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27일 제33회 이천 도자기축제에 참가, 이천시약사회 및 이천시 보건소와 함께 ‘마약류 중독 및 약물오남용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상의 예술도자기, 낭만을 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33회 이천 도자기 축제에서는 체험마당, 먹을거리마당 등 30여 개의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설치됐다.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는 이천시약사회, 이천시 보건소와 함께 예방홍보부스를 운영해 마약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를 조사하고,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 및 폐해를 알렸다.
또한 올바른 약물 복용법과 폐기방법 및 약물오남용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교육과 예방에 대한 홍보를 전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홍보부스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들과 나들이를 나왔는데, 아이들이 전시된 것을 직접 보고, 같이 퀴즈도 풀어보면서 그동안 어설프게 알고 있던 마약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돼 좋았다”고 전했다.
이정근 본부장은 “이천 시민들에게 마약류 중독 및 약물오남용의 폐해와 예방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캠페인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함께 동참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하는 지속적인 마약류 중독 예방홍보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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