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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억제제 강세에 TNF-α 억제제 시장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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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억제제 강세에 TNF-α 억제제 시장 위축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5.1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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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라ㆍ코센틱스ㆍ탈츠 약진...트렘피어도 급증

인터루킨 억제제와 JAK 억제제가 TNF-α 억제제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주요 글로벌 빅파마들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TNF-α 억제제 시장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다.

경쟁 품목들이 바이오 시밀러에 밀려 흔들리는 중에도 꾸준히 적응증을 늘리며 외형을 확대하던 휴미라(애브비)도 지난 1분기에는 역성장을 면치 못했다.

여전히 5조 이상의 분기 매출 규모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5.6% 역성장한 것.

 

레미케이드의 매출액은 MSD와 존슨앤드존슨(얀센) 모두 20% 이상 급감했고, 심포니는 MSD에서 엔브렐은 화이자에서 10% 이상 급감했다.

그나마 존슨앤드존슨의 심포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해 역성장을 면했고, 엔브렐은 암젠의 매출액이 4.2% 늘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사의 합산 매출액은 심포니와 엔브렐 모두 전년 동기보다 줄어들었다.

뿐만 아니라 화이자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렘시마의 매출액도 전년 동기대비 4.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인터루킨 억제제 시장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스텔라라(존슨앤드존슨)는 후발주자들의 맹공에도 불구하고 32.4% 성장하며 1조 6684억원까지 외형을 확대했다.

코센틱스(노바티스)와 탈츠(릴리) 등 외부는 물론 내부에서도 트렘피어(존슨앤드존슨)가 협공을 펼치는 형국이지만, 증가액으로는 스텔라라가 가장 컸다.

코센틱스도 36.4% 성장하며 9393억원으로 1조원선에 다가섰고, 탈츠도 두 배 가까이 몸집을 불려 3000억대로 올라섰다. 트렘피어의 매출액은 세 배 이상 늘어 탈츠를 바짝 따라붙었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듀피젠트(사노피)도 200% 이상 성장, 400억대로 올라섰으며, 일라리스(노바티스)와 누칼라(SGK) 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JAK 억제제도 꾸준히 외형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소화기분야로 적응증을 확대한 젤잔즈(화이자)는 30%에 가까운 성장률로 5000억대에 진입했고, 올루미언트(릴리)는 세 배 가까이 성장, 1000억대에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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