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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상장제약사, 1분기 평균 매출 성장률 5% 하회중소제약사 역성장...상위ㆍ중견사도 5%대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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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5.16  06: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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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상장제약사들의 평균 매출 성장률이 5%를 하회했다. 실적부진이 갈수록 심화되는 모습이다.(개별 재무제표 기준)

의약뉴스가 11, 12월 결산 60개 상장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합산 매출액이 3조 785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분기매출액 1000억 이상 상위업체들의 평균 매출 성장률이 5.7%에 그쳤고, 250~1000억 사이(연매출 기준 1000~4000억 사이) 중견사들도 5.6%의 성장률에 머물렀다.

나아가 분기매출 250억 미만(연매출 기준 1000억 미만) 20개 중소제약사들의 합산 매출액은 306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0% 축소됐다.

중소제약사들의 합산 매출액이 크게 줄어든 배경에는 원료의약품 시장 불황으로 중견사에서 중소사로 밀려난 에스티팜의 부진이 크게 영향을 줬다.

에스티팜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283억원에서 156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 60개 상장제약사 중 가장 부진한 성장률이다.

에스티팜을 제외하더라도 중소제약사들의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다. 일성신약의 매출액이 30%이상 급감한데 따른 부진이다.

지난해 60개 제약사 중 에스티팜의 매출액 감소폭이 44.7%로 가장 컸고, 일성신약이 32.3%로 뒤를 이었으며, 안국약품과 국제약품, 삼성제약 등도 두 자릿수의 역성장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비씨월드제약, 경동제약, 대화제약, 삼진제약, 녹십자, JW신약, 경보제약 등의 매출액도 전년 동기대비 5% 이상 축소됐다.

이외에 삼아제약과 동화약품, 대한약품, 신일제약, JW중외제약 등 전체 60개 상장제약사 중 3분의 2에 달하는 19개사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줄어들었다.

제약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셀트리온제약은 47.7%에 이르는 성장률을 달성했고, 삼일제약도 37.0%로 고공비행했다.

여기에 더해 알리코제약과 서울제약, 동국제약 등이 2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한미약품과 CMG제약, JW생명과학, 제일약품, 신풍제약, 광동제약, 하나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알보젠코리아, 대웅제약, 영진약품 등을 포함 16개 제약사가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일동제약, 우리들제약, 대원제약, 종근당, 동구바이오제약, 삼천당제약, 진양제약, 신신제약, 보령제약, 한독, 동아에스티, 조아제약 등도 5%가 넘는 성장률로 평균을 웃돌았다.

이외에 휴온스와 고려제약, 이연제약, 명문제약, 현대약품, 일양약품, 에이프로젠제약, 유유제약, 부광약품, 종근당바이오, 유한양행, 화일약품 등의 매출액도 전년 동기보다 소폭 증가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 1분기 3419억원의 매출액으로 60개 제약사 중 홀로 3000억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2381억원의 매출액을 달성, 2493억원에서 2353억원으로 후퇴한 녹십자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대웅제약과 함께 2353억원의 녹십자, 2339억원의 종근당이 촘촘하게 2위 그룹을 형성했고, 한미약품도 2049억원으로 2000억대에 진입했다.

다음으로 광동제약이 1789억원, 제일약품이 1664억원, 동아에스티가 1426억원, JW중외제약이 1303억원, 일동제약은 1291억원, 보령제약이 1187억원, 한독은 1086억원으로 1000억대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동국제약은 20%의 성장률로 991억원까지 몸집을 불려 1000억 목전에 다가섰고, 휴온스가 760억원, 동화약품이 74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삼진제약이 607억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553억원, 영진약품이 529억원, 알보젠코리아는 503억원으로 500억 이상의 매출액을 보고했다.

다음으로 일양약품과 경보제약, 신풍제약, 경동제약 등이 400억대, 하나제약과 JW생명과학, 대한약품, 셀트리온제약, 부광약품, 명문제약, 안국약품, 현대약품, 이연제약, 삼천당제약, 종근당바이오, 삼일제약 등이 300억대로 집계됐다.

또한, 동구바이오제약과 알리코제약, 국제약품, 화일약품, 한올바이오파마, 우리들제약, 동성제약, JW신약 등은 200억대로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대화제약과 유유제약, 삼아제약, 신신제약, 에스티팜, 조아제약, 서울제약, CMG제약, 신일제약, 일성신약, 비씨월드제약, 진양제약, 한국유니온제약, 고려제약 등이 100억대로 집계됐으며, 삼성제약과 에이프로젠제약은 100억원을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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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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