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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뇌암 치료제 임상 3상 실패생존기간 혜택 부족...환자 등록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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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5.18  06: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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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가 뇌암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3상 시험에서 연구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애브비는 새로 진단된 EGFR(표피성장인자수용체) 증폭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데파투시주맙 마포도틴(depatuxizumab mafodotin, Depatux-M)의 INTELLANCE-1 임상 3상 시험에서 중간 분석 결과 생존기간 혜택이 증명되지 않았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INTELLANCE-1은 방사선 및 테모졸로미드(temozolomide) 표준요법과 함께 데파투스-M을 투여했을 때 이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일차 평가변수는 전체 생존기간이었으며 중간 분석은 639명에 대한 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임상시험의 독립적인 자료모니터링위원회(IDMC)는 데파투스-M, 방사선 및 테모졸로미드로 치료받은 환자군과 위약군을 비교했을 때 생존기간 혜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연구를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애브비는 현재 진행 중인 모든 데파투스-M 연구들에서 환자 등록을 중단하기로 했다.

INTELLANCE-1에서 새로운 안전성 결과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연구는 애브비와 미국 비영리 암연구기관인 RTOG 재단(RTOG Foundation)의 제휴를 통해 진행됐다. 자세한 결과는 차후 학술대회와 학술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애브비의 마이클 세베리노 부회장은 “교모세포종 환자와 보호자는 치료 옵션이 거의 없는 파괴적인 질병에 직면한다"면서 "데파투스-M이 INTELLANCE-1 연구에서 생존기간 혜택을 보이지 않아 실망스럽지만, 자사는 환자를 가장 쇠약하게 만드는 암들을 해결하기 위해 치료제를 계속 발굴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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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apple1861@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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