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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유영제약, 포시가·직듀오 특허 회피 재도전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 3건 청구...성공 시 2024년 출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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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4.16  06: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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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 억제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특허에 대한 국내사들의 도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특허심판을 청구했다가 취하한 바 있는 유영제약이 다시 심판을 청구했다.

업계에 따르면 유영제약은 지난 12일 포시가의 ‘당뇨병 치료를 위한 SGLT2 억제제로서의, (1S)-1,5-안히드로-1-C-(3-((페닐)메틸)페닐)-D-글루시톨 유도체와 아미노산의 결정질 용매화물 및 복합체’ 특허(2027년 6월 21일 만료)와 두 건의 ‘다파글리플로진 프로필렌 글리콜 수화물을 함유하는 제약 제형’ 특허(2028년 3월 21일 만료)에 대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했다.

2027년 만료 특허는 큐턴과 직듀오에 적용되며, 2028년 만료 특허는 포시가에 적용되는 특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 억제제 제품군인 포시가, 직듀오, 큐턴에 적용되는 특허는 총 7건으로, 제품군 중 큐턴에만 적용되는 특허 두 건을 제외하면 5건이 남는다.

유영제약은 이 가운데 3건의 특허에 대해 심판을 청구한 것으로, 이를 회피하는 데 성공하면 선행특허인 ‘C-아릴 글루코시드 SGLT2 억제제 및 억제 방법’ 특허가 만료되는 2024년 1월 8일 이후 포시가와 직듀오의 염변경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된다.

2024년 만료되는 특허에 대해 유영제약은 과거 2건의 심판을 청구했지만 청구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취하한 바 있으며, 지난 1월 JW중외제약과 경동제약, 제일약품, 대원제약, 삼진제약이 회피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를 제외한 다른 특허를 회피하는 데 성공한 제약사는 아직 없는 실정으로, 각 특허마다 수십여 곳의 제약사들이 심판을 청구해 진행 중인 상태다.

따라서 유영제약이 먼저 특허심판을 청구한 제약사보다 앞서 특허를 회피하려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미 국내사들이 무력화시킨 2024년 만료 특허에 대해서도 나름의 대책을 세워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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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kcw@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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