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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회 “각자도생에서 화이부동으로”이용복 회장...업계-학계 협력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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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4.26  06: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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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회 이용복 회장(사진)이 춘계학술대회를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약학계와 제약업계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용복 회장은 “이제까지 약업계와 약학계는 각자도생의 걸어왔던 것 같다”면서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자기 일을 하다 보니 드디어 신약부국의 꿈을 꾸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제부터는 각자도생의 길에서 화이부동으로 가야 한다”면서 “결집해서 같은 길로 가야만 이제 남은 신약부국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용복 회장.

개별 연구자와 제약사 등이 나름의 연구를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사회 이슈나 정부에 대한 건의 등에 있어 서로 다른 의견들을 표출함으로써 추진력이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

따라서 각자 나갈 땐 나가더라도, 뭉쳐야 할 때에는 뭉쳐 힘을 모아야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용복 회장은 “산업이 발전하면 직능이 확대되고, 직능이 확대돼야 교육이 바로선다. 약학회는 그런 연계고리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면서 “약학회가 사회에 기여하고 국민에 봉사하자는 마음이다. 이런 것들이 조금식 학회를 통해 표출되고 나아가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 회장의 이 같은 취지는 실제 학술대회 구성으로 이어졌다.

약학회 정진현 사무총장의 설명에 따르면 25일 오전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이오벤처나 인프라를 충분하게 확충하지 못한 제약사, 연구자 등을 위한 3가지 주제로 진행했다.

이전까지 심포지움이 약대 교수들의 모임이라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를 벗어나 산업체 친화적인 심포지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

실제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한 제약사 관계자들은 교육 이후에도 발제자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는 등 관심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현 교수는 “외국 교육기관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국제적으로 활용을 많이 할 계획”이라면서 “산업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이 취업하기 좋고 일자리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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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kcw@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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