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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평택 지역서 ‘가산콘서트’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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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평택 지역서 ‘가산콘서트’ 개최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5.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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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평택 지역서 ‘가산콘서트’ 개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임직원을 위한 문화행사 ‘제18회 가산콘서트’를 지난 10일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광동제약은 이번 공연의 초대가수로 지난번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제12회 가산콘서트 무대를 꾸몄던 ‘하모나이즈’를 재초청했다. 이들은 세계 합창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월드 콰이어 게임에서 2년 연속 금메달 2관왕을 수상한 실력 있는 쇼콰이어 그룹으로 본사에서 열린 공연에서 아름다운 하모니와 안무, 랩 등이 복합된 멋진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날 하모나이즈는 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 중 ‘This is me’, 뮤지컬 맘마미아의 OST 중 ‘Mamma Mia’, 이문세의 ‘붉은 노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화려한 군무와 함께 선보여 공연장을 찾은 광동제약 임직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 중간에는 신나는 노래에 맞춰 관객들이 간단한 율동을 배우고 이를 함께 부르며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산콘서트에 참석한 한 직원은 “흥겨운 노래를 신나게 따라 부르니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라며 “동료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동제약 가산콘서트는 임직원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행사로 본사와 평택 공장을 오가며 지금까지 18회째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이외에도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미술전시회, 아트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뉴팜, 1분기 매출액 315억 원 달성
대한뉴팜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4.5% 증가한 31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6.5% 증가한 48억 원, 당기순이익은 9% 증가한 32억 원이었으며,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5.4%, 10.1%였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원가 합리화 및 체계적인 비용관리로 영업효율성을 증대시켜 2019년 첫 단추를 잘 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약품 등록과 영업력 확대로 성장세를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뉴팜은 HA필러 신제품을 출시해 실적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미용성형관련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제조, 판매 전문기업인 에스테팜㈜의 HA필러 해외 판매를 이미 시작했다. 또한 피부미용 제품 개발 벤처 업체 위즈메디와 스킨부스터(피부재생) 제품에 대한 국내 판매 독점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HA필러인 ‘플랑셀’은 부드럽고 균일한 겔타입으로 몰딩이 쉽고 자연스러운 시술결과를 얻을 수 있는 단산성 필러다. 차별화된 세척공정으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잔여물을 최소화했으며 제품 물성의 일정함(삼투압,PH)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대한뉴팜 해외사업부는 계약 체결 이후, 이미 남미와 인도네시아 등으로 진출 계획을 확정했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등록 및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킨부스터인 ‘위즈타이트’는 HA, PDRN등에 기반한 기존 제품과는 달리 항염증 기능에 특화된 DMAE 성분이 함유돼 있어 있다. 기존 스킨부스터 제품이 대부분 피부재생, 개선 등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개념으로 고객에게 홍보되고 있는 반면 위즈타이트는 모공 치료제로서 타깃 질환도 차별화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제품 개발에 참여했던 황제완(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이사) 원장 등 전문의들은 검증된 효능을 바탕으로 여러 학술대회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단순한 도포 요법이 아닌 위즈타이트를 위해 개발한 레이저 장비를 사용하여 효과적인 피부 침투 및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어 전문의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대한뉴팜은 지난해 8월 프리미엄 실인 ‘TESSLIFTSOFT’를 시장에 안착 시킨데 이어 올해 4월 압착코그 몰딩실인 ‘TASS-UP’ 출시로 미용 시장에 입지를 다졌다. 현재 미용시장의 트렌드인 피부재생(skin rejuvenation)에 발맞춰 차별화된 스킨부스터를 도입하게 됐고, 새로운 제품들을 개발해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필러, 실 등 안면미용 시술 등 신제품 출시뿐 아니라 간편하고 부담이 적은 시술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피부재생 주사, 화장품, 의료장비등을 개발 및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제약, 1분기 매출 386억 원
셀트리온제약은 연결제무재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41.4% 증가한 38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0.0% 증가한 18억 원, 당기순이익은 36.8% 감소한 2억8400만 원이었다.

셀트리온제약은 이같은 실적이 간장용제 고덱스 및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국내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제약의 1분기 케미컬의약품 매출은 간장용제 고덱스 115억 원, 종합비타민제 타미풀 10억 원 등 총 216억 원이었다.

고덱스의 경우 지난해 매출 366억 원의 31.4%에 해당하는 매출을 1분기만에 달성하는 등 큰 폭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이 국내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트룩시마(혈액암 치료제), 허쥬마(유방암, 위암 치료제)의 매출액은 총 1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성장했다. 

특히 램시마는 2012년 7월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약 33%의 국내 시장점유율 을 달성했으며, 2017년 7월 출시한 트룩시마와 같은 해 9월에 출시한 허쥬마의 점유율도 전년 대비 각각 13%, 29% 성장하며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셀트리온제약은 국내 처방 및 시장점유율 1위인 간장용제 고덱스, 셀트리온 항체 바이오시밀러 국내 유통 및 판매를 통해 안정적 매출을 지속하는 한편,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대규모 생산 설비에 따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반기부터 테믹시스 정(TEMIXYS)을 비롯한 셀트리온그룹의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 제품을 대량 생산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추후 글로벌 허가 제품 확대에 따라 당사의 케미컬의약품 매출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많은 수요가 기대되는 피하주사 제형 생산라인 구축을 계기로 매출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생산 포트폴리오를 주사제형 분야로 확장하는 등 지속 성장을 위한 플랫폼을 더욱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셀트리온제약은 2020년 말까지 휴미라, 엔브렐 및 램시마SC등의 의약품에 사용되는피하주사 제형 생산을 위한 PFS(Prefilled Syringe)라인 증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풍제약, 이민재 개발본부장 영입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신임 개발본부장으로 이민재 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민재 개발본부장은 중앙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성균관대 임상약학대학원을 졸업(약학석사)했다. 그동안 종근당, LG생명과학, 유한양행 등에서 국내 허가등록(RA) 및 해외 허가등록업무를 담당하며 글로벌 진출의 경험을 보유한 개발부문 전문가이다.

신풍제약은 이민재 본부장의 영입으로 개발단계에서부터 국내 및 해외시장을 동시에 타겟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해외의 차별화된 우수 의약품 도입을 발굴하여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일동제약그룹-UN지원SDGs협회, 미세먼지 캠페인 협약
일동제약그룹은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지원SDGs협회와 ‘미세먼지 관련 특별 캠페인 추진 협약’을 체결,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KT, CJ대한통운,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유니클로(FRL코리아) 등도 함께 참여했으며, 협약식은 13일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일동제약그룹은 UN지원SDGs협회 및 동참 기업들과 협력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련 문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미세먼지에 대한 의견 및 제안을 유엔 내 주요 위원회에 전파해 국제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지지를 이끌어내는 한편, 기업과 단체, 일반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벌인다는 복안이다.

일동제약은 이번 활동의 일환으로 캠페인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별도로 제작해 이달 말부터 시중에 공급할 예정이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경영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일동제약그룹은 지난 2013년부터 UN지원SDG한국협회의 회원사로서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SDGBI) 선도그룹에 선정된 바 있다.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는 제70차 유엔 총회 및 지속가능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된 국제사회의 공동목표로, 빈곤, 보건, 교육, 성평등, 기후, 자원, 에너지, 생태계 등 인류와 환경에 관한 17가지 주요 의제를 담고 있다.

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초일류기업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기부 및 봉사활동, 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며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일제약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 대상 선정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운영하는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1:1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일제약은 향후 5년간 이번 사업을 활용해 국제 전시회 및 학회 참석, 글로벌 홍보 영상 제작 등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신흥국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중견기업으로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삼일제약은 현재 베트남 호치민시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글로벌 CMO Business를 위한 점안제 공장 착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신규 공장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EUGMP 및 cGMP 수준의 설비 및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출경쟁력을 확보한 점안제 전문 제조공장으로서, 생산된 제품은 한국, 베트남 현지 및 아시아지역뿐만 아니라, 유럽 및 미국 등 선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삼일제약 경영혁신본부의 권태근 상무는 “삼일제약은 국내의 우수한 안과 의약품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풍부한 수출경험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은 물론 유럽, 호주 및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 대한 안과분야 CMO전문기업으로서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 사업을 바탕으로 수출전문위원 및 코트라 해외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남방 지역 진출에 대한 액션플랜을 추진하며, 수출 규모를 확대하려 한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향후 월드클래스 300에도 도전해 글로벌 CMO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의지와 목표를 다졌다.


◇제약바이오협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협회 오픈이노베이션플라자 K룸에서 ‘2019년 제약기업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약기업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위탁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전면 시행 이후 시작해 올해 4년째를 맞이했다. 

이 사업은 국내 제약사들이 각 사에 맞는 특허 전략을 바탕으로 후발의약품 또는 개량신약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 이를 활용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골자다. 최근 2년간 연매출액이 1500억 원 미만인 신청기업 중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허가 및 지적재산권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과 비용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의약품 품목 발굴, 개발 방향 설정 등을 위한 자료 수집, 특허 분석 및 전략 수립 컨설팅 등 지원 사업 전반을 소개하고 국내 제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그간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암환자 통증에 사용되는 진통제 등 3개 품목이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기간 만료 전 시장에 진입했으며, 해외 특허 무효화를 통해 해외시장 진입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품목허가 획득 2건, 우선판매품목허가권 획득 1건, 특허출원 및 등재준비 6건, 특허심판 청구 6건,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및 임상시험 승인 총 4건, 제형개발 7건, 제제연구 진행 17건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올해 제약기업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난 13일부터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6월 중에 평가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 협약을 체결하고 5개월간의 컨설팅에 들어가게 된다.

협회에서 본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엄승인 정책실장은 “내부에 특허팀이 없어 전문성 확보와 비용부담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들에게 의약품 개발 초기에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서 국내외 시장진입의 장벽을 낮출 것”이라며 “정부기관 및 제약분야 법률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글로벌 진출 기회와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에 관심있는 제약기업 및 컨설팅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의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화이자제약, 혈우병 치료제 베네픽스ㆍ진타 패키지 개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6월부터 혈우병 치료제 베네픽스(성분명: 노나코그-알파)와 진타(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에 대해 환자 편의성을 높인 친환경 패키지를 선보인다.

새로운 베네픽스, 진타의 패키지는 제품 구성을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박스 크기와 무게를 약 35% 가량 작고 가볍게 줄여 치료제 보관과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포장 박스에 절취선을 추가해 환자들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포장을 개봉하고, 치료 후에도 박스를 접어 손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플라스틱 사용을 배제해 보다 환경 친화적인 방향으로 패키지가 개선됐다. 주사제 앰플과 시린지를 고정하는 기존의 플라스틱 거치대는 종이로 변경됐다.

또한 기존에는 분리형 구조로 되어 있던 박스와 치료제 거치대를 일체화하여 낭비되는 자원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과정을 간소화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를 총괄하는 조연진 상무는 “편의성을 개선한 신규 패키지를 통해 치료제를 주기적으로 평생 투여해야 하는 혈우병 환자들이 보다 간편하고 지속적으로 예방요법을 시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앞으로도 단순한 치료제 공급을 넘어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환자중심주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는 ‘모든 환자가 중요하다(Every Patient Counts)’는 핵심가치 아래 혈우병 환자들의 질환극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구투자 및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혈우병 응급 환자를 위한 전국 단위의 치료제 신속보급 시스템 구축, 혈우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진단 시스템(HEAD-US) 도입, 혈우병 환자 및 보호자 지원 프로그램 진행을 비롯해 ‘4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등 혈우병 인식 개선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통해 혈우병 치료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화이자의 혈우병 치료제로는 전세계 최초의 유전자재조합 혈우병B 치료제 ‘베네픽스’와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하고 별도의 조립과정 없이 한 번에 밀어서 쉽고 빠르게 재구성할 수 있는 혈우병 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가 있다.

최근에는 질환 극복을 위한 유전자 치료제(gene therapy) 등에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 노숙인 독감예방접종 사업에 국내외 주목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는 지난 30일 북미지역 최고 권위 CSR 기관인 미국 보스톤칼리지 기업시민센터(이하 BCCCC)가 주최한 국제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자사 사회책임 프로그램인 ‘헬핑핸즈(Helping Hands) 노숙인 독감예방접종’의 지난 8년 간의 성과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에서 열린 BCCCC 국제컨퍼런스는 매년 글로벌 기업의 임원 및 CSR, 지속가능경영, 사회공헌 담당자 등 약 600 여명이 참가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사람+목표=성장’ 주제로 진행된 올해 컨퍼런스의 ‘글로벌 관점의 기업시민활동’ 세션에서 ‘8년 간의 장기 프로그램의 사회적 임팩트’를 주제로 헬핑핸즈 사례를 발표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노숙인이 열악한 위생 환경과 미흡한 건강 관리로 인해 호흡기 질환 등 감염병에 취약하다는 데 주목해 2011년부터 ‘헬핑핸즈 노숙인 독감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9년 차를 맞이한 헬핑핸즈는 지난 2018년까지 총 3만 8100명의 노숙인 및 주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독감예방접종 시기인 10~11월에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노숙인 및 주거취약계층 대상 독감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는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해 서울의료원 및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프로그램의 효과 및 사회적 기여도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사노피 파스퇴르는 매년 서울시가 집계한 노숙인의 평균 89%에게 독감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취약 계층에 대한 의료복지적 성과를 창출했음을 확인했다.

또한 서울시 노숙인 669명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83%의 응답자가 독감예방접종 프로그램으로 인해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가 증가했다고 느꼈으며, 응답자 72%가 한국 사회의 노숙인 문제가 해결되는 데 기여했다고 응답하는 등 노숙인의 신체·심리·사회적 인식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 받았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는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았던 노숙인 문제에 대해 의료 예방적 차원에서 시작한 무료 독감예방접종이 8년동안 지속됨에 따라 의료적 지원을 넘어, 노숙인의 신체·심리·사회적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큰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 지대에 놓인 시민 발굴을 위해 관심을 갖고 그들의 의료적 부분뿐 아닌 전반적인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23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서울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2011년부터 8년 간 노숙인 및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자사의 사회책임 프로그램인 ‘헬핑핸즈’를 통해 노숙인 및 주거 취약 계층 대상 독감예방접종 프로그램을 비롯해 노숙인 인식개선 기회를 마련하고 노숙인들의 취약한 의류 수급 실태를 알리기 위한 시민 참여 헌 옷 모으기 행사 ‘더 빅드림(2012~2014년)’, 노숙인 사회적 자립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인 ‘빅프렌즈(2015~2016년)’, 거리의 천사들 팀과 함께한 거리 노숙인 대상 ‘혹한기 야간 배식 활동(2012~2013년)’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근성 및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PR에이전시 엘리슨+파트너스, PA 서비스 개시
지난해 10월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PR에이전시인 앨리슨+파트너스(Allison+Partners)가 헬스케어분야 PA(공공관계, Public Affairs) 전담팀을 구성,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PA 전담팀은 앨리슨 파트너스 헬스 커뮤니케이션 연구소(Allison+Partners Healthcare, 이하 APH)의 박현정 이사(광고홍보학 Ph.D.)를 비롯하여 풍부한 정책 경험과 국회 및 정부에 다양한 네트워크를 가진 국회 정책보좌관 출신 행정사, 헬스케어 리서치 전문가, 법률전문 고문단 등 헬스케어 분야의 이론과 실무에 전문성을 지닌 인력과 그룹으로 구성됐다.

헬스케어 PA 전담팀 출범에 따라 앨리슨 파트너스는 새로운 정책 도입, 규제 또는 혁신 등으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처한 제약,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헬스케어 관련기업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PA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APH의 박현정 이사는 “헬스케어 분야는 제도와 규제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우며 정부, 국회, 기업,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공중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영역인 만큼 기존제도 및 신규정책에 대한 분석, 핵심 쟁점 파악, 정부 및 국회 등과의 긴밀한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APH는 정책에 대한 파악 및 분석능력, 정부 및 국회와의 소통채널 확보, 현안에 대한 발 빠른 대응능력을 강화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정책 수립 및 도입에 따른 지원 및 규제에 대응하고 정책과 시장의 간극에서 비롯되는 기업의 리스크에 대비한 효과적인 전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앨리슨 파트너스의 헬스케어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김태연 대표는 “앨리슨 파트너스는 미국에만 11개 오피스를 두고 있으며 그 중 워싱턴 지사는 PA 서비스 분야에 특화되어, 차원이 다른 서비스와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앨리슨파트너스코리아는 미국의 앞선 PA서비스와 한국의 특수한 헬스케어 상황을 접목시켜 차원이 다른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올해 2월 출범한 앨리슨파트너스코리아의 헬스케어전문 커뮤니케이션연구소인 APH는 A+P의 최신 디지털분야를 접목시킨 온·오프라인 헬스커뮤니케이션전략 및 새로운 채널과 분석툴을 기반으로 PA, 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 헬스케어블록체인 등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헬스커뮤니케이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룬드벡, 사회공헌 캠페인 ‘LoveBack(러브백)’ 론칭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지난 10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룬드벡 본사에서 사회공헌 캠페인 ‘LoveBack(러브백)’의 론칭을 알리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oveBack’ 캠페인은 한국룬드벡이 새롭게 선보이는 사회공헌 브랜드로,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됐다.

캠페인명 ‘LoveBack’은 기업명인 ‘룬드벡’과 발음이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한 네이밍으로, 사회와 환자들의 관심과 성원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으로서 그동안 받아온 사랑을 돌려드리겠다는 직원들의 마음가짐을 표현하고 있다.

캠페인명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공모와 투표를 통해 선정돼 임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사회공헌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오필수 대표의 연설로 시작된 발대식에서는 노측과 사측 대표의 선서를 비롯해 기업의 사회공헌을 주제로 한 강연과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한국룬드벡은 ‘LoveBack’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 후 한국룬드벡 임직원들은 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및 사단법인 리플링과 협력해 어르신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꽃꽂이를 진행하고, 센터 내에 있는 공간에 다양한 화분을 비치하는 등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및 직원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추억을 선물했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이번 ‘LoveBack’ 캠페인의 론칭을 계기로 향후 더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룬드벡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하는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룬드벡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 회사로서 뇌 질환 치료제만을 연구 개발하는 CNS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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