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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컴퍼니 이지듀 ‘리더마 3종’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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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컴퍼니 이지듀 ‘리더마 3종’ 출시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4.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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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컴퍼니 이지듀 ‘리더마 3종’ 출시

 

대웅제약 관계사인 디앤컴퍼니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이지듀가 DW-EGF와 피부 진정 성분을 함유한 탄력 관리 솔루션 ‘리더마(RE-DERMA)’ 3종을 출시했다.

이지듀 리더마는 29세를 기점으로 급감하는 EGF를 보강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도와 탁월한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얼리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알란토인, 마치현 추출물, 토타롤 성분을 함유해 외부 환경과 스트레스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17종의 아미노산으로 피부 깊숙이 보습 효과까지 선사한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내면부터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트렌드를 떠나 똑똑한 성분으로 피부를 꾸준히 관리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리더마 라인은 ‘이지듀 리더마 부스팅 에센스', '이지듀 리더마 이펙트 크림', '이지듀 리더마 마스터 앰플' 3종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피부를 쉽게 케어할 수 있는 자기관리 솔루션이다.

‘이지듀 리더마 부스팅 에센스’는 필링 성분으로 피부 턴오버 주기의 정상화를 도와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해주며, ‘이지듀 리더마 마스터 앰플’은 레드 항산화 에너지로 전문 피부 관리를 받은 듯 촉촉하고 생기있는 피부를 선사한다. ‘이지듀 리더마 이펙트 크림’은 DW-EGF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는 콜라겐의 생성을 돕고 유지해 탄력 넘치는 건강한 피부를 가꿔준다. 

디엔컴퍼니 마케팅 담당자는 “리더마는 20대 후반부터 무너지는 피부 탄력으로 고민이 많은 2935 여성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젊음의 단백질 DW-EGF를 통한 꾸준한 피부 관리를 통해, 여성들이 매일같이 힘있는 피부는 물론 자신감과 같은 내면의 힘까지 얻을 수 있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제품 ‘이지듀 리더마 부스팅 에센스(2만7000원)', '이지듀 리더마 이펙트 크림(3만6000원)', '이지듀 리더마 마스터 앰플(1ml*20ea, 5만5000원)'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닥터스킨케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독의약박물관 ‘어린이날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한독의약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의약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5월 4~5일 진행되는 ‘어린이날 의약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소화제 만들기’, ‘자운고(전통 연고) 만들기’, ‘십전대보탕 만들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약초 동화 이야기’, ‘파스퇴르 이야기와 함께하는 손 소독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있다. ‘소화제 만들기’는 한독의약박물관의 대표 체험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소화제를 직접 만들어보며 우리 몸의 소화 과정과 소화제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어린이날 의약 체험 프로그램’은 체험 활동뿐 아니라 ‘큐레이터와의 대화’도 함께 진행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일방적으로 설명을 듣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더욱더 쉽고 재미있게 박물관을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허준의 ‘동의보감’을 비롯해 실제 모습을 그대로 옮겨 재현한 ‘19세기 독일 약국’, 최초의 항생제 페니실린을 발견한 ‘플레밍 박사의 연구실’ 등 전 세계 의약 유물을 직접 보면서 유물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박물관 내 미술관 ‘생명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손동현 작가의 ‘지문-FINGERPRINT’ 기획전도 감상해볼 수 있다. 손동현은 전통적인 동양화 기법으로 마이클 잭슨, 닌자거북이, E.T. 등 대중문화 아이콘의 초상화 작품들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손동현 작가의 대표 작품을 포함해 10년 넘게 작업해온 연작의 다양한 작품들을 총망라해볼 수 있다.

한독의약박물관뿐 아니라 바로 옆에 위치한 ‘음성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음성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는 한독 생산공장 내 약초원을 산업관광 안내소로 리노베이션한 이색적인 공간이다. 음성 내 기업과 생산제품을 한눈에 보고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마치 숲속에 온 듯한 공간에서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다.

한독의약박물관 ‘어린이날 의약 체험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별 참가자는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모집하며 정원은 30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확인과 참가 신청은 네이버에서 ‘한독의약박물관’을 검색하면 나오는 예약 서비스에서 가능하다.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이규환 교수·정용우 씨 선정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와 함께 제8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로 분당서울대병원 이규환 교수와 이동치과진료버스 운전기사 정용우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개최됐다.

 

수상자로 선정된 이규환 교수는 불의의 사고로 중증장애를 얻었음에도 이를 극복하고 중증 장애인 치과의사로서 다양한 기관에 후원 및 물품지원을 해왔다.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치과클리닉 교수로 근무하며, 장애인과 노인 등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 검사와 상담, 강연, 구강용품 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민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공동 수상자인 정용우 씨는 이동치과진료버스 전담 운전기사로서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북한 개성공업지구 구강보건의료사업을 비롯해 전국 치과 관련 다양한 봉사단체의 진료봉사를 위한 차량 운전과 진료에 필요한 의료기자재 관리 등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2012년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해 올해 8회째를 맞았으며,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보령제약, 예산 新 생산단지 준공
보령제약은 23일 충남 예산에서 新 생산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자유한국당 홍문표, 원유철, 성일종 의원, 김나경 식약처 대전지방청장, 황선봉 예산군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 등 정관계 및 제약업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보령제약 성장에 중추 역할을 담당할 예산 新 생산단지는 지난 2017년 3월 착공 2년여만에 준공됐다. 충남 예산에 약 14만5097㎡ 규모의 부지에 1600억 원을 투자해 건립된 예산 新 생산단지는 보령제약 글로벌 진출의 핵심 시설이다.

이번 예산 新생산단지는 해외 발매국이 확대되고 있는 카나브패밀리 글로벌화는 물론, 전문화된 항암제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항암제분야 국내·외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카나브패밀리는 중남미, 동남아, 러시아 등에서 발매 후 처방량이 확대되는 것에 맞춰 원활하게 공급하는 동시에 현재 라이선스 아웃 계약이 이루어진 51개국 이외의 국가 진출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현재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겸 표적항암제인 ‘BR2002(개발명)’ 등의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춰 신약개발 후 해외진출 등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

 

예산 新 생산단지 중 보령제약 생산동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은 약 2만8551㎡ 규모로 고형제, 항암주사제 시설이 들어선다. 신공장은 생산, 포장에서 배송까지 원스탑 일괄체계로 구축됐다. 전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팩토리로, 자체 통신 기능이 탑재된 설비들에 권한을 위임해 스스로 작동하는 제조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공장 내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들은 생산관리시스템(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과 전사적자원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등 생산, 경영분야 시스템과 연동되고, 공장상황에 맞게 최적화돼 운영된다. 

아울러 생산라인의 모듈화를 구축함으로서 생산 효율성도 높였다. 기존처럼 고정된 생산라인을 운영하면 다양한 제품 생산을 위해서 새로운 라인을 새로 구축해야 하는 등 생산비용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모듈조립이 가능해지면 생산 라인에 유연성이 생겨 재조립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몇 분만에 생산 모듈의 순서 및 다른 제품 생산모듈로 교체함으로써 생산량과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예산 新 생산단지는 이러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규모면에서는 내용고형제는 8억7000만 정, 항암주사제는 600만 바이알(Vial), 물류 4000셀(cells) 등 생산 및 물류 처리능력도 기존 안산공장 보다 약 3배 증대됐다. 여기에 확장이 가능한 구조로 건설돼 고형제 5배, 항암제 3배, 타 제형 생산시설도 추가할 수 있어 향후 가동율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글로벌 수준(cGMP, EUGMP)의 하드웨어 및 품질을 확보해 해외진출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 新 생산단지에는 ‘보령정신‘을 담은 상징물들도 설치됐다. 우선 지원동과 생산동을 연결하는 57m건널다리는 1957년 보령창업의 의미를 담아 건설됐다. 이 건널다리는 중간 받침다리가 없이 하중을 양 끝의 철제 받침대가 지탱할 수 있도록 분산시킨 최신식 공법이 적용돼 건설됐다. 생산동 입구계단은 안양공장의 통석계단을 옮겨와 설치했다. 안양공장은 1977년 수해로 인해 기업 존폐의 위기를 맞았으나, 임직원의 단합된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겔포스와 용각산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제약사로 성장한 ‘청년보령‘의 정신이 담겨 있는 곳이다. 통석계단은 그 ‘청년보령‘의 정신을 잊지 않고 이어가기 위해 이전 설치됐다. 新 생산단지 입구에는 올해 창업 62주년을 맞은 보령의 역사와 같은 수령 62년이 된 느티나무가 심어져 있다. 느티나무는 1000년을 살 수 있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100년을 넘어 1000년까지 보령제약이 발전해 나가길 기원하고, 모든 임직원들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식수됐다. 

이와 함께 지원동 1층에는 보령의 역사관인 ‘보령라이프러리(BORYUNG LIFERARY)‘가 마련돼 보령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령제약 안재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예산 新생산단지는 세계시장으로 비상하는 보령의 날개이자,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키고 실현시키는 것을 넘어, 미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나갈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메카 될 것”이라며 “예산 新 생산단지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의약품, 특히 카나브 패밀리와 항암제 그리고 앞으로 보령제약을 대표 할 혁신적인 면역항암제와 신약들이 전 세계 환자들에게 질병치료의 기쁨을 전해주고 ‘건강한 삶’에 대한 희망을 실현시켜주길 기대하며 그것이 보령제약 예산 新 생산단지 준공의 가장 큰 의미”라고 말했다. 

예산 신생산단지는 접근성도 매우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예산수덕사 나들목 인근에 위치해 있고, 당진항 및 평택항 등과 인접해 물류 여건이 유리하다. 동시에 충남도청 이전 완료에 따라 인구 10만 명을 수용하는 내포 신도시에 인접한 만큼 각종 산업 단지 및 농공 단지와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가 용이하며, 예산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 증가,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되고 있다.


◇광동제약 ‘광동 만수고 골드 플라스타’ 출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양한방 복합성분의 이중 작용으로 관절과 근육 통증에 효과적인 ‘광동 만수고 골드 플라스타(이하 광동 만수고)’를 리뉴얼 출시했다.

광동 만수고는 지난 2002년 한방 파스 콘셉트로 출시된 이후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아 왔다. 이에 광동제약은 양방 성분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제조공법으로 피부자극을 개선한 광동 만수고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다.

이 제품의 주요 성분은 타박상과 염좌 등에 효능이 있는 한방 성분인 치자, 황백 등과 통증 완화 작용으로 파스류에 널리 사용되는 양방 성분 dl-캄파, l-멘톨 등이다.

회사측은 광동 만수고를 리뉴얼하면서 ‘핫-멜트(Hot-Melt)’ 제조공법을 통해 양한방 복합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피부자극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핫-멜트 공법이란 파스의 효능을 내는 약제를 처리할 때 유기 용매 대신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hermoplastic elastomer)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이 가진 고유의 효능은 유지하면서 불편감을 개선했다. 또한 파스 특유의 향을 줄여 젊은층과 여성 등 보다 폭넓은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리뉴얼한 광동 만수고는 한결 부드럽고 편안한 부착감과 향을 함유한 제품”이라며 “4방향 신축성 부직포를 사용해 굴곡진 관절 부위에서도 밀착력이 오래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광동 만수고는 활동량이 많은 관절이나 허리 부위에 부착하기 좋은 사이즈(7X10cm)로, 1케이스 당 21매(7매X3봉)로 발매됐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할 수 있으며 1일 1~2회 환부에 부착하면 된다.


◇디앤디파마텍, 14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사인 디앤디파마텍은 14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에는 페이스북 최초 투자자이자 페이팔 창업자인 피터 틸이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약 19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진행한 바 있는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시리즈B 투자를 통해 피터 틸이 설립한 옥타브라이프사이언스에서 570억 원, 스마일게이트에서 400억 원, 인터베스트에서 300억 원 등 총 14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관계사인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해 3월 디앤디파마텍 지분 7.9%를 취득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전략적 투자자로 현재 디앤디파마텍의 공동대표이사와 CFO를 선임해 경영일선에 참여하고 있으며, 공동연구개발 및 국내판권 추진 등을 목표로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교수진 및 연구진이 포진한 신약개발 기업인 디앤디파마텍은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희귀성 섬유화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뉴랄리’와 ‘세라리 화이브로시스’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최근 디앤디파마텍과 자회사가 개발 중인 퇴행성 뇌질환 치료물질인 NLY01의 미국 임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신약 개발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휴온스-앰비오, 사업협력 양해각서 체결
휴온스(대표 엄기안)와 앰비오(대표 크리스 바이)가 지난 22일 성남 판교 휴온스 본사에서 ‘앰비오의 개발 과제에 대한 사업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휴온스와 앰비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앰비오가 개발 중인 당뇨, 비만, CNS 질환, 골다공증 등에 대한 펩타이드 제네릭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국내 시장에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휴온스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펩타이드 의약품 시장 성장을 도모하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앰비오가 개발 중인 부갑상선호르몬(PTH) 의약품은 국내 도입 시 90만 명에 달하는 골다공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전망이다. ‘부갑상선호르몬 의약품’은 골 형성 촉진제로,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인 ‘골 흡수 억제제’와 달리,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의 기능을 촉진해 새로운 뼈를 생성한다. 국내 시장은 연 200억 원 규모로 지난 5년간 연평균 30%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앰비오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앰비오 홀딩스의 자회사로, 계열사인 앰비오팜이 cGMP를 받은 제조시설(미국, 중국 소재)에서 우수한 품질의 펩타이드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휴온스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펩타이드 의약품’ 분야 진출을 추진했다”며 “앰비오의 우수한 R&D 및 생산 기술을 통해 개발 중인 펩타이드 의약품을 신속히 국내에 도입해 펩타이드 의약품 시장 성장을 리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앰비오 크리스 바이 대표는 “한국 제약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휴온스와 함께 한국 제약시장에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펩타이드 의약품은 전 세계 헬스케어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공동 개발을 추진해 양사가 윈-윈(Win-Win)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제약, 2019 바이오 잡페어 참가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바이오 잡페어에 참가, 연구개발 및 PM 부문 신입·경력 사원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6회를 맞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의 보건산업 일자리 매칭 지원 행사다.

 

유영제약은 채용관을 통해 △제제연구/분석연구 △RA 해외인허가 △PM팀 학술마케팅 총 세 부문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방문한 청년 구직자를 상대로 1:1 직무 상담도 실시했다. 현장면접에 참여한 구직자 22명에 대해서는 서류와 면접 결과를 검토해 추가 면접대상자를 선별할 예정이다.

인재개발팀 담당자는 “많은 구직자들로부터 당사 취업을 향한 열정을 느꼈으며, 유영의 인사제도와 구직정보를 안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 채널을 통한 우수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유영제약은 국내 다수의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인재발굴에 적극 힘쓰고 있으며, 질 좋은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유연근무제, 2·5·8년의 유급 리프레쉬 휴가, 모성 보호제도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해 여성가족부 인증 ‘가족친화 우수기업’ 및 올해 고용노동부 인증 ‘청년친화강소기업’에 두 차례 선정된 바 있다.


◇신신파스 아렉스, 소염진통제 브랜드파워 1위 선정
신신제약은 23일 판교 본사에서 신신파스 아렉스의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소염진통제 부문 1위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소비자 평가를 통해 각 산업별 브랜드 경쟁력을 지수화한 조사로 올해 21회를 맞았으며, 이를 주관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만15세 이상~60세 미만의 남녀 1만200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60년 전 파스를 선보인 신신제약은 한국인의 통증케어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대한민국 파스의 명가로 거듭났다. 신신제약은 파스 제조 노하우를 집약해 2007년에 대표 브랜드인 ‘신신파스 아렉스’를 출시했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냉과 온, 두번의 찜질효과로 처음에는 냉감작용으로 붓기를 빼주고 차츰 온감작용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을 완화해 통증케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방식으로 제작해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피부 안전성도 보이고 있고, 양방향 신축성 원단을 사용해 밀착성도 우수하다.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발매 10년차인 2017년에는 100억 원 매출을 달성해 신신제약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아울러 신신파스는 기성세대에게는 익숙하지만, 상대적으로 낯설은 20~30대에게 어필하기 위해 친숙한 이미지의 배우 이시언을 광고모델로 기용하면서 신신파스 아렉스를 젊은층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질 좋고 값싼 파스를 생산하는 것이 국민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한 창업주 이영수 회장의 정신을 이어 받아 신신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신신제약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우는 비인기 종목 스포츠 꿈나무들을 지원하는 한편, 2016년부터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의약품 지원을 시작으로 후원협약을 맺고 장애인 컬링선수들을 후원하는 등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오고있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이번 결과로 신신파스를 사랑하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중심 경영으로 약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최상의 가치를 서비스하는 제약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는 신신제약은 세종공장과 마곡 R&D 센터 건립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ALK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룬브릭, 19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은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룬브릭(성분명: 브리가티닙)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4월 19일부터 이전에 크리조티닙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naplastic Lymphoma Kinase, ALK) 양성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알룬브릭의 급여 적용은 2018년 11월 30일 국내 허가 획득2 이후 약 5개월만에 이뤄진 것으로, 이는 크리조티닙 치료 실패 이후 사용 가능한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중 가장 단기간에 환자 접근성이 확대된 케이스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이사는 “이번 급여 허가를 통해 크리조티닙 치료 이후 재발 또는 전이로 힘들어하는 국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더욱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다케다제약은 앞으로도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을 포함한 다양한 항암 치료 분야에서 환자들의 의료적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여줄 효과적인 치료 옵션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룬브릭은 다기관, 오픈 라벨 임상시험인 ALTA 연구를 통해 크리조티닙 치료 실패 후 알룬브릭으로 치료받은 환자에서 기존 치료제의 약 2배에 달하는 16.7개월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을 확인했다.

이는 크리조티닙 치료 실패 환자를 대상으로 확인한 ALK 표적치료제 임상시험 결과 중 현재까지 가장 긴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이다.

전임상시험을 통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변이 유전자인 G1202R을 포함, ALK 표적치료제에 대한 내성과 관계 있는 17가지 변이 유전자에 있어 다른 치료제에 비해 낮은 감수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알룬브릭은 1일 1회 1정 복용으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어,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개선했다.

알룬브릭은 ALK 단백질 차단을 통해 암 세포의 성장을 저해하며 비소세포폐암에서 변이된 ALK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저분자 억제제 치료제다.

2017년 4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신속 심사를 통해 허가를 받았고, 2018년 11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MA)의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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