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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임상연구비 수익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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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임상연구비 수익 대폭 증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5.07 0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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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56억원...11개 병원 중 10개소 늘어

지난해 국립대학교병원들의 임상연구비 수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를 통해 11개 국립대학교병원(치과병원 제외)들의 임상연구비 수익을 집계한 결과, 총 2356억원으로 2017년보다 255억원, 1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감액으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71억원이 늘었고, 서울대병원이 69억원, 전남대학교병원은 51억원, 충남대학교병원이 32억원, 전북대학교병원이 14억원, 경상대학교병원은 12억원이 늘어났다.

증가폭으로는 경상대학교병원이 80% 가까이 늘어 가장 컸고, 충남대학교병원이 66.1%, 전남대학교병원은 31.0%, 제주대학교병원은 26.9%,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21.6%로 10%를 상회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11개 국립대학교병원 중 유일하게 임상연구비 수익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임상연구비 수익 총액은 서울대학교병원이 1054억원으로 유일하게 1000억원을 넘어서며 선두를 지켰다.

이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401억원, 전남대학교병원이 215억원, 전북대학교병원은 182억원, 경북대학교병원이 168억원, 부산대학교병원은 141억원으로 100억원을 넘어섰다.

이외에 충남대학교병원이 82억원, 충북대학교병원이 50억원, 경상대학교병원은 28억원, 강원대학교병원이 22어권, 제주대학교병원은 13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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