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의약품업종 지수도 오랜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14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2.53% 오른 1만196.15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0.80% 오른 8930.71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7.54% 오른 30만650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파미셀이 6.81% 오른 1만350원, 명문제약은 4.72% 오른 5990원, 제일약품이 4.60% 오른 4만950원, 일양약품이 3.14% 오른 2만625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에이프로젠제약이 1.48% 하락한 2335원, 유유제약1우선주는 1.56% 떨어진 7560원, 우리들제약은 1.95% 떨어진 7040원, 삼일제약이 2.26% 하락한 3만300원, 유유제약2우선주B가 2.56% 하락한 1만9000원이었다.
제약업종에서는 티앤알바이오팹이 30.00% 오른 2만1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해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조아제약은 9.65% 오른 4715원, 씨젠이 8.74% 오른 2만3650원, 바디텍메드가 4.55% 오른 1만350원, 쎌바이오텍은 4.08% 오른 2만2950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종목으로는 지노믹트리가 2.36% 떨어진 3만5150원, 한스바이오메드가 2.38% 하락한 2만6700원, 아스타는 2.49% 하락한 7040원, 경동제약이 3.79% 떨어진 1만150원, 나이벡이 4.16% 떨어진 876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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