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는 지난 25~26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춘계국제학술대회가 역대 춘계학술대회 최다 참가자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초청연자 74명, 포스터 425편 등 총 500편의 연구결과들이 발표됐으며, 총 1200여 명이 등록해 역대 춘계학술대회로는 유래없는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 첫 날 열린 환영만찬에서는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한균희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대한약학회 이용복 회장(전남대 약대 교수)은 “2019년 춘계국제학술대회는 집행부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역대 춘계학술대회 최다 인원 참가 기록을 세운 것으로 생각하며, 학회장으로서 여러 임원들에게 다시 한 번 더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 회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신약개발에 매진함으로써, 신약강국을 넘어 신약부국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이번 학술대회를 평가했다.
정진현 사무총장(연세대 약대)은 “이제 우리 약학계가 보다 더 소통하고 단결함으로써 정부가 추진하는 3대 중점육성과제 중의 하나인 신약바이오헬스산업을 우리의 손으로 꽃피우겠다”며 “오는 2019년 10월 14일과 15일 여수에서 개최되는 추계국제학술대회도 활발한 학술 교류와 기술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를 철저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