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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유통
박영달 회장 “약료·약무 중심으로 변화해야”제14회 경기약사학술대회 개최…커뮤니티케어·4차 산업혁명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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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5.19  14: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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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가 주최하는 제14회 경기약사학술대회가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개회식에서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함께하는 미래, 새로 만드는 가치’라는 슬로건 아래 ‘약사와 함께하는 커뮤니티케어’라는 핵심주제와 노인약료,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약국경영, 임상약학, 약국한방, OTC 등 다양하고 심도 깊은 강의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약사법상 약사의 일은 事자를 사용하는 약사로 돼있다. 약물을 다루는 사람으로 정의돼있다”면서 “의료법상 의사가 보건의료행위 등으로 정의돼있듯, 약물 중심 서비스인 약사에서 약료와 약무 중심의 약사로 변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약사사회를 향한 혁신과 변화를 요구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약사로서의 전문성과 도덕성, 국민들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신뢰성 확보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약사들이 국민건강 지킴이로서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본분을 다해주시고, 지속적인 전문지식 함양으로 신뢰 높은 약사가 돼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을 대신해 격려사를 전한 김동근 부회장은 “경기도약사회가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에 열심이고, 이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에서도 현행 연수교육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회원 여러분께서 편리하게 관련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문의약품은 공공재입니다. 이 명제에 우리 사회가 동의하고 제도가 개선될 때까지 회원 여러분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회원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며 동참을 당부했다.

▲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축사에서 “이렇게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지 몰랐다”면서 “커뮤니티케어가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 핵심정책으로 약사들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전문성과 경험을 쌓은 약사들이 커뮤니티케어의 역량을 보태고, 여러분께서 의견을 주시면 커뮤니티케어가 우리사회를 더 건강하게 할 것”이라면서 “약사와 함께하는 커뮤니키케어가 시사하는 바가 많은 것 같다. 국회의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과 예산으로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연제덕 준비위원장은 “요즘 약국에서 핸드폰을 들이대고 지명구매하려는 환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마냥 지식을 설파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멋쩍은 세상이 됐다”면서 “건강보험의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해야 할 책임을 가진 정부당국도 기존의 의료전달체계의 한계를 벗어날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 노력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케어의 핵심사업인 커뮤니티케어는 이러한 정책적인 배경으로 탄생된 정부주도의 선도사업”이라면서 “여기에 발맞춰 제14회 경기약사학술대회의 슬로건은 ‘함께하는 미래, 새로 만드는 가치’로 했으며 ‘약사와 함께하는 커뮤니티케어’로 학술주제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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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kcw@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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