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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BMSㆍ로슈ㆍAZ, 1분기 호실적 눈길분기 성장률 9% 상회...노보노디스크도 8%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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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5.14  06: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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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파마들이 조금씩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

여전히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한 업체를 찾기는 힘든 상황이지만, 5%를 넘어서는 업체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항암제 분야에서 진전을 이루고 있는 업체들이 돋보이는 실적을 남겼다.

BMS는 항응고제 엘리퀴스가 자체 최대 품목으로 올라선 가운데 면역항암제 옵디보와 여보이가 강세를 보인 덕에 지난 14.0%에 이르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의약뉴스가 집계한 14개 글로벌 빅파마 중 유일한 두 자릿수의 성장률이다.

타그리소를 앞세운 아스트라제네카는 9.6%의 성장률로 뒤를 이었고, 로슈 역시 9.2%로 9%를 넘어섰다.

노보 노디스크는 차세대 인슐린에 더해 주1회 제형의 오젬픽과 비만치료제 삭센다 등 GLP-1 유사체의 강세에 힘입어 8.8%의 성장률을 기록, 항암제 업체 못지 않은 성장세를 보였다.

키트루다를 면역항암제 분야 선두로 육성한 MSD도 7.8%로 6.2%의 성장률을 기록한 사노피와 함께 1분기 5%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길리어드는 C형 간염 치료제 분야의 부진으로 3.8%의 성장률에 그쳤고, 릴리와 노바티스, 화이자, 암젠, 존슨앤드존슨 등의 성장률은 3%를 하회했으며, 애브비는 조사대상 업체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글로벌 빅파마들의 연구개발비는 지난 1분기에도 꾸준히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존슨앤드존슨은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비가 20% 가까이 늘어났고, 암젠과 노바티스도 16%이상 확대됐다. 이외에도 길리어드와 릴리 등의 연구개발비 역시 10% 이상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1분기 연구개발비율이 30%를 넘어섰던 MSD는 지난 1분기 연구개발비 규모가 40% 가까이 급감했고, 노보노디스크도 20% 가까지 줄어들었으며,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도 소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MSD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율은 13.9%p급감, 31.8%에서 17.9%로 급락했으며, 노보노디스크와 아스트라제네카, BMS, 화이자 드으이 연구개발비율도 지난해 1분기보다 축소됐다.

지난 1분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율은 조사대상 업체 중 로슈가 24.2%로 가장 높았고, 아스트라제네카가 23.2%로 뒤를 이었으며, BMS와 노바티스, 길리어드 등도 20%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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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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