 ‘의약분업 4대악 근절’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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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내달 ‘의약분업 4대악 근절’ 착수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5.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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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상임이사회 개최…약대 교수 간담회 진행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제5차 상임이사회를 개최, 주요 행사 및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6월부터 면대약국, 무자격자 조제, 조제료 할인, 무상드링크 제공 등 의약분업 4대악 근절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이어 2019년도 한국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를 예년과 같이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제3기 노인약료 전문가과정(심화) 개설을 추인했다.

올해 여약사위원회 상반기 사업 실적과 하반기 사업 계획에 대한 여약사지도위원들의 조언을 듣는 여약사지도위원 초청간담회를 7월 3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이밖에도 서울시약사회 임원 워크숍, 여성마라톤대회 참가, 서울안전한마당 참여, 약대생 자원봉사단 발대식 결과 및 결산내역을 보고했다.

한동주 회장은 “제36대 집행부가 출범한지 4개월이 넘어가면서 다양한 사업들이 진척돼 가고 있다”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올해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 학술위원회(부회장 이명자, 위원장 최미경)는 같은날 서울 지역 8개 약학대학 약국실무실습 담당 교수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제36대 신임집행부가 출범함에 따라 서울시 지역약국실무실습공동협의체 공동대표 신규 선임과 프리셉터 양성교육 방향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약국실무실습공동협의체 공동대표에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과 최성숙 삼육대 약대학장을 선임하기로 확정했다  

 

이어 지역약국 실무실습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프리셉터 약국을 8개 약학대학과 상호 공유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규 프리셉터의 지속적인 배출로 안정적인 약국실무실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월 23일 서울시 지역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양성교육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동협의체는 프리셉터 양성을 위한 기본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교육방안, 교수법, 학생관리 등 각 과목의 강의를 맡을 교수진을 배치했다.

기존 프리셉터 심화 교육시 강의내용을 평가해 교육내용의 내실화를 꾀하고 프리셉터 약사들이 원하는 교육 과목을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동주 회장은 “약사직능의 발전을 위한 약대교수들의 아낌 없는 조언이 약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약사직능과 약사회를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 이명자·김화명 부회장, 황미경 미래정책본부장, 최미경 학술이사, 하헌주 이화여대약대학장, 정은경(경희)·양재욱(삼육)·이주연(서울)·강규태(덕성)·조은(숙명)·정경혜(중앙) 약대교수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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