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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파버스와 자가면역질환 신약 발굴 제휴획기적인 기술 활용...개발·상업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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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5.17  05: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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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의 자회사 제넨텍이 미국과 캐나다 기반의 바이오제약회사 파버스 테라퓨틱스(Parvus Therapeutics)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제휴를 맺었다.

파버스는 제넨텍과 새로운 나바심(Navacim) 치료제를 염증성 장 질환(IBD), 자가면역 간질환(ALD), 셀리악병(CD)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 제조, 상업화하기 위해 전 세계 제휴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나바심은 자가면역질환을 막도록 진화된 포유류 면역체계의 자연 발생 면역조절 메커니즘을 촉발하도록 만들어진 파버스의 정밀의학 플랫폼 기술이다.

파버스는 제넨텍으로부터 계약금 및 연구, 개발, 상업화 관련 단계별 지급금을 포함해 최대 8억 달러 이상과 제휴를 통해 나온 제품의 순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파버스의 커티스 루에그 CEO는 “제넨텍과의 제휴는 자사가 주요 바이오제약회사와 맺은 두 번째 협력관계로, 이러한 제휴가 나바심 면역조절 치료 플랫폼의 잠재력을 강화한다고 믿고 있다"면서 "제넨텍과의 제휴는 다수의 위장 자가면역질환을 해결하기 위해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파버스는 전임상 개발과 임상 1상 단계까지의 임상 개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넨텍은 임상 2상 단계부터 임상 개발 활동을 담당하며 전 세계에서 승인 신청과 상업화를 추진할 것이다.

로슈의 제약파트너링 글로벌 총괄 제임스 사브리 박사는 “파버스의 기술은 전신 면역억제 없이 면역관용을 유도하면서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획기적인 접근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버스의 플랫폼은 전임상 실험에서 면역체계 균형을 회복시키고 자가면역질환 과정을 중단시키는 질병특이성 조절 T세포를 유도, 확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파버스의 팀과 협력해 이 흥미로운 발전을 토대로 환자들을 도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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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apple1861@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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