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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신약, 1분기 실적 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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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신약, 1분기 실적 16% 증가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4.2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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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이상 제품군 7개...전기 대비로는 약세

국산 신약들의 1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했을 때에는 명절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등의 이유로 소폭 감소했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 실적 보고서(유비스트)에 따르면 국산신약 15개 제품군 전체 실적은 6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566억 원 대비 16.4% 증가했으며, 전기 667억 원보다는 1.2% 감소했다.

제품군별로 살펴보면 LG화학 제미글로 제품군은 2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으나 전기 226억 원보다는 0.4% 감소했다.

이어 보령제약 카나브 제품군은 전년 동기 151억 원 대비 24.2%, 전기 185억 원 대비 1.8% 증가한 188억 원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일양약품 놀텍과 대원제약 펠루비, 종근당 듀비에 제품군은 모두 전년 대비 실적이 증가하고 전기 대비 실적은 감소해 전체 추세와 같은 흐름을 보였다.

놀텍은 전년 대비 23.4% 증가, 전기 대비 8.5% 감소한 71억 원, 펠루비는 전년 대비 13.8% 증가, 전기 대비 2.7% 감소한 66억 원, 듀비에는 전년 대비 4.2% 증가, 전기 대비 6.5% 감소한 49억 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동아에스티 슈가논 제품군이 전년 대비 52.3%, 전기 대비 6.2% 증가한 30억 원, 크리스탈지노믹스 아셀렉스 제품군은 전년 대비 14.5% 증가, 전기 대비 0.9% 감소한 13억 원을 기록해 총 7개 제품군이 10억 원 이상의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10억 원 미만 제품들의 경우 전기 대비 실적에서도 대체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LG화학 팩티브는 전년 대비 25.3% 증가, 전기 대비 5.1% 감소한 4억5000만 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부광약품 레보비르가 전년 대비 2.4%, 전기 대비 0.7% 증가한 3억5600만 원, 일양약품 슈펙트가 전년 대비 50.1%, 전기 대비 20.4% 증가한 2억9400만 원으로 조사됐다.

JW중외제약 큐록신은 전년 대비 28.8%, 전기 대비 25.7% 감소한 2억6700만 원, 유한양행 레바넥스가 전년 대비 20.1%, 전기 대비 10.9% 감소한 2억5500만 원으로 위축된 모습을 보였으나 일동제약 베시보는 전년 대비 422.8%, 전기 대비 15.3% 증가한 1억4100만 원, 대웅제약 이지에프는 전년 대비 41.3%, 전기 대비 32.5% 증가한 4000만 원으로 실적이 증가했다.

여기에 동화약품 자보란테는 전년 대비 10.4% 감소, 전기 대비 2.9% 증가한 2600만 원으로 전체 흐름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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