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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자기자본 순이익률 ‘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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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자기자본 순이익률 ‘46.23%’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4.12 0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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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개 상장제조업체 중 9위...휴온스도 30% 근접

지난해 상장제약사들의 평균 자기자본 순이익률이 4%를 조금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상장제약사 중 절반 정도는 5%를 넘어섰고, 그 가운데 절반 정도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의약뉴스가 12월 결산 61개 상장제약사들의 자기자본 순이익률을 집계한 결과 평균(가중) 4.30%로 집계됐다.

61개사 중 14개사의 자기자본 순이익률은 10%를 상회했고, 이들을 포함해 31개사가 5%를 웃돌았으나, 10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부광약품의 자기자본 순이익률이 46.23%로 가장 높았다. 1933개에 이르는 12월 결산 상장 제조업체 중에서도 10위 안에(9위) 드는 성적이다.

휴온스의 자기자본 순이익률도 29.53%로 30%에 가까웠고, 대한약품 또한 22.26%로 20%를 상회했다.

또한 하나제약이 18.26%, 경남제약이 17.54%, JW생명과학은 15.21%,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4.73%, 한국유니온제약 14.40%, 동국제약 14.04%, 대원제약이 13.43%, 삼진제약은 12.80%, 고려제약이 10.96%, 종근당이 10.25%, 비씨월드제약은 10.13%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어 안국약품과 보령제약, 경보제약 등 3사가 9%대, 환인제약과 동구바이오제약, 우리들제약, 대화제약 등이 6%대, 신일제약과 CMG제약이 6%대, 광동제약과 신신제약, 한독, 삼아제약, 종근당바이오, 알보젠코리아, 유한양행, 화일약품 등이 5%대고 평균을 상회했다.

다음으로 녹십자와 삼천당제약, 일동제약, 유유제약 등이 4%대, 동화약품과 JW중외제약, 동아에스티 등이 3%대, 알리코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 국제약품, 한미약품 등은 2%대로 집계됐다.

이연제약과 경동제약, 조아제약, 명문제약, 제일약품 등은 1%대에 그쳤고, 일성신약과 대웅제약, 신풍제약 등은 1%선을 하회했다.

나아가 삼일제약과 동성제약, 에이프로젠제약, 서울제약, 영진약품, 일양약품, JW신약, 셀트리온제약, 에스티팜, 삼성제약 등은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삼일제약의 순손실 규모는 자기자본의 15.9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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