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19 17:22 (금)
11개 국립대병원 임직원수 4만명 돌파
상태바
11개 국립대병원 임직원수 4만명 돌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5.10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연말보다 8.3% 늘어...여성ㆍ무기계약직 비중 축소

지난 1분기 11개 국립대학교병원(치과병원 제외)들의 임직원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공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따르면, 지난 1분기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총 임직원수는 4만 161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연말 3만 8409명보다 약 3200명, 8.3% 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무기계약직은 1511명으로 지난 연말 2071명에서 크게 줄어들었으며, 여성은 2만 4066명으로 연말보다 3.2%가량 증가했다.

비중으로는 무기계약직과 여성 모두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 2017년 7.0%까지 상승했던 무기계약젝의 비율은 지난 2018년말 5.4%로 줄어든 데 이어 1분기말에는 3.6%까지 축소됐다.

 

여성의 비중 역시 2016년 59.5%에서 2017년 63.0%로 치솟은 이후 2018년 60.7%로 줄어들었고, 지난 1분기에는 57.8%까지 하락했다.

1분기말 현재 임직원수는 서울대학교병원이 6841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대학교병원도 6420명으로 60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어 경북대학교병원이 4504명, 전남대학교병원은 4502명, 충남대학교병원이 4230명으로 4000명을 웃돌았다.

다음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3641명, 경상대학교병원이 3340명, 전북대학교병원은 2677명, 충북대학교병원이 2199명, 제주대학교병원이 1726명, 강원대학교병원은 1534명으로 집계됐다.

무기계약직은 충남대학교병원이 3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대학교병원이 360명, 제주대학교병원은 321명으로 나란히 300명을 넘어섰다.

이어 경북대학교병원이 131명, 전남대학교병원이 208명, 서울대학교병원은 70명, 충북대학교병원이 44명,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10명으로 보고했으며, 강원대학교병원과 경상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등은 무기계약직 직원이 없는 것으로 보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