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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테크, 베링거인겔하임과 면역항암제 개발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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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테크, 베링거인겔하임과 면역항암제 개발 제휴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9.04.1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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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후보 연구 계획...새로운 접근법 활용

미국 기반의 바이오제약회사 퓨어테크 헬스(PureTech Health)가 베링거인겔하임과 새로운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한 제휴를 맺었다.

퓨어테크 헬스는 베링거인겔하임과 면역 조절을 위한 림프 표적화 기술을 활용해 다수의 표적에 대한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제휴는 초기에는 베링거인겔하임이 지정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에 퓨어테크의 림프 표적화 기술을 적용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치료 후보물질이 개발 단계에 진입할 경우 개발에 대한 모든 책임을 맡을 예정이다.

계약 조건에 따라 퓨어테크 헬스는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계약금, 연구 지원금, 전임상단계 성과금으로 2600만 달러와 최대 2억 달러 이상의 개발 및 판매 관련 성과금,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발굴연구부문 총괄 클리브 우드 박사는 “림프계를 표적으로 하면서 치료물질을 면역세포 프라이밍, 교육, 증식과 연관이 있는 림프절에 직접 전달하는 퓨어테크의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이 접근법은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잠재적으로 강력한 도구이며 정확한 표적화를 통해 효능을 개선시키면서 전신 독성은 줄일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 제휴는 퓨어테크 헬스가 내부 R&D부서를 통해 개발 중인 림프 표적화 플랫폼의 잠재력을 활용하는 것이다.

퓨어테크의 접근법은 장의 지질 수송 메커니즘을 이용해 경구 투여와 장배출 림프 혈관구조를 통한 직접적인 약물 수송을 가능하게 하며 간에서 초회 통과 대사를 우회할 수 있게 한다.

치료 후보물질은 순환하는 적응 면역세포의 70%를 프로그램하는 장간막 림프절을 향하게 된다. 림프계를 직접 표적으로 삼으면서 더 효과적이고 정밀한 면역조절을 달성하고 광범위한 전신 노출 위험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할 수 있다.

퓨어테크의 림프 표적화 접근법은 다양한 생리화학 특성의 치료물질에 적용될 수 있으며 위장질환, 중추신경계질환, 자가면역질환, 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퓨어테크 헬스의 다프네 조하르 최고경영자는 “이 제휴는 면역세포 이동과 면역조절을 위해 림프계의 능력을 이용함으로써 새로운 면역치료제 접근법을 가능하게 하는 독자적인 자사 플랫폼의 흥미로운 잠재력을 보여준다”며 베링거인겔하임의 우수한 연구팀과 협력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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