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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복귀한 엑셀론, 2위와 격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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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복귀한 엑셀론, 2위와 격차 확대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4.2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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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처방 7억 원대 회복...씨트리 ‘신흥 강자’

지난 2017년 급여정지 처분 이후 꾸준하게 실적을 회복하고 있는 노바티스의 치매치료제 엑셀론(성분명 리바스티그민)이 분기 처방액 7억 원대를 회복하면서 2위와의 격차를 벌려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 실적 보고서(유비스트)에 따르면 엑세론의 1분기 실적은 7억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8700만 원 대비 708.0%, 전기 6억8400만 원 대비 2.9%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리바스티그민 제제 2위 제품인 명인제약 리셀톤은 5억6300만 원의 실적을 올려 전년 동기 4억8700만 원보다 15.6% 증가했으나, 전기 6억300만 원보다는 6.7% 감소했다.

엑셀론과 리셀톤의 실적 차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4분기 8100만 원 가량의 차이를 보였으나 올해 1분기에는 1억4100만 원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뿐만 아니라 씨트리의 엑셀씨가 실적을 끌어올리면서 리셀톤은 조금 더 압박을 받는 상황이 됐다. 엑셀씨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96.5%, 전기 대비 10.5% 증가한 4억1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그 결과 리셀톤과의 격차는 지난해 4분기 2억2900만 원에서 올해 1분기에는 1억5000만 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한편 주요 리바스티그민 제제들의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실적은 감소한 추세를 보인 반면 전기 대비 실적이 대체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SK케미칼 원드론은 전년 대비 1.6% 증가, 전기 대비 10.3% 감소한 3억7300만 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한국파마 몬스티는 전년 대비 18.2% 감소, 전기 대비 11.7% 증가한 1억900만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제일약품 리바그민은 전년 대비 22.6%, 전기 대비 15.1% 감소한 9500만 원, 일화 리스티는 전년 대비 25.6%, 전기 대비 22.6% 증가한 6800만 원, 부광약품 부광 리바스티그민은 전년 대비 3.9% 감소, 전기 대비 16.4% 증가한 5600만 원, 명문제약 리바론은 전년 대비 24.5% 감소, 전기 대비 59.5% 증가한 2100만 원, 환인제약 리바메론은 전년 대비 49.9%, 전년 대비 28.3% 감소한 1600만 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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